[더구루=정등용 기자] 최종욱 주페루 한국대사가 삼성물산과 한국수출입은행의 페루 진출을 언급했다. 삼성물산은 이미 현지 인력 채용에 나섰으며, 수출입은행은 페루 정부와의 협력에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11일 페루 항만청 소속 해양 부문 비영리 조직인 'APAM(Asociacion Peruana de Agentes Maritimos)'과 페루 경제전문지 '헤스티온(Gestión)'에 따르면, 최종욱 대사는 지난 8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한국 기업의 페루 진출 가능성을 설명했다. 최 대사는 “페루는 충분한 투자 매력을 갖고 있다”며 “삼성물산은 이미 건설 분야에 진출해 있다”고 말했다. 실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9일 인력 채용 공고를 내고 관리자급 직원과 마케팅 전문가 모집을 시작했다. 지난 2012년 헬기 사고 이후 13년 만에 페루 현지 진출이다.<본보 2025년 4월 10일자 참고 : 삼성물산, 페루서 직원 채용…13년 만에 진출 추진> 최 대사는 또 “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틀 안에서 양허성 차관을 통해 페루 정부와 협력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다만 "두 나라간 협정 체결이 필요해 페루 정부의 정치적 결정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멕시코 정부가 전력 인프라 분야 개발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다.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루즈 엘레나 곤살레스 멕시코 에너지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주재로 열린 회의에 참석해 ‘2025-2030년 국가 전력 시스템 강화 및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멕시코는 오는 2030년까지 220억 달러(약 31조원)를 전력 인프라 개발에 투입한다. 이를 통해 총 2만9074MW(메가와트)의 전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풍력 발전 7개(2470MW·32억5300만 달러) △태양광 발전 9개(4673MW·49억900만 달러) △복합 사이클 발전 5개(3425MW·26억6200만 달러) △배터리 저장시스템(2216MW·23억2800만 달러) △CFE-PEMEX(멕시코 국영 석유 회사) 열병합 발전 3개(2422MW·20억5900만 달러) 등이 있다. 예상 운영 시기는 2027~2030년이다. 이 밖에 총 26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데 발전 용량은 7228MW, 투자 규모는 67억9600만 달러에 달한다. 또한 민간 기업들에서 6400MW 규모의 청정에너지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양자 컴퓨터 기업 '아이온큐'가 투자금 손실 보상 요구 관련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물산이 페루 진출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12년 헬기 사고 이후 13년 만에 현지 진출 추진이 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9일(현지시간) 인력 채용 공고를 내고 관리자급 직원과 마케팅 전문가 모집을 시작했다. 특히 마케팅 직원은 10년 이상 연차로 라틴아메리카 인프라 사업 마케팅 전략 개발, 시장 조사 분석 등을 맡게 된다. 페루는 풍부한 자원과 안정적인 외환 보유액를 바탕으로 중남미 내에서 비교적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어 매력적인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페루 투자청(ProInversión)이 한국에서 인프라 사업 투자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당시 행사에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가해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페루는 내년까지 약 20조원에 달하는 민관합작(PPP)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부문은 △도로 인프라 △항만 △수자원 △교육 △보건 △농업·관개 등이다. 이미 구체적인 성과도 나오고 있다. 현대건설이 참여한 민관협력 컨소시엄 ‘팀코리아’는 지난 2019년 친체로 공항 프로젝트의 사업총괄관리(PMO) 사업을 수주했다. 프로젝트 총 사업 규모는
[더구루=정등용 기자] 엔비디아의 H20 칩이 미국의 대(對) 중국 수출 규제 대상에서 빠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계룡건설과 보미건설 등 한국 중견 건설사들이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교 건설 입찰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020년 입찰 무산 이후 5년여만이다. 하노이 약학대학교는 8일(현지시간) 제2캠퍼스 건설 입찰에 △계룡건설·중외제약 조인트벤처 △보미건설 컨소시엄 △한얼이엔씨·CY 컨소시엄 △영진종합건설 조인트벤처가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하노이에서 북동쪽으로 25km 떨어진 박닌성에 연면적 3만7900㎡ 규모의 하노이약대 제2캠퍼스를 건설하고 교육 기자재와 장비를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총 사업비는 1조3572억9000만 동(약 775억원) 규모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020년 이 사업에 4500만 달러(약 660억원)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노이 약학대학교는 지난 2020년 2월 첫 입찰을 진행했다. 하지만 1단계 서류 심사 결과 조건을 충족시키는 사업자가 없다고 판단, 같은해 8월 입찰을 취소했다. 이후 입찰 참여사들이 재심사를 강하게 요구하기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당시 입찰에는 △한신건설-보미건설-DSGN 조인트벤처 △영진종합건설-계룡건설-한화 컨소시엄 △HDC현대산업개발-
[더구루=정등용 기자] 모잠비크 정부가 코랄 노스 가스전에 대한 투자를 승인했다. 삼성중공업의 FLNG(해상 부유식 액화 플랜트) 수주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모잠비크의 이노센시오 임피사 각료회의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코랄 노스 가스전에 72억 달러(약 10조6600억원)의 투자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코랄 노스 가스전은 모잠비크 4광구에서 진행되는 심해 가스 개발사업이다. 코랄 사우스로부터 북쪽 10km 인근에 있고 코랄 단독구조에 대한 추가 생산정(총 6공) 시추 및 FLNG 설치 운영을 통해 오는 2028년 2분기부터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예상 매장량은 총 1365.63MMBOE(석유환산 13.7억배럴) 규모로 이 중 96%가 천연가스로 추정된다. 사업 물량의 경우 LNG가 연간 350만t(톤), 초경질유가 연간 150만bbl(배럴) 규모다. 총 사업비는 73억 달러(약 10조8000억원)에 이른다. 본격적인 투자가 결정되면서 삼성중공업의 FLNG 수주 가능성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코랄 사우스 프로젝트의 FLNG 건조를 수주한 이력이 있어 이번 코랄 노스 프로젝트의 FLNG 수주 가능성도 높게 점쳐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물산이 말레이시아에서 최대 1조원대 플랜트·데이터센터 사업 입찰을 저울질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부동산 개발업체 케르자야 프로스펙(Kerjaya Prospek)은 8일(현지시간) “삼성물산과 공동으로 20억~30억 링깃(약 6600억~1조원) 규모의 신규 사업에 입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티엥티옹 케르자야 프로스펙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삼성물산과 협력해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등 2개 사업 입찰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물산과 케르자야 프로스펙은 지난 2022년 6월 말레이시아 현지 합작사를 설립하고 건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합작사 지분율은 삼성물산이 70%, 케르자야 프로스펙이 30%다. 두 회사는 그해 10월 미국 반도체 회사 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말레이시아 말라카 자유무역지구에 구축하는 반도체 공장 공사를 따내기도 했다. 사업비는 14억5000만 링깃(약 4200억원)이다. 케르자야 프로스펙은 말레이시아 세랑고르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업체로 △건설업 △부동산 개발 △조명 △주방 솔루션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종합 쇼핑몰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물산이 호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린수소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파트너사인 IGE(Infinite Green Energy)가 부채 문제로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다. 9일 호주 당국에 따르면 IGE는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호주 재산관리기업인 코다멘타(KordaMentha)를 청산인으로 지정하고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앞서 DD 인베스트먼트(DD Investment)는 IGE가 "385만 호주달러(약 30억원)의 부채를 상환하지 못했다"며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DD 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23년 5월 IGE와 체결한 투자 거래에서 미지급 자금을 회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IGE에 대한 재무 건전성 우려는 꾸준히 나왔다. 지난 2023년 호주 당국에 제출된 보고서를 보면, 당시 영업 손실 규모는 2650만 호주달러(약 230억원)에 달했다. 운전 자본 적자는 780만 호주달러(약 70억원)에 이르렀으며, 순 현금 흐름은 240만 호주달러(약 20억원)에 불과했다. 이처럼 IGE의 파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삼성물산과 함께 추진 중이었던 노샘 그린수소 플랜트 사업도 무산 가능성이 점쳐진다. 노샘 그린수소 플랜트 사업은 서호주 노샘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E&A 경영진이 방한 중인 리아드 메주르 모로코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났다. 모로코에서의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정성욱 삼성E&A 부사장은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메주르 장관과 만나 에너지, 인프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삼성E&A는 모로코에서 새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회동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E&A는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열린 '모로코 투자 로드쇼'에도 참가하며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한 바 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에서 재생에너지 선도국으로 평가 받는다. 중부 와르자자트 지역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광발전단지 중 하나가 자리하고 있으며, 남부 지역에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풍력 발전단지가 가동되고 있다. 한국 기업의 진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현대로템이 모로코 철도청(ONCF)과 15억 달러(약 2조2000억원) 규모의 전동차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국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메주르 장관을 만나 "양국 간 경제동반자협정(EPA)이 신속히 체결될 수 있도록 관
[더구루=정등용 기자] 파나마 정부가 메트로 3호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추가 자금을 확보했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프로젝트는 현대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HPH 컨소시엄)이 수주한 사업이다. 파나마 정부는 7일(현지시간)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와 10억 달러(약 1조4700억원) 규모의 차관 계약을 체결했다. 상환 기간은 20년이며 6년의 유예 기간이 포함돼 있다. 체결식에는 펠리페 채프먼 파나마 경제재정부 장관과 타다 쇼헤이 파나마 주재 JICA 대표가 참석했다. JICA는 지난 1974년 설립된 일본 외무성 산하기관으로 유상차관, 무상자금, 기술협력 등을 통한 개도국 공적개발원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파나마 정부는 지난 2016년에도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일본 정부와 26억 달러(약 3조82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023년에는 프로젝트 2단계 사업을 위해 6억9700만 달러(약 1조250억원)의 자금 조달 계약을 맺었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프로젝트는 파나마 운하를 가로질러 파나마시티와 서부 아라이잔 주를 연결하는 24.5km의 노선에 14개의 역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3단계
[더구루=정등용 기자] 고려아연과 한화임팩트, SK가스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호주 수소·암모니아 사업이 타당성 조사를 마쳤다.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인 아크에너지는 7일(현지시간) 퀸즐랜드주 북부 지역에서 진행 중인 수소·암모니아 사업이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아크에너지, 한화임팩트, SK가스와 한·호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호 컨소시엄은 오는 2030년까지 호주에서 연간 100만t(톤) 이상의 녹색 암모니아를 한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를 위해 한·호 컨소시엄은 퀸즐랜드주 북부 재생에너지 구역 내 최대 발전용량 4000MW(메가와트) 이상을 갖춘 콜린스빌 그린 에너지 허브를 조성, 대규모 녹색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시설을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초기 개발 비용은 1750만 호주달러(약 15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정부는 연방 정부 지역 수소 허브 프로그램을 통해 242만 호주달러(약 20억원)를 지원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기술 기업들이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며 글로벌 AI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중국 AI 기업들이 에이전트 AI, 비디오 생성 모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한동안 미국 중심으로 발전하던 시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이 비용 급증으로 난항을 겪던 'LGM-35A 센티널(Sentinel)' 개발 프로젝트의 진행 속도를 끌어올리기로 했다. 미국 공군은 2030년대 초까지 LGM-35A 센티널 개발을 완료해, 노후화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대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