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동아오츠카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메타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스레드(Threads)’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 5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스레드는 메타가 2023년 출시한 텍스트 기반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이 사진과 영상 중심이라면, 스레드는 텍스트 기반의 실시간 소통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말이나 밈 등을 활용해 보다 편안하고 일상적인 소통을 추구한다. 사용자는 최대 500자까지 글을 작성할 수 있으며, 댓글과 공유 기능을 활용해 보다 자유롭고 즉각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스레드 계정 개설을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실시간 소통을 확대하고 보다 친밀한 커뮤니티를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 신제품 출시 소식과 스포츠 이벤트 및 프로모션 안내,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 등을 공유하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소비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제품과 서비스 개선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스레드는 텍스트 중심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소비자와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한 커플을 선정해 에버랜드를 야간에 통째로 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4~6일 에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의 댓글 사연 신청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4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응모자 중 선정된 한 커플은 발렌타인데이 당일 에버랜드에 초청된다. 에버랜드는 저녁 8시 파크가 문을 닫고 방문객들이 모두 빠져나간 뒤 이 커플만을 위한 스페셜 데이트 코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야경이 아름다운 테마정원부터 회전목마 등을 커플만 이용할 수 있으며 무민 테마로 꾸며진 상품점에서 원하는 만큼 굿즈를 바구니에 담아갈 수 있다. 에버랜드는 커플의 데이트 모습을 영화 같은 스냅 영상으로 촬영해 선물하고, 사전 동의를 거쳐 에버랜드 SNS 채널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에버랜드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커플 이용권(2인권)을 홈페이지 스마트예약에서 선보인다. 이달 14~16일 사흘간 에버랜드를 방문할 경우 커플 이용권에 에버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만 솜포인트를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CJ ENM의 영상 분석 플랫폼에 영상 심의 및 유사도 분석 인공지능(AI) 모델(이하 ‘영상 심의 모델’)을 제공해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GV와 포스터 속 인물의 얼굴을 바꿀 수 있는 AI 무비필터 서비스를 론칭하고, tvN 화면 해설 방송에 AI 보이스 클로닝 기술을 제공하는 등 미디어 산업에서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CJ ENM 영상 분석 플랫폼에는 영상 심의 모델의 심의 작업과 유사도 분석 두 가지 기술을 적용해 작업 속도를 대폭 향상시키면서도 콘텐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영상 심의 모델 완성을 위해 ▲ 객체 검출, 영상 심의, 유사도 등 총 12종의 API 구축 ▲ 콘텐츠 특화 알고리즘 적용 ▲ 영상 데이터 학습 등 정밀도를 높이는 작업을 추진했다. 또한, 영상과 클립, 이미지 등을 레이블링(Labeling) 작업하여 영상 심의 모델 학습에 활용하고 자체 검증 테스트도 진행했다. CJ ENM 영상 분석 플랫폼에 적용한 영상 심의 모델을 사용하면 흡연이나 음주,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 등 영상 속 부적절한 콘
[더구루=이연춘 기자] ‘K뷰티 대표 플랫폼’ 올리브영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미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에 현지 법인 ‘CJ Olive Young USA’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미국을 ‘글로벌 K뷰티 1위 플랫폼’ 도약을 위한 전진기지로 삼고 국내에서 ‘K뷰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K뷰티 글로벌화’를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은 시장 규모나 파급력 측면에서 모두 매력적인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뷰티시장 규모는 5700억달러(약 740조원, 2023년 기준 환율). 그 중 미국의 뷰티시장은 단일 국가로는 세계 최대인 1200억달러(약 156조원)로 추산된다. 지난해 K뷰티 전체 해외 수출액 (102억달러)의 10배 이상이다. K뷰티에 대한 미국 소비자의 반응도 뜨겁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집계에 따르면 대미(對美) K뷰티 수출액은 지난 2020~2023년 연평균 20% 이상 증가했다. 미국 인구의 약 40%가 유행에 민감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수용적인 1030세대인 점을 고려할 때, K뷰티 접근성
[더구루=이연춘 기자] 쌍방울그룹이 전격 해체를 선언한다. 각 회사별 독자 경영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광림 및 엔에스이엔엠 등 각 회사들은 독자적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4일 쌍방울그룹에 따르면 '새마음, 새출발' 한다는 의미로 60년 토종 기업 쌍방울 사명은 트라이(TRY)로 변경한다. 쌍방울의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과거 정체성을 완전히 탈피하고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을 대내외에 선언한 것이다. 쌍방울은 패션과 뷰티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하고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각사별로 각자의 시스템으로 독립된 의사결정기구를 통해 고객과 주주가치를 우선에 둔 책임 경영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실제 주식회사 쌍방울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하기 위한 독자 운영을 본격화 했다. 쌍방울은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신당동 소재 본사 사옥 외부 구조물을 '쌍방울그룹'에서 '쌍방울'로 시공 변경하며 관련된 모든 명칭을 제거했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소재 본사 사옥도 관련된 명칭을 제거하는 등 동일한 조치를 취했다. 해외시장 공략에도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관계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홈쇼핑은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이탈리아 현지 라방 ‘잇태리(ittaly) 잇템’이 인기를 얻음에 따라 국내를 넘어 해외로 현장 생중계를 확대한다. 4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잇태리 잇템’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이탈리아산 식품, 뷰티, 리빙 상품을 현지 라방으로 판매하는 해외 직구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6일부터 고정적으로 방송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현장 생중계’를 라이브 커머스의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이색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지난해 아쿠아리움 티켓 판매를 위한 수중 생방송을 진행하고, 뷰티 팝업 스토어 등에서 현장 방송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패션, 뷰티 등 인기 상품을 고정적으로 판매하는 방송은 회당 평균 주문액이 일반 방송과 비교해 4배 높게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현장 생중계가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현지 라방을 선보이게 됐으며,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잇태리 잇템’을 통해 이탈리아 국민 바디케어 브랜드 ‘보로탈코’, 최상급 올리브 오일 ‘튜리’, 180년 전통 초콜릿 브랜드 ‘린도르’ 등을 상품별 국내 최저가, 무료
[더구루=이연춘 기자] 국도호텔 파티오 레스토랑이 리뉴얼 오픈했다. 3일부터 점심 스테이크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파티오 레스토랑은 지난해 아시아 요리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조종래 셰프가 이끈다. 조 셰프는 30년간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에서 경력을 쌓았다. 서비스 역시 남다르다. 서울 힐튼호텔 출신 신정호 팀장이 총괄하며, 신입 및 경력 지배인들이 체계적인 서비스 교육을 받고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숙박권을 포함한 5종 이상의 경품을 증정하며, 방문 고객 모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국도호텔 관계자는 "국도호텔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미식 공간으로, 1913년 경성부 황금정 4가에서 ‘황금연예관’으로 시작해 한국 영화 상영과 만남의 중심지로 사랑받아왔다"며 "2007년 극장에서 호텔로 새롭게 태어나며 고객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점심은 3만9000원 안심 스테이크 코스로, 빵, 에피타이저, 스프, 메인(안심 스테이크), 국수, 디저트가 포함된 가격(부가세 포함)이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HK이노엔(HK inno.N)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연구개발 인력 등 450여 명이 집결한 혁신 R&D 플랫폼 ‘HK이노엔 스퀘어’를 3일 공식 오픈했다고 전했다. HK이노엔 스퀘어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지상 10층(지하 6층), 연면적 4만785m2(1만2338평) 규모로 조성된 융복합 연구시설이다. 기존 경기도 이천에 있던 연구소와 유관부서 인력이 모여 임직원 간 협업을 극대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지하 1층에는 식당과 피트니스 센터, 오픈 라이브러리(사내 도서관)를 구현했고, 1층에는 카페와 어린이집을 마련했다. 그 외 층은 연구공간 및 사무공간, 중소·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업무공간으로 조성했다. HK이노엔 스퀘어의 컨셉은 자연의 선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으로 환경과의 연결을 지향하고, 글로벌 바이오헬스기업으로 도약하는 HK이노엔의 역동성과 성장성을 상징한다. 업무 공간 구분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고 가용 공간을 최대화해 공간효율화를 꾀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R&D 인력과 인프라가 총집결한 HK이노엔 스퀘어에서 빠르고 밀도 높은 소통으로 자체연구와 오픈이노베이션
[더구루=이연춘 기자] 세라젬은 헬스케어 연구기관인 클리니컬을 통해 진행 중인 홈 헬스케어 IoT 국제 표준화 모델 확립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세라젬의 홈 헬스케어 플랫폼은 2023년에 사물인터넷(IoT) 국제표준화그룹(JTC1/SC41) 총회에서 IoT 국제 표준화 과제로 승인됐다. 세라젬 클리니컬은 헬스케어 기기와 일반 가전 등 다양한 기기 간의 IoT 연동을 구현하여 상호 호환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효과성, 안정성 등을 확보하는 등 표준 제정에 집중하고 있다. 이 과제는 ISO/IEC TR 30123이라는 표준문서 번호를 부여받았으며, 현재 약 70% 정도 진행된 상태이다. 세라젬 측은 올해 안에 표준이 제정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관련 산업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국제 표준을 선점한만큼 신시장 주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세라젬 홈 헬스케어 플랫폼은 수요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가 가능한 IoT 연동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이다. 클리니컬이 개발하고 있는 침대형 의료기기 홈 메디케어 베드(Home Medicare Bed) 등 의료기기와 가전, 각종 스마트홈 기기들을 IoT 기능을 통해 한번에
[더구루=이연춘 기자] 골든블루가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Millennium Promise)’의 스페셜 패키지 제품을 론칭했다. 골든블루는 가정용 시장의 적극적 공략을 통해 ‘천년약속’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약주의 소비층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번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31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천년약속’은 천년이 넘는 오랜 세월동안 변치 않는 마음으로 약주를 빚어 왔던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천년을 대표하는 명주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2004년 첫 선보인 제품이다. ‘천년약속’ 스페셜 패키지는 ‘천년약속’ 4병과 전용잔 2개로 구성됐으며 1만원 중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설 명절 등에 선물용으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이번 패키지에 구성된 전용잔은 마치 와인잔을 연상케 하는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이번 ‘천년약속’ 스페셜 패키지는 알찬 구성과 합리적 가격, 그리고 깔끔한 디자인을 갖춰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에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천년약속
[더구루=이연춘 기자] 광동제약 광동 헛개차의 숙취해소 기능성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학술지에 공개됐다. SCI급 국제 학술지 'Foods 2024, 13(24), 4084'에 게재된 논문 'Efficacy of Hovenia dulcis Fruit Extract in Hangover Mitigation: Double-Blind Randomized Clinical Evaluation(김영준, 고려대학교, 2024)'에 따르면 ‘광동 헛개차’를 사용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제품을 섭취한 시험군은 대조군 대비 음주 6시간 후 혈중 알코올 농도가 12.9%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 'Foods 2024, 13(24), 4021'에 게재된 논문 'Clinical Evaluation of Hovenia dulcis Extract Combinations for Effective Hangover Relief in Humans(김영준, 고려대학교, 2024)'에 따르면 ‘광동 헛개차 골드라벨’은 같은 조건의 인체적용시험에서 시험군이 음주 시작 30분 후부터 대조군 대비 혈중 알코올 농도가 13.9% 감소했다. 특히 음주 15시간 후 시험군이 응답한 숙취 정도에 관한 설문항목(A
[더구루=이연춘 기자] 아워홈이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해 자원 순환 가치에 앞장선다. 맛과 품질은 물론, 환경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식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30일 아워홈에 따르면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빵 테두리 부분을 활용해 만든 냉동 쿠키 생지를 출시했다. 다크 초콜릿 피칸, 더블 초콜릿, 마카다미아 말차 총 3종이다. 보관과 제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냉동 생지 형태로 개발했으며, 전국 주요 구내식당 베이커리 코너, 식자재 거래처 등 B2B(기업간거래) 채널에 공급한다. 향후 일반 소비자를 위한 완제품 쿠키를 선보일 방침이며, 제과류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푸드 업사이클링 쿠키 3종은 아워홈 안산공장에서 발생한 식빵 자투리를 활용해 만들었다. 아워홈 안산공장에서는 샌드위치 제조 시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식빵 테두리를 자르는데, 이때 발생하는 식빵 테두리는 월 2~3톤에 달한다. 일부는 가축 사료로, 일부는 폐기되던 식빵 테두리를 분쇄해 빵가루로 가공한 후 급속 냉동 처리 과정을 거쳐 쿠키 제조 공장으로 전달한다. 제조 공장에서는 식감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밀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핀란드의 휴대전화 제조사인 'HMD(Human Mobile Devices)'이 세계 최고 인기 축구팀 중 하나인 FC바르셀로나와 손잡고 중국에서 노키아 피처폰을 출시했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HMD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중국에서 FC바르셀로나와 컬래버레이션한 바르사 3210(Barça 3210) 피처폰을 선보였다. HMD는 클래식 노키아 휴대전화의 매력과 FC바르셀로나의 브랜드를 결합해, 노키아를 좋아하는 축구팬을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르사 3210은 HMD와 FC바르셀로나가 맺은 파트너십에 따라 제작됐다. 양사는 지난해 8월 3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바르사 3210이 처음 출시된 것은 지난 4월이다. HMD는 바르사 3210 외에도 컬래버레이션 스마트폰인 '바르사 퓨전'도 출시했었다. 바르사 3210은 지난해 출시된 노키아 3210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4G 통신망을 지원하며 200만화소 후면 카메라 1개가 장착됐다. 디자인은 FC바르셀로나와 컬래버한 제품이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엠블럼과 상징색이 사용됐다. 휴대전화 후면에는 FC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자주빛의 빨간색과 엠블럼이 각인됐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 전 사장이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도한 실물 기반 제품 회의를 꼽았다. 수치를 담은 프레젠테이션 대신 실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지며 평가하는 방식이 빠른 피드백과 조직 내 긴장감을 동시에 가능하게 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테슬라의 전 글로벌 세일즈·서비스 총괄 사장이자 현재 제너럴모터스(GM) 이사회 멤버인 존 맥닐은 최근 보스턴에서 열린 'TC 올 스테이지' 행사에서 "첫 번째 규칙은 슬라이드를 금지하는 것이었다"며 "우리는 항상 실제 제품을 검토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주 고위 임원들과 제품 책임자들이 모여 프로토타입이든 하드웨어든 직접 만지고 작동해보며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며 "이런 문화가 조직에 긴장감을 주고 매주 진척과 혁신이 이어지게 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의 회의 운영 철학은 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의 조언에서 비롯됐다. 맥닐은 "머스크가 잡스를 찾아가 '하드웨어 비즈니스를 시작하려 한다. 한 가지 조언만 해달라'고 하자, 잡스는 '완벽한 제품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