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미래산업이 역대 3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미래산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9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2.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74억원보다 107.6% 늘었다. 매출액은 1년 전 대비 430억원으로 17% 늘었으나 매출원가는 2% 증가해 매출총이익은 48% 오른 173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산업의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무려 880% 늘었으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424%, 73% 증가했다. 달러 강세에 따라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기타수익에서 14억원 환차익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91% 늘어난 수준으로 외환차익과 외화환산이익 모두 같은 기간 각각 4%, 176% 증가했다. 3분기 테스트핸들러(Test Handler) 사업부문(ATE)의 매출은 전년대비 18.4% 늘었다. 지난해 11월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와 116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계약에 따른 매출 비중이 반영됐다. 이는 지난 1983년 창립 이래 단일 계약 중 가장 큰 공급 계약 규모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지속적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동식 크레인 및 특장차 전문기업 광림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배 넘게 증가했다. 광림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전년 동기 대비 134% 늘어난 14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60억원으로 28% 확대됐다. 별도기준으로도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9% 증가한 1167억원, 영업이익은 74% 늘어난 135억원을 나타내며 이익 개선세를 이어갔다. 3분기까지 이어진 광림의 실적 호조는 특장차 부문 매출이 늘어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 3분기까지 광림은 특장차 부문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70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크레인 부문 매출도 작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광림은 올해 매 분기 500억원 안팎에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연매출 2000억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4분기에도 지금과 같은 호조세를 유지하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광림은 본격적인 풍력사업 진출로, 지속 성장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해뒀다. 앞서 광림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남 영광군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영광군 영광의 미래 해상풍력 발전사업' 심의에 따라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바 있
[더구루=이연춘 기자] CJ대한통운 소속 프로골퍼 김주형(20)이 PGA 투어 사상 최연소 2승을 달성했다. 메인 후원사인 CJ대한통운도 엄청난 광고 효과를 누리게 됐다. 이번 우승으로 광고효과가 2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된다. 김주형은 10일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07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추가하며 최종 합계 24언더파 260타로 정상에 등극했다. 앞서 지난 8월 2021-22 PGA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PGA투어 정식 회원이 된 김주형은 새로운 2022-23시즌 첫 출전한 대회부터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아울러 김주형은 20세의 어린 나이로 커리어 두 번째 우승을 기록, 단숨에 특급 선수로 올라섰다. 김주형은 지난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20세 1개월의 나이로 우승하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최연소(20세 9개월) 첫 승 기록을 깬 바 있다. 이날 김주형 선수가 입은 흰색 티와 모자에 새겨진 'CJ' 브랜드명이 실시간 전세계로 생중계됐다. 그의 우승에 향후 CJ대한통운의 브랜드와 기업 이미지 제고에 막대한 도움이 될
[더구루=이연춘 기자] SBW생명과학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코든파마와 함께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인 ‘CPhI Korea 2022’에 참가한다. SBW생명과학은 28일부터 사흘 간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는 CPhI Korea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약산업의 전반적인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글로벌 제약 전시회인 만큼 신사업인 CDMO 사업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SBW생명과학은 글로벌 대형 바이오 기업인 코든파마와 손잡고 바이오 사업 강화에 나섰다. 코든파마는 펩타이드(peptide)와 리피드 생산 및 리피드나노파티클(LNP) 제형에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LNP는 mRNA를 체내에 전달하는 약물전달시스템(DDS)으로, xRNA 기반의 약물 개발에 핵심적인 기술이다. 특히 mRNA 방식은 코로나19 백신에 본격 사용되며 국내 제약사들도 앞다퉈 LNP 개발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SBW생명과학을 비롯해 삼양사, 파마라인, 휴온스글로벌, MFC, 동국제약, 대원제약, 국전약품 등이 참가한다. 해외 기업으로는 바헴(Bachem), 블루메이지 바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이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베그젤마'에 대한 판매허가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획득했다. 앞서 지난 5월 아바스틴 개발사인 제넨테크와 베그젤마의 세계 판매를 위한 특허 합의를 마쳤다. 베그젤마는 지난달부터 유럽 영국 일본 등의 주요 국가에서 승인을 획득했다. 2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베그젤마는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신세포암, 자궁경부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자궁관암), 원발성 복막암, 순환성 교모세포종에 대해 승인됐다. 베그젤마의 판매 및 마케팅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맡았다. 올 하반기부터 베그젤마를 순차적으로 세계에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베바시주맙 세계 시장 규모는 64억3530만달러(약 9조1767억원)에 달한다. 미국은 26억200만달러(약 3조7104억원)였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베그젤마의 원가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안착시킬 것”이라며 “현재 개발중인 다른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임상 및 허가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크리스에프앤씨 팬텀스포츠가 스웨터를 활용한 가을 필드 패션을 론칭한다. 앞으로도 기능성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 스타일을 강조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팬텀스포츠는 스웨터 라인은 이너 티셔츠와 스웨터가 레이어드 된 스포티한 스타일부터 아우터를 겸할 수 있는 방풍 스웨터까지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스웨터와 함께 스타일링한 플리츠스커트와 스트레치 팬츠 역시 필드에서는 물론 테니스와 같은 스포츠, 일상복으로 입기 좋아 활동적이고 실용적이다. 젊고 자유로운 스트릿 문화가 패션을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분야까지 폭넓게 적용되면서 골프와 스포츠를 즐기는 영골퍼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고 있다. 팬텀스포츠는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춘 가을 컬렉션을 공개했다. 과감한 컬러 배색과 액티브한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스웨터, 티셔츠 아이템에 모노톤 컬러의 세련된 플리츠 큐롯, 슬림핏 팬츠 등을 매치해 트렌디하고 스포티하게 연출했다. 신축성을 기본으로 한 기능성 소재들을 사용해 필드와 일상에서도 자유롭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SK매직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2’에서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로 생활·주방부문 ‘동상(Bronze)’을 포함해 총 3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최하는 IDEA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42주년을 맞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13일 SK매직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를 출품해 식기세척기로는 세계 최초로 최고상 ‘금상(Gold)’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을 출품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Finalist)에 이어 동상(Bronze)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동상(Bronze)을 수상한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는 혁신성, 환경에 대한 배려, 기능성, 사용편리성, 심미성, 안정성, 내구성 등 평가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을 뿐 아니라 전력 소비 없이 수압을 이용한 차별화된 에코 가전이라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이 글로벌 베바시주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셀리리온은 현지시간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유럽종양학회(ESMO Congress 2022, The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에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개발명: CT-P16)' 임상 3상 후속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689명을 대상으로 아바스틴 투여군과 베그젤마 투여군으로 나눠 최대 3년 치료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셀트리온은 마지막 환자 등재로부터 1년 시점의 생존분석과 안전성 결과를 공개했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베바시주맙 시장 규모는 64억1300만달러(한화 약 8조5800억원)로, 그 중 유럽과 미국시장이 각각 16억1400만 달러(한화 약 2조1600억원), 26억200만달러(한화 약 3조 4800억원)에 달한다. 임상 결과, 위험률과 95% 신뢰구간이 주요 생존 분석 지표인 무진행생존기간(PFS)에서 0.92(0.77, 1.10), 전체생존기간(OS)에서 0.
[더구루=이연춘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패밀리의 수해 복구를 위해 본사 직원들이 긴급복구 지원에 나섰다. BBQ는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7일 본사 지원팀을 포항지역에 긴급 파견했다. 9일 BBQ에 따르면 포항지역에 총 5개의 매장이 있으며, 이번 태풍으로 3개 매장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특히 해안가에서 1km 떨어진 상습 침수지역에 위치한 매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가장 큰 재산 피해를 봤다. 태풍이 몰고 온 물 폭탄으로 성인 남성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고 모든 집기와 원부자재가 무용지물이 되고 냉장고와 튀김기(후라이어기)등 각종 집기와 기구가 모두 침수됐다. 피해가 가장 큰 매장은 내부에 흙탕물 제거 청소와 침수된 원부재료 폐기, 조리기구 및 가전제품 무상 수리 등 6시간 넘게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2곳의 매장은 바로 정상 운영을 할 수 있게 됐으며, 가장 피해가 컸던 매장 1곳은 추석연휴 이후 정상운영 예정이다. 이날 긴급지원을 받은 패밀리는 "본사가 직접 나서서 피해 복구를 지원해 주셔서 지역 상권 내 다른 프랜차이즈 점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며 "빠
[더구루=이연춘 기자] 글로벌 3위 섬유기업 '더 라이크라 컴퍼니(The LYCRA Company, 이하 라이크라)'의 매각이 또 다시 거론되고 있다. 중국 섬유그룹 산동루이가 2019년 26억 달러(약 3조5000억원)에 인수한지 2년만에 매각설이 고개를 드는 분위기다. 미국 듀퐁이 개발한 스판덱스 섬유 소재, 라이크라는 ‘섬유의 반도체’라 불릴 만큼 부가가치가 높아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라이크라가 인수합병(M&A) 시장에 재등장했다. 인수 과정에서 외부 차입금이 만기 도래하면서 경영권이 채권자들에 넘어간 상태다. 라이크라는 현재 린데만 아시아, 린데만 파트너스 애셋 매니지먼트, 토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차이나 에버브리아트 리미티드 등으로 구성된 채권단이 대부분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채권단은 2020년부터 매각 의지를 표명해 왔고 이 과정에서 재매각설은 종종 제기돼 왔다. 채권단이 최대주주로 올라서자 매각을 시도할 것이라는 관측은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최근에는 구체적인 인수설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국가 섬유기업들의 인수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글로벌 3위 섬유기업인 라
[더구루=이연춘 기자] 돌이켜보면 불과 17년 전, LCC가 없던 시절에 비행기를 타는 게 드문 일이었다. 기존항공사들만의 세상에서는 비행기 값을 낼 여력이 없는 사람은 비행기를 못 타는 사람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LCC가 대중화되면서 비행기를 타는 부류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비행기는 아무나 탈 수 있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됐다. 그리고 세상은 여러모로 바뀌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두 가지 용어가 자주 등장한다. FSC와 LCC이다. 항공업계 외 일반인에게 이 용어는 생소하다. FSC는 Full Service Carrier의 약어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기존항공사를 가리킨다. 그리고 기존항공사의 이노베이션(innovation) 개념으로 FSC와 대별되는 LCC는 Low Cost Carrier의 약어이다. 이 LCC를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저가항공사’나 ‘저비용항공사’로 불린다. LCC는 ‘항공운임의 저가격’을 의미한다기보다는 저렴한 항공운임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낮은 비용구조를 만들어 낸 항공사’를 가리킨다. 선후가 제대로 바뀐 셈이다. 원문 표현에서도 알 수 있듯 LCC는 ‘Low Price Carrier’가 아닌 ‘Low Cost Carrier’일
[더구루=이연춘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이 새 주인을 맞는다. 최종 매각가는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미라마(SMC)는 그랜드하얏트서울의 지분 100%를 갖고 있다. SMC의 최대주주는 인마크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PEF)다. 주요 투자자는 KH전자와 KH필룩스, KH건설, IHQ, 장원테크 등 KH그룹을 주축으로 구성돼 있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그랜드하얏트서울의 건물과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SMC는 최근 블루코브자산운용과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블루코브자산운용으로 최근 그랜드조선 부산에 이어 제주 중문단지에 '파르나스호텔제주'를 정식 오픈했다. 매각 금액이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랜드하얏트서울 매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H그룹은 지난 2019년 컨소시엄 형태로 약 6000억원을 투입해 그랜드하얏트서울을 보유한 SMC를 인수했다. 이번 1조원 규모의 빅딜까지 마무리되면,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는 SMC 주요 주주인 KH그룹의 KH필룩스, KH건설, IHQ, 등 계열사 전반에 걸친 재무구조 개선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