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발달장애 학생들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휴먼에이드 포토뉴스 공모전’ 네 번째 행사가 지난달 말 마감한 가운데, 박종선 학생의 포토뉴스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비영리단체 휴먼에이드(대표 최연우․이재남)는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것들' 주제로 열린 지난 3월 공모전에서 박종선(19세, 정광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따스한 봄꽃, 오늘은 눈꽃' 제목의 포토뉴스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우수상에는 △김윤재 '버드나무 흔들리는 따뜻한 날' △박창훈 '화엄 홍매화' 안녕, 봄아 △이주원 '그 장소에서 어렸을 적처럼'이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김다빈 '친구를 떠올리는 봄, 봄꽃' △박유빈 '봄에 지는 해를 보며' △손효림 '꽃잎이 살아있다 미소 짓는다' △최지희 '벚꽃이 웃는다, 사랑에 빠진 거 같다' △허유안 '영화보다 더 아름다운… 여긴 내가 주인공'이 뽑혔다. 전기환 '마스크 벗고 오랜만에 영화관람'은 특별상에 선정됐다. 10명의 수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과 휴먼에이드 객원기자증, 명함이 수여된다. 이번에 뽑힌 객원기자들은 언제든지 포토뉴스나 일반뉴스를 만들어 휴먼에이드로 보낼 수 있다. 휴먼에이드포스트(대표 고명경)에 '포토뉴스'나
[더구루=이연춘 기자] SBW생명과학이 1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BW생명과학은 2022년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1% 늘어난 2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509억원을 나타냈다. 지난 2021년 2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이는 생산공정 효율성 증대로 인한 원가절감 등의 효과가 컸다. 바이오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바이오 사업 부문 매출은 약 3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021년 SBW생명과학은 신사업으로 바이오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홍진의 SBW생명과학 대표는 "고객이 만족하는 품질력 있는 제품 생산을 위해 필요한 자산과 역량을 재배치하고, 신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생산성 확대, 원가 절감 등 개선 노력으로 흑자 기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동식 크레인 및 특장차 전문기업 광림이 8년 만에 연매출 2000억원을 달성했다. 광림은 2022년도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9.8% 증가한 2070억원을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0억원으로 95.3% 늘었다. 연매출 2000억원을넘어선 것은 2014년 이후 8년 만이다. 특히 별도 기준 매출은 1561억원으로, 이는 1980년창립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번 실적 호조는 특장차 부문이 이끌었다. 지난 2021년 정부의 안전투자 혁신사업에 따른 노후 이동식 크레인및 고소작업차 교체지원사업의 시행으로 특장차 매출이 전년 대비 20.4% 증가했다. 크레인 부문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원자재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국내노후장비에 대한 지원정책 및 해외시장의 수출 확대로 크레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5.2% 늘었다. 더불어 광림은 원가 및 판관비 등의 비용 절감을통해 전년 대비 약 2배 늘어난 영업 실적을 달성했다. 합리적인경영방침을 수립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제거하는 데에 중점을 두는 등의 경영활동으로 영업이익을 극대화한 영향이다. 성석경 광림 대표는 “특장차 매출 확대로 연매출 200
[더구루=이연춘 기자] 원앤원㈜이 운영하는 박가부대&치즈닭갈비의 홀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실내 마스크 해제로 홀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며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박가부대&치즈닭갈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가파르게 홀 매출과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홀 매출(단독점 동일 점포 32개점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8% 급증했으며, 홀 방문객은 33% 증가했다. 박가부대&치즈닭갈비는 대표적 점심 메뉴인 부대찌개와 저녁 술안주 메뉴를 겸해 객장 회전율을 높였으며, 1000만원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브랜드가 가진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가부대&치즈닭갈비 관계자는 "요식업 신규 창업 및 업종 변경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께 소자본으로도 프랜차이즈 가맹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업종 변경 오픈을 앞둔 박가부대&치즈닭갈비 대전부사점 가족점주는 "처음에는 소자본 창업이 가능할까 걱정이 많았으나 가맹본사인 원앤원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코칭을 해준 덕분에 빠르게 오픈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며 "창업초기에 집중 손익 관리 등 탄탄한 지
[더구루=이연춘 기자] 미래산업이 반도체 검사 장비 '테스트핸들러(Test Handler)'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3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미래산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62억원을 거둬 전년 대비 16.2%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5.7%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80억원으로 7.1% 증가해 성장성을 입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시장 가격 하락에 따른 불확실성과 판관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다"면서도 "AI·빅데이터 열풍으로 인한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연속 영업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미래산업의 테스트핸들러 사업부문(ATE)과 칩마운터(Chip Mounter) 사업부문(SMT)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15.5%, 24.7% 늘었다. 높은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력을 바탕으로 테스트핸들러의 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주요 고객인 SK하이닉스,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Yangtze Memory Technologies Co.), MSV Systems & Services PTE LTD 등과의 공급 규모도 확대됐다. 미래산업이 독자기술로
[더구루=이연춘 기자] 골든블루는 지난 7일 칼스버그 그룹으로부터 덴마크 왕실 공식 맥주인 ‘칼스버그(Carlsberg)’의 유통을 중단한다는 계약 해지 통지서를 받고 오는 31일 이후 칼스버그 맥주의 모든 유통을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5월부터 칼스버그 맥주의 수입·유통을 맡아온 골든블루는 이번 사태를 “글로벌 기업의 횡포”라고 주장했다. 이번 계약 해지 통보가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게 골든블루 측 설명이다. 지난해 1월 이후 칼스버그 그룹은 골든블루와 칼스버그의 수입·유통 계약을 2~3개월 단기 단위로 연장해 왔고, 작년 10월 이후에는 단기 계약도 맺지 않은 무계약 상태에서 골든블루가 칼스버그를 유통해왔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불안정한 계약 관계 하에서도 골든블루는 계약 관계 연장에 대한 희망과 신뢰를 갖고 지속적으로 인력과 비용을 투입하고 손해를 감수하며 칼스버그의 유통 공백 없이 지금까지 정상적으로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칼스버그 그룹은 골든블루를 포함한 일부 국내 주류회사들이 칼스버그 그룹 제품들을 유통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10월 칼스버그 국내법인을 설립하고 자체 유통·마케팅·물류 조직을 구성하는 등 계약 해지를 위한 사전 작업을
[시드니(호주)=이연춘 기자] 롯데면세점이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하면서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을 위한 첫 번째 전진기지로 지목한 곳은 호주 시드니다. 2018년 8월 JR듀티프리(JR Duty Free)로부터 호주와 뉴질랜드의 5개 면세점을 인수한 뒤 2019년 1월 국내 면세업계에선 처음으로 오세아니아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5월 오픈한 시드니 시내점은 롯데면세점의 오세아니아 지역 첫 신규 매장으로, 향후 10년간 1조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드니 시내점을 발판 삼아 호주 최대 면세사업자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시드니 중심가. 빅토리아빌딩이라는 고급 쇼핑몰에서 두블록 떨어진 곳에 낯익은 엠블럼이 눈에 띄었다. 빨간색 간판 롯데면세점(LOTTE DUTY)이 시드니 중심가인 중심상업지구에 자리하고 있다. 시드니 시내점은 총 3개 층의 전체 면적 약 3000m2(907평) 규모로 화장품, 향수, 주류, 시계, 주얼리 등의 카테고리에서 15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국내 면세점이 처음으로 호주 면세 시장에 발을 들여 놓았다는 데서 의미가 있다. 롯데면세점은 중심상권의 밀집도가 높은 시드니 특성상 접근성이 뛰어나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파이온코퍼레이션과 ‘AI 기반 제품 영상 자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 AI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사업자의 콘텐츠 경쟁력 성장을 지원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기술 협력을 면밀히 진행해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3일 카페24에 따르면 에디봇(EDIBOT)과 파이온코퍼레이션의 브이캣(VCAT.AI) 등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인 AI 서비스 간 연동을 진행한다. 에디봇과 브이캣은 모두 AI 기반으로 온라인 사업자의 콘텐츠 제작을 돕는 서비스다. 에디봇은 상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상세페이지를 클릭 몇 번에 완성하며, 브이캣은 제품의 광고 영상을 자동 제작해준다. 두 서비스가 연동되면 온라인 사업자는 에디봇으로 제품 영상을 포함한 쇼핑몰 상세페이지를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상품 사진과 정보를 입력하면 클릭 몇 번에 완성되기에 온라인 사업자는 영상 제작을 위한 별도 기술확보나 인력 투자 부담이 줄어든다. 또 사진, 영상, 텍스트 등 풍부한 즐길 거리가 있는 쇼핑 콘텐츠는 소비자의 쇼핑몰 체류 시간이 길어지게 만들어 매출과 브랜드 이미지
[더구루=이연춘 기자] 특장차 전문기업 광림이 미국 '라이드셀(RideCell)'과 ‘안전 자동화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안전 자동화 플랫폼은 사람과 기계가 공존하는 현장에서의 안전을 위해 설계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안전 기준과 예방 조치를 자동화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2일 광림에 따르면 특장차 공장의 안전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라이드셀의 ‘안전 자동화 플랫폼’을 가동한다. 앞서 지난 2021년 광림은 라이드셀과 특수 산업용 차량을 위한 플랫폼 개발 및 구축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라이드셀은 광림 공장에서 광범위한 테스트를 통해 안전 자동화 기능을 검증하고, 안전하지 않은 사람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탐지하는 기능도 이미 검증했다. 향후 공장 작업자가 위험한 상황에 빠진 경우 실시간 경고 알림을 보내는 추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추가 개발 과정을 거친 뒤 다양한 제조업 및 산업 현장에 적용될 계획이다. 이번 개발은 ESS(에너지저장장치) 트레일러 등 특수 산업용 차량의 안전 기술 기반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성석경 광림 대표는 “자동화에 따른 생산 능력 향상으로 효율성, 확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시각장애인 후원에 팔을 걷었다. 임직원들이 참여한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e북) 제작 봉사활동으로 2년간 총 34권 8810페이지 분량의 e북을 제작했다. 22일 롯데글로벌로직스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은 2021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공공장애인도서관인 ‘IT로 열린도서관’의 e북 제작 봉사활동에 2년동안 매월 정기적으로 참여했다. 매회 평균 33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누적 참여인원은 782명이다. e북 제작 봉사는 시각장애인들이 음성 또는 점자로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도서를 스캔한 후 추출된 텍스트를 교열 및 편집하는 활동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시각장애인들이 요청한 여행, 육아, 인문학, 심리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e북으로 완성하여 'IT로 열린도서관'과 ‘국립장애인도서관’ 그리고 시각장애인 온라인 커뮤니티인 ‘센스월드’를 통해 전국 시각장애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 아울러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871권의 희망도서 구매도 지원했다. 시각장애인용 e북 제작 과정에 참여한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채윤 사원은 “시각장애인 분들이 신청한 도서
[더구루=이연춘 기자] 비비안이 파트너사와 ESG 상생 경영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비비안은 최근 파트너와의 상생 경영을 위해 '2022년 매장 관리 우수매장' 20곳을 선정하고 총 1000만원 상당의 포상을 지급했다. 20일 비비안에 따르면 이번 포상 지급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모범적인 매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파트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보다 발전적인 매장 관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 이행률 및 자체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평가 대상은 비비안, 바바라 상품이 판매되는 전국 백화점·아울렛·전문점 매장이다. 비비안은 지난 2020년부터 효율적인 매장 재고 순환 정책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정책 이행률은 73.7%로 2020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고, 정책 이행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내부 시스템 개선을 통해 매장 재고 관리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전국 각지에서 매장 운영에 힘써주시는 파트너님들의 노고 덕분에 당사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매장 관리가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상생 경영을 위해 최선
[더구루=이연춘 기자]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INTAKE)가 100% 식물성 단백질로 꽉 채운 '이노센트 식물성 닭가슴살 큐브 2종(오리지널, 청양)'을 론칭했다. 육류나 계란 등 식품으로 섭취하는 단백질을 100% 식물성으로 건강하게 채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5일 인테이크에 따르면 '이노센트 식물성 닭가슴살 큐브'는 체내에서는 생체 반응으로 생성될 수 없어 반드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 8종을 포함해 아미노산 10종을 추가로 배합하여 총 18종의 아미노산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는 완전 단백 식품이다. 영양은 물론 맛과 식감, 섭취와 조리의 편의성까지 완벽한 밸런스를 갖췄다. 1회 제공량(100g) 당 오리지널 제품은 식물성 단백질 22g을, 청양 제품은 식물성 단백질 23g을 함유해 하루 1개 섭취만으로 성인의 1일 단백질 섭취 권장량의 약 40%를 충족할 수 있다. 특히 단백질은 간편하게 보충하면서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 함량은 0mg으로 낮춰 더욱 안심할 수 있다. 건강과 영양은 물론 식감과 맛의 완성도도 높였다. 오븐 스팀 공법으로 노릇하게 구워 내 닭가슴살 특유의 퍽퍽함 없이 촉촉하고 부드러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