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골프의류업체인 크리스에프앤씨(대표: 김한흠)가 주최한 '크리스에프앤씨 제 45회 KLPGA 챔피언십'에서 4년 연속 후원선수가 우승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30일 끝난 크리스에프앤씨 제 45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주최사의 의류브랜드인 핑 후원을 받고 있는 이다연 선수가 우승을 거뒀다. 크리스에프앤씨는 핑 이외에도 팬텀,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에디션, 세인트앤드류스 등 골프의류 브랜드를 갖고 있다. 지난해에는 팬텀 후원 김아림 선수가, 20년과 21년에는 파리게이츠 후원 박현경 선수가 우승하는 등 4년 내리 우승했다. 올해도 국내 개막전 ‘롯데렌트카 여자오픈’에서 파리게이츠 후원 이예원 선수가 우승하고 마스터바니에디션 후원 성유진 선수가 LPGA ‘롯데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는 등 선수지원을 통해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지난해에도 이가영(팬텀) 선수 등 후원 선수들이 국내 남녀대회에서 8승을 거뒀다. 올해는 이들 외에도 지난해 1회 이상 우승한 황정미(마스터바니에디션), 성유진(마스터바니에디션), 유효주(세인트앤드류스) 선수들과도 새로 후원계약을 체결, 여자골프 지원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K-아트(art)의 글로벌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피블 크리에이티브그룹(주성범 대표)이 아트플랫폼 LASP(local artist supporting platform)을 론칭하고 국내 작가들의 해외 마켓 진출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를 위해 아트 컨설팅 회사인 미오 컨템퍼러리와 맞손을 잡았다. 2일 피블에 따르면 LASP는 K-아트를 이끌어 갈 실력 있는 신진 작가들을 지원을 목표로 하는 아트 플랫폼이다. K-아티스트의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에서 K-아트 확산의 첨병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이다. 제주에서 첫번째 아트 프로젝트의 막을 올렸다. 지난 3월 신라면세점내 일부 공간을 활용한 갤러리 'LASP x 신라'를 개관했다.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산 △양민희 △김재이 △이미성 △조기섭 △고민철 등 6인의 지역 작가가 선정됐다. LASP 프로젝트가 전국으로도 확장될 예정이다. 지역의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플랫폼 라스프는 취지에 맞게 다른 지역으로의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부산, 서울 등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 아티스트들을 지원해 나가는 LASP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피블 주성범 대
[더구루=이연춘 기자] BAT로스만스가 차별화된 맛과 향으로 경쟁력을 높인 '글로 하이퍼 X2'로 국내 전자담배 시장 잡기를 본격화한다.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글로' 프로모션에 이어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비자 접접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BAT로스만스는 28일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 '봄이니까 새롭게 나답게'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글로 공식 웹사이트 '디스커버글로(discoverglo)'와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고 있는 누적 멤버십 회원 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출시한 '글로 하이퍼 X2'의 인기가 견인했다. 실제로 글로 하이퍼X2 출시 이후에만 회원수가 15만여명이 늘었다. 글로 공식 웹사이트 디스커버글로와 오픈마켓,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글로X백야드빌더' 팝업스토어에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글로 하이퍼 X2를 구매할 수 있다. 도심 속 피크닉을 콘셉트로 꾸며진 팝업스토어는 행사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음료 2종과 '글로'의 감성을 입은 백야드빌더 캐릭터 '빌리'가 그려진 짐색과 드립백 등 한정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어떤 이유로든 노조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불이익을 준 바 없다. 근로계약기간을 정한 인력운영을 해오고 있는 만큼 노조 활동을 이유로 계약 종료를 당했다는 점도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 생활용품기업 아성다이소는 최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서 주장한 노조할 권리 탄압과 근로환경 문제에 대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28일 아성다이소는 입장문을 통해 "법과 원칙에 따라 노조와 성실히 교섭에 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성다이소는 다이소물류센터지회(지회)와 교섭을 진행하기 위해 소통을 진행해왔다"며 "법에 따라 교섭을 진행하는 만큼 필수 정보를 기재해 알려 달라는 공문을 지난 3월 12일 지회 측에 요청했지만 오히려 묵묵부답으로 지회가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지회는 사측의 요청에 1개월이 지나고서야 해당 공문을 보냈고, 이에 아성다이소는 5월 첫째주에 노사 간 상견례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노조가 상견례 시작 전 여론몰이를 위한 기자회견부터 열고 회사가 교섭에 소극적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 아성다이소는 입장문을 통해 유감 표시를 했다. 임금을 체불하고 있다는 주장과 관련 "임금체불 신고의 경우 이는 정해진 월급 자체
[더구루=이연춘 기자]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가 '링크드인 탑 컴퍼니스 2023'에 선정됐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첨단 구동 시스템 및 전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독립 기업으로 출범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링크드인 탑 컴퍼니에 매년 프랑스, 인도, 미국 등 세 국가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전 세계 3만8000명의 직원을 보유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가 해당 지역에서 가장 매력적인 직장 중의 하나라는 점이다. 링크드인 탑 컴퍼니는 매년 직원들에게 가장 좋은 경력 기회를 제공하는 회사를 분석한 뒤 기업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직업적 발전 외에도 일과 삶의 균형, 다양성 존중, 우수 인재 영입 및 유지 능력 등을 기준으로 두고 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최고인사책임자(CHRO) 잉고 홀스타인(Ingo Holstein)은 "이번 수상 성과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발전시키고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모든 직원들이 자신의 목표를 찾고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으며 구성원들이 있는 그대로 인정받는 곳이 되도록 지원
[더구루=이연춘 기자] BAT로스만스가 세계 지구의 날을 맞아 자연보호중앙연맹과 함께 '꽃 BAT(꽃밭)'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강요가 아닌 환경보호 의식을 자연스럽게 유도함으로써 도시미관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올해 캠페인은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 협의회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ESG 가치 실현에 뜻을 함께 했다. 21일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꽃'과 'BAT'(밭)의 합성어로 쓰레기 및 담배꽁초 상습 무단 투기 지역에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쓰레기 투기 자제를 유도한다. BAT로스만스는 탄소 발생 저감, 수자원 관리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글로 에코 패키징', '친환경 기기 반납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기 생산에서 폐기까지 환경 분야에 관심을 집중한다. '임직원 에코 플로깅', '핸즈온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직원 참여 프로그램도 펼치고 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아름다운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탄소 저감을 위한 노력과 자원 순환, 깨끗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친환경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연구실 시약 및 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 랩매니저 프로(PRO)와 시약 및 연구물품 온라인 스토어 랩매니저 스토어(STORE)를 운영하는 스마트잭이 코리아랩 2023(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 장비전) 전시에 참가한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코리아랩 전시회는 국내 최대 생명과학 및 연구실험 분석장비 무역 전시회로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스마트잭은 회사의 대표 서비스인 랩매니저 프로와 랩매니저 스토어를 이번 전시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랩매니저 프로는 연구실에서 필요한 시약 재고 관리와 이와 연동된 자동 안전 관리를 종합적으로 시행하는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시약의 QR·바코드를 스캔하거나 시약 라벨을 촬영하면, 국내 최초로 특허 출원한 '화학약품 인식 인공지능' 기술이 관련 정보를 텍스트로 자동 추출해 시약 관리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약 70만 종의 시약 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s∙물질안전보건자료) 데이터베이스 열람 ▲화학물질 안전 규제 법령 확인 ▲GHS(Global Harmonized System of classification and labeling
[더구루=이연춘 기자] 중앙그룹이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22 중앙그룹 사회공헌 활동 보고서'를 발간했다. 17일 중앙그룹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에는 △사회공헌활동 비전 및 철학 △4대 핵심 추진 사업 △2020년-2021년 사회공헌 리뷰 △2022년 사회공헌 하이라이트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중앙그룹은 UN이 정한 17개 지속가능 발전목표 중 기후변화 대응, 수생태계와 육상생태계 보전에 집중하는 환경 캠페인 ‘그린 메신저 캠페인’과 건강과 웰빙, 불평등 해소,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에 집중하는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 ‘ON(溫) 캠페인’을 통해 희망을 키우고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커넥트중앙'을 설립해 사회적 약자 배려와 고용 확대를 실천하고 있다. 또, ‘중앙그룹 봉사단’을 통해 헌혈 및 김장 봉사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중앙그룹은 2022년 한 해 동안 사회적 공감을 바탕으로 기업·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차돌이 올해를 해외 시장 진출 원년으로 삼은 가운데 국내에서 신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회사는 이차돌만의 차별화된 메력을 내세워 고객에게 사랑받는 메뉴를 지속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돌은 하반기 첫 베트남 롯데몰에 동남아시아 1호점을 오픈을 앞두고 있다. 베트남 매장 오픈을 거점 삼아 동남아 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것. 높아지는 한류 열풍과 한식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 이차돌은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현지에 맞는 서비스와 이차돌만의 방식을 함께 접목 시키며 K-푸드 열풍을 더하려고 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향후 해외 진출 및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을 통해 한식을 해외에 전파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선 차돌꽃갈비, 꽃차돌, 김육회 등 3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차돌꽃갈비는 꽃갈비 부위에서 갈비살만 추려 정형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함께 기존 스테디셀러 메뉴인 차돌박이를 조합한 꽃차돌도 선보인다. 간장 베이스 육회에 와사비맛 김을 싸먹는 ‘김육회’는 기존 차돌박이와 함께 곁들이면 잘 어울리는 메뉴다.
[괌=이연춘 기자] 미국령 괌(Guam)의 관문인 괌공항 롯데면세점. 지난 2일 찾은 괌공항은 코로나19 이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활력이 넘쳤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방역규제 완화에 들어가면서 면세점 영업도 탄력을 받는 모습이었다. 출국장 중앙에 자리잡은 롯데면세점은 밝은 조명, 명품, 화장품, 주류 등 구역으로 넓게 나눤 공간 등이 깔끔한 인상을 줬다. 마치 인천공항 면세점이 연상될 정도로 고급스러운 쇼핑 공간을 제공했다. 주류매장에선 글렌리벳·맥캘란·글렌피딕 같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며 계산하는 데 10분 넘게 소요될 정도였다. 늘어나는 한국인 고객과 면세점 이용 고객의 60%가 한국·중국·일본 고객임을 감안해 다양한 언어 통역 가능 직원들도 눈길을 끌었다. 이용객은 많았지만 동선이 확보될 정도의 너른 매장 배치로 혼잡하지 않았다. 중앙을 중심으로 2250m2(약 680평) 규모의 면세점은 주류·담배·식품, 향수·화장품, 패션·잡화 등 250개 브랜드 매장이 고르면서도 압축적으로 배치됐다.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있다면 여유로운 쇼핑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괌관광청과 '상호방문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
[시드니(호주)=이연춘 기자] 호주 최초 도시이자 50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밀집해 있는 시드니 시내 중심 리지스 월드 스퀘어(Rydges World Square) 지하에 자리 잡은 대형마트를 지난달 19일 찾았다. 매장 주류코너 정면 앞에는 하이트진로의 진로24, 참이슬, 자몽에이슬 등이 보란 듯이 진열돼 고객을 맞았다. 마트에서 만나 크리스(Chris·남·35)씨는 "한국 소주(자몽에이슬)는 맛이 좋고 마시기 쉬워 자주 구매한다"면서 "특히 가격도 저렴하고 숙취가 없어 좋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호주를 오세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삼았다. 현재 시드니에서는 한류열풍과 함께 한국 주류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점점 커져가는 상황이다. 1시간 가량을 둘러본 후 인근 식당으로 이동했다. 리지스 월드 스퀘어는 저녁이 되자 현지 젊음이들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양하게 찾는 중심거리로 한류 열풍이 뜨거웠다. 대장금 이란 한식당은 80% 이상이 20~30대 젊은 현지 고객들로 가득찼다. 한국 드라마와 K-팝(POP)을 선호하며 자연스럽게 '한국 소주'를 접한 현지인들은 거부감 없이 '참이슬'을 마시며 즐거워했다. 테이블에는 이미 바닥난 '자몽에이슬'
[시드니(호주)=이연춘 기자] 지난달 19일(현지시간) 찾은 호주 시드니 시내 중심 리지스 월드 스퀘어(Rydges World Square) 지하에 자리 잡은 대형마트에 들어서자 익숙한 제품들이 눈에 들어왔다. 호주에서 K푸드 열풍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라면과 주류 등 한국식품에 대한 현지인들의 애정은 각별했다. 한국음악과 드라마의 인기를 발판삼아 주목받기 시작한 K푸드는 이제 맛과 품질로 호주를 강타하고 있다. 농심 라면뿐만 아니라 한국 라면은 주요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했고, 주류, 스낵 등은 한인 마트를 넘어 현지 마트에서 불티나게 팔려나간다. 새빨간 포장지의 농심 신라면이 호주 시드니에서도 가장 좋은 칸에 진열돼 있어 반가웠다. 호주 현지인들이 봉지라면과 컵라면, 스낵이 진열된 K푸드 매대 앞에서 신중하게 제품을 고르고 있었다. 농심의 신라면, 너구리, 새우깡, 알새우칩 등 많은 종류의 라면과 스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시아 매대 중간에 자리하면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수 있었다. 이곳을 찾는 고객 대다수는 한인이 아니라 현지인 또는 외국 관광객이었다. 가장 인기있는 한국라면은 '신라면'이었다. 마트에서 만난 현지인 스미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