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이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 New Zealand Medicines and Medical Devices Safety Authority)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9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 성인 크론병, 성인 궤양성 대장염 등 뉴질랜드서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5년 뉴질랜드에서 램시마IV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램시마SC까지 허가를 받으며 뉴질랜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이번 허가 획득으로 셀트리온은 오세아니아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아니아 주요국인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에서 허가를 획득한 만큼 오세아니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과 영향력 확대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앞선 2020년 호주에서도 램시마SC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는 환자 편의성을 개선한 셀트리온의 차세대 전략 제품으로, 유럽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끌어올리며
[더구루=이연춘 기자] TI 플루이드 시스템즈(TI FLUID SYSTEMS)가 아시아 최초로 전동화 혁신센터(e-Mobility Innovation Center)를 오는 13일 한국에 오픈한다. 향후 한국 인천에 이어, 일본 나고야에 아시아 지역 2번째 전동화 혁신센터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TI 플루이드 시스템즈는 1일 빠르게 증가하는 국내 전기차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전기차 통합 열관리 솔루션 개발과 완성차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TI 플루이드 시스템즈는1922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에서 설립된 이래, 100여 년간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자동차 열관리 및 유체 시스템과 OE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솔루션 리딩 기업이다. 차세대 모빌리티의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에 필요한 첨단 기술을 연구하고, 관련 부품을 직접 생산하여 전 세계 28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98개의 제조 시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스 디엘젠스(Hans Dieltjens) TI 플루이드 시스템즈 최고경영자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전동화 혁신센터는 빠르게 증가하는 한국 전기차 소비니즈와 EV 산업 네트워크 확장에 큰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베이재팬이 일본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셀러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잇따라 개최했다. 현지 패션, 뷰티, 식품 등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K-셀러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이베이재팬은 △8일 스몰 브랜드 사례 분석, 브랜드 구축 방법 및 마케팅 방법 △27일 세금 종류, 부가가치세, 관세 등 세금 신고 관련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 셀러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에 입점한 한국 셀러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세미나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큐텐재팬 내 QSM(큐텐 세일즈 매니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재팬은 K셀러의 일본 이커머스 진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2월엔 국내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베이재팬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2022년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소상공인 42개사를 대상으로 공동기획전을 운영하고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총 22
[더구루=이연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올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우유∙발효유 부문 1위에 선정되며 1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올해로 86주년을 맞은 서울우유는 국내 유업계를 대표하는 1위 유업체로서 업계 최고의 브랜드 임을 재입증했다. 서울우유는 31일 14년 연속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다른 유업체와 달리 차별화된 나 100% 우유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 전략와 국산 원유를 활용한 트렌디한 제품 출시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감과 호감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서울우유 '나100%' 우유는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두개의 1등급 프리미엄 우유다. 세균수 등급이 원유가 얼마만큼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보여주는 기준이라면 체세포수 등급은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는 건강한 젖소에서만 체세포수가 적은 고품질의 원유를 얻을 수 있는데 그동안 우유의 위생 품질 기준을 세균수만으로 가늠해 왔다면 서울우유는 체세포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우유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며 신선도 가치를 부각시켰다. 대표 발효유인 토핑요거트 '비요뜨'는 국내 최초 꺾어 먹는 독특한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31일 '2023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3, European Congress of Rheumatology)'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국내 임상 1상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최초 공개했다.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는 세계 최고 권위의 류마티스 질환 학회 중 하나로, 매년 열리는 학술회의를 통해 최신 임상 결과, 치료제 개발 동향 등 연구 정보를 발표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국내 건강한 피험자 318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했으며 CT-P47 피하주사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피하주사 투여군으로 나눠 단일 투약한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CT-P47의 약동학(PK)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안전성(Safety)에서도 CT-P47 피하주사 투여군이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7월부터 유럽 내 총 448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의료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Lithium Batteries)'을 취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사 인천공항센터 반도체 항공 수출입 물류에 국내 최초로 수소화물차를 도입하는 등 항공운송 역량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31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CEIV의 리튬배터리 운송 분야에서 포워더(화물운송주선업)로서 지난해 12월부터 약 5개월 간 교육 및 심사 과정을 거쳐 국제표준에 따른 보관·운송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인증을 취득했다. IATA가 주관하는 항공운송인증제도(CEIV)는 고도의 운송이 필요한 리튬배터리, 의약품, 신선화물, 동물 4개 취급품목을 안정적, 전문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기관 및 업체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특히 전기차, 전자제품 산업의 성장에 따라 수요가 급증한 리튬배터리의 경우 항공운송시 화재 등 위험성이 높아 공인된 전문 운송역량의 수요가 높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최고의 위험물 운송역량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항공운송 분야에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와인도 비건시대다. 페르노리카코리아가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 내 최상의 와이너리인 18곳에만 주어지는 '크루 클라세' 등급의 비건 로제 와인 '판타스티크 샤또 세인트 마거릿(Fantastique Chateau Sainte Marguerite)'을 론칭했다. 30일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판타스티크 샤또 세인트 마거릿은 로제 와인의 산지로 유명한 프랑스 프로방스의 꼬뜨 드 프로방스(Cotes de Provence) 내 로제 와인 하우스 '세인트 마거릿 앙 프로방스(Sainte Marguerite en Provence)'에서 생산된다. 이 와인 하우스는 훌륭한 테루아를 보유하고, 로제 와인의 맛과 풍미,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야만 받을 수 있는 '크루 클라세(Cru Classé)' 등급의 와인 하우스이다. 현재, 프로방스 내 최상의 와이너리에 주어지는 이 특별등급을 받은 포도원은 18곳뿐이다. 엄격한 포도 재배를 통해 높은 퀄리티 와인을 생산 해 온 '세인트 마거릿 앙 프로방스'는 오늘날 프랑스 프로방스 로제 와인의 탁월한 명성에 기여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판타스티크 샤또 세인트 마거릿은 크루 클라세 등급의 포도원에서 재배된 우수한 포도만
[더구루=이연춘 기자]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미얀마 사료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미얀마 첫 번째 사료공장을 설립한 지 9년만에 제2공장의 준공을 마쳤다. 기존 생산 연간 15만톤에서 30만톤 이상으로 두 배가 넘는 사료를 생산할 규모를 갖추게 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얀마 현지법인 선진미얀마가 '미얀마의 제2도시' 북부 만달레이(Mandalay) 지역에 제 2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만달레이 사료공장은 양돈과 양계사료를 생산하며 미얀마 사료시장 점유율 3위의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M/S 3위권 내 진입은 국내 기업 중 선진이 유일하다. 선진은 1997년 필리핀 진출을 필두로 베트남, 중국, 미얀마, 인도 등 5개국에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선진 해외법인은 2025년까지 전체 150만톤 생산을 목표로 공언한 바 있다. 현재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진은 각 나라별 특성에 맞는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며 해외사업부문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얀마의 경우 '현지화 전략' 수립이 지금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의 모습을 갖추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14년 미얀마 1공장의 첫 생산을 시작할 당시
[더구루=이연춘 기자] 청호나이스 사내 봉사단체인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가 26일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에 '이웃사랑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청호나이스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진행한 '마음존중 ESG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됐다. 해당 캠페인은 청호나이스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실천 후 별도 제작된 사이트에 인증하면 일정 기부금이 적립되는 형태로 3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돼 총 2300건 이상이 인증됐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임직원 참여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모금된 기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사회에 나눔 하는 등의 ESG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달래고통닭’이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3無 가맹 프로모션'을 펼친다. ‘달래고통닭’은 26일 신규 창업이나 업종 변경을 모색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가맹비 △보증금 △로열티 등을 면제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0곳 한정이며, 입점 가능한 지역 점포개발과 상권 분석 등 창업 준비 과정도 적극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달래고통닭은 ‘마음도 사랑도 우정도 달래고’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세워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로 부터 주목을 끌고 있으며,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통닭과 골뱅이 파채 무침 등 서브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청정지역에서 생산하는 수제맥주는 '착한 가격'에 힘입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라는 고객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달래고통닭 가맹사업본부 관계자는 "예비 점주들이 완벽한 운영 시스템을 습득한 후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본점의 4년 6개월간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메뉴 기획과 매장 인테리어 등 다양한 가맹 사업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25일 유럽의약품청(EM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43'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한국, 폴란드, 우크라이나, 에스토니아 등 4개 국가에서 판상형 건선(Plaque Psoriasis) 환자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3 글로벌 3상 임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 결과를 확인했다.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EMA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글로벌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CT-P43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Janssen)이 개발한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사용된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177억 700만 달러(한화 약 23조 1,010억원)[1]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양홀딩스가 생분해성 고분자 필러 '라풀렌(Lafullen)'으로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24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중국의 의료기기 및 에스테틱 전문기업 항저우 이신텐트(Hangzhou Yxintent, 이하 이신텐트)와 라풀렌 수출관련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이신텐트는 중국에서 라풀렌의 임상과 허가를 진행하게 되며, 허가가 완료되면 중국 내에서 라풀렌을 독점 판매하게 된다. 우리나라 기업이 중국의 생분해성 고분자 필러 시장에 최초로 진출하는 것으로, 삼양홀딩스는 5년간 약 1000억원 규모의 완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삼양홀딩스는 이번 이신텐트와의 수출 계약으로 매년 고성장하는 중국의 고분자 필러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라풀렌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 개발한 안면성형용 필러다. 의료용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인 PCL(폴리카프로락톤)이 주성분으로 지속시간이 2년 이상 유지되며, 삼양홀딩스의 특허 기술이 적용돼 이물감이 적고 볼륨이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2021년 허가를 획득했으며,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장기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