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안다르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세계적인 섬유기업 라이크라컴퍼니의 신개념 원사 라이크라 어댑티브가 적용된 '에어엑스퍼트'를 론칭했다. 31일 안다르에 따르면 자체 R&D 조직인 '안다르 AI랩'에서 개발한 에어엑스퍼트는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기능성을 기반으로 고난이도의 퍼포먼스 수행을 원하는 전 세계 소비자들의 니즈를 겨냥한 제품이다. 이를 위해 특허받은 라이크라® 어댑티브 원사를 사용했다. 제2의 피부로 불리는 원사로 제품 직조부터 패턴 연구 등에 이르기까지 생산에 필요한 전 과정을 안다르는 라이크라컴퍼니와 긴밀하게 협업했다. 에어엑스퍼트는 이달 초, 프리 론칭으로 국내에 일부 제품이 선공개됐다. 이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22개 국가가 참가해 열린 세계 최대 섬유 전시회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023’을 통해 라이크라컴퍼니의 기술력이 입증된 대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 소개됐다. 신개념의 원사가 적용된 만큼, 에어엑스퍼트는 체형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고, 입을수록 내 몸에 맞춰지는 듯한 느낌마저 선사한다. 그러면서도 전문가의 고난이도 동작도 거뜬하게 소화할 수 있는 강력한 신
[더구루=이연춘 기자] '보증 서는 자식은 낳지도 말라.'라는 속담이 있으나 하림은 예외인 듯 하다. 하림이 무더기 채무보증에 짓눌리고 있어서다. 모회사인 하림지주가 계열사에 지급보증, 대여금 등의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림의 지주사 하림지주를 포함 계열사 11곳이 관계사에 채무보증을 실시했다. 현재 채무보증 잔액은 총 8070억원 규모로 빚보증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셈이다. 하림지주는 미국 자회사 '하림USA'에 1700억원의 채무보증에 나서고 있다. 하림USA는 2017년 이후 매년 적자에 허덕이며 손실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다. 또한 계열사 한강식품(9억원), 맥시칸(1억원), 하림(65억원), 팜스코(2584억원), 팜스코바이오인티(147억원), 제일사료(903억원), 선진(1533억원), 선진한마을(510억원), 팬오션(606억원), 올품(3억원) 등 관계사 지원에 나섰다. 시장 전문가들은 계열사에 채무보증을 서는 것 자체는 잘못된 일이 아니지만 보증 규모가 커지는 기업들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급보증을 받은 기업이 경영상태가 악화돼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면 지급보증액
[더구루=이연춘 기자] 우듬지팜은 다음달 상장을 앞두고 하나금융20호스팩과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우듬지팜은 23일 합병 기일을 맞아 이사회 결의 진행 후 증권발행실적 보고서를 제출하고 합병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합병 비율은 1대 0.7391812이다. 24일 우듬지팜에 따르면 하나금융20호스팩은 지난 7월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 승인을 받은 이래 스팩 소멸방식의 합병 및 상장 절차를 추진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존속법인으로 재탄생한 우듬지팜은 남은 절차를 마무리한 후 9월 19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진행한다. 예상 시가 총액은 약 1200억원 규모로, 최근 시장 내 푸드테크 및 애그테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향후 주요 유망 관심주로 떠오를 전망이다. 우듬지팜은 첨단 반밀폐형 스마트팜 관련 자체 기술을 갖춘 국내 대표 스마트팜 종합 기업이다. 스테비아 토마토 시장 1위 브랜드 '토망고' 등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 IC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팜 솔루션 컨설팅을 필두로 고도화된 한국형 스마트팜 사업을 앞장서 이끌며 업계 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핵심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해외 진출 역시 적극적으로 타진하며 사업 외연을
[더구루=이연춘 기자]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짐빔이 주류 체험형 랜드마크 매장인 '이마트24 R광안리센터점'에 짐빔 팝업스토어로 운영한다. 이달 27일까지다. 21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짐빔 하이볼' 2종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짐빔 하이볼350ml 2종(자몽·레몬)은 짐빔 위스키가 들어가 있어, 짐빔 고유의 바닐라 향에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레몬과 자몽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상품이다. 가격은 4000원. 최근 선보인 짐빔 하이볼을 알리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던 이마트24와 짐빔측은 부산 핫플레이스 중 한 곳인 광안리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고객에게 기분 좋은 만족감을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 먼저 이마트24와 짐빔은 이번 팝업스토어만을 위해 짐빔 하이볼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로 치즈, 올리브, 초리조, 살지촌을 꼬치형태로 구성한 치즈플래터를 개발했다. 이마트24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풍미의 치즈플래터를 짐빔 하이볼 2종과 함께 판매한다. 또 매일 3백명에게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펼쳐 기분 좋은 행운을 제공한다. 짐빔 하이볼과 치즈플래터를 통한 새로운 미식
[더구루=이연춘 기자] 보람그룹이 생체원료를 활용한 생체보석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 비아젬(VIAGEM)이 '고인을 추모하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고인 추모 외에도 기념할 모든 대상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계획하고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람그룹은 제조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이 생체보석 브랜드 비아젬을 시장에 본격 선보이고 B2C 및 B2B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생체보석이란 모양과 색, 보석의 강도 등 광물학적 특성이 천연보석과 똑같은 인공보석이다. 고인의 머리카락, 분골, 탯줄, 손발톱 등의 원료에서 생체원소를 추출해 보석 파우더(분말)와 합성해 만든다. 오히려 내포물이 있는 천연 보석보다 투명도와 선명도가 높아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아생명공학의 생체보석 브랜드 ‘비아젬’은 타사와 달리 체계화된 대규모 첨단시설에서 생산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색상과 모양, 크기, 패키징까지 모든 작업이 자체 설비와 기술진에 의해 완성된다. 가격은 크기별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대를 호가한다. 보석은 물론 반지, 목걸이, 팔찌 등의 주얼리와 오마주(기념패) 등을 정교하고 아름답게 세공할 수 있다. 최철홍 회장
[더구루=이연춘 기자] 스마트팜 선도 기업 우듬지팜이 프랑스 한복모델 아시아 무플리(Assia Mouflih)를 자사 글로벌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내세워 유럽권 국가에 브랜드를 본격 알린다는 계획이다. 10일 우듬지팜에 따르면 홍보대사로 선정된 아시아 무플리는 건강에 부담이 없으면서도 달콤한 맛을 토망고만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으며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토망고는 우듬지팜만의 특허 기술로 탄생한 국내 스테비아 토마토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유럽, 중동 등 해외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시아 무플리는 우수한 표현력과 맵시로 한복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프랑스인 모델로,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가 진행한 '2022 프랑스-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서 선(善)을 수상한 바 있다. 평소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K-푸드 및 한국의 문화를 프랑스 현지에 적극 전파하고 있다. '2023 코리아 엑스포 프랑스'에서 우듬지팜의 토망고를 접한 후 브랜드와 제품력에 강한 호감을 보여 홍보대사 위촉이 본격 성사됐다. 우듬지팜은 내년 상반기 국내 최대규모의 반밀폐형 온실 신규 구축을 앞두고 있는 만큼 향후 수출 물
[더구루=이연춘 기자] 세븐일레븐이 경영주들이 지역사회와의 동행에 팔을 걷었다. 심상백 강릉곶감점 경영주와 임흥숙 서래나루점 경영주로 이들은 동행스토어의 운영취지에 공감하여 후원에 동참의지를 밝히며 1000만원을 쾌척했다. 기부금은 동행스토어 '온기창고' 운영에 필요한 각종 물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경영주의 나눔 기부금 행사는 8일 오후 서울역쪽방상담소 동행스토어 '온기창고'에서 열렸다. 경영주들의 나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원한 음료와 다과를 별도로 준비하고 이날 동행스토어를 방문한 쪽방촌 주민들에게 경영주들과 함께 나누어주었다. 앞서 지난달 체결한 세븐일레븐의 '동행스토어 후원 협약'은 서울시의 주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공공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울시가 유통업계와 함께 쪽방촌 동행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세븐일레븐이 최초 사례로 세븐일레븐은 매월 동행스토어 운영에 필요한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3년간 후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을 쾌척한 임흥숙 세븐일레븐 서래나루점 경영주는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시기를 보낼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심상백 경영주도
[더구루=이연춘 기자] 휠라가 '스포츠웨어 브랜드 선언 5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헤리티지를 집약, '진정한 스포츠맨십'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휠라코리아는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스포츠웨어 브랜드 선언 50주년'을 기념한 글로벌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휠라를 상징하는 아이코닉 로고 'F-BOX 로고'가 탄생하고 스포츠 브랜드로 선언, 본격적인 제품을 출시한지 5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이다. 휠라는 1911년 이탈리아 비엘라 지역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설립 초반에는 비엘라 지역 천혜의 자원을 활용한 니트웨어와 언더웨어 생산을 주로 했다. 휠라가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1973년부터이다. 휠라를 대표하는 '화이트 라인' 네이비·레드 스트라이프 포인트의 화이트 피케 셔츠와 F-BOX로고도 이 시기에 탄생했다. F-BOX 로고는 사각형에 영문 F자가 들어간 휠라의 상징인 로고로, 1973년부터 세계 곳곳의 스포츠 선수들과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았다. 이번 캠페인 주제는 'Numbers are just numbers with
[더구루=이연춘 기자] 오리온은 베트남 유음료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태국 1위 유음료 전문기업 더치밀(Dutch Mill)과 협업을 통해서다. 8일 오리온 베트남 법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통해 더치밀 제품의 베트남 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 1984년 설립된 더치밀은 우유, 요거트, 두유 등 영양을 강화한 제품군으로 태국 유음료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 국가도 전 세계 약 20개국에 이른다. 식품 품질안전 관련 국제표준인 HACCP, GMP, ISO9001∙14001 인증을 받는 등 원료 선정부터 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유음료 분야의 선두기업일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소비자 가치를 증대시킨다는 경영이념도 오리온과 일치해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오리온은 8월 중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천연과일 발효 요거트 음료 'Proyo!'와 초콜릿맛 몰트 우유 'Choco IQ' 등 상온 유통 브랜드 2개를 우선 선보이며, 향후 후속 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유음료 시장 진출은 베트남 법인이 신규 카테고리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구루=이연춘 기자] 아워홈이 베트남 단체급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아워홈 베트남법인(베트남아워홈유한책임회사)은 베트남 교육기업 FPT EDUCATION(이하 FPT교육)과 '학생식당 식음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FPT교육은 베트남 최대 정보통신기술 기업인 FPT그룹의 교육 관련 계열사다. 글로벌 IT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0년 사립학교 설립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베트남 전국에 10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 시간 4일 하노이 FPT대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환선 아워홈 해외사업부장과 응우옌 쑤언 퐁(Nguyễn Xuân Phong) FPT교육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사는 FPT사립학교 재학생 대상 고품질 식음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워홈은 기존 FPT사립학교와 향후 개교 예정인 학교의 학생식당 운영을 전적으로 도맡는다. 40여 년간 쌓아온 국내외 단체급식 운영 노하우와 2만여 개 표준화 레시피 등 선진푸드시스템을 바탕으로 FPT교육 재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식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위생관리를 위한 매뉴얼 확립, 효율적인 학생식당 운영을 위한 전
[더구루=이연춘 기자] 종근당이 지난 2분기 국내 주요 제약업체 가운데 관심도 선두를 차지했다. 종근당은 지난 2분기 총 3만7485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제약업계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제약업계 10개사에 대해 지난 2분기 정보량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종근당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동아제약 ▲휴온스 ▲동국제약 ▲JW중외제약 ▲광동제약 ▲GC녹십자 등이다. GC녹십자의 경우 그룹사에 '녹십자'란 이름이 들어가있는 경우가 많아 'GC녹십자'란 키워드로만 검색했다. 같은 기간 한미약품은 총 3만7296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 종근당에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3만467건의 정보량으로 관심도 3위를 차지했다. 대웅제약이 2만5370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고 동아제약이 1만9196건의 정보량으로 5위를 기록했다. 휴온스는 지난 1만2924건의 포스팅 수로 6위를 차지했다. 동국제약이 1만2238건의 정보량으로 7위를, JW중외제약이 1만428건의 포스팅 수로 뒤를
[더구루=이연춘 기자]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루킨스’는 최근 일주일(7월21일부터 27일) 동안 33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피부 관리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여름철 피부 상태의 저하를 느낀다는 의견이 79%에 달했다고 1일 밝혔다. 5명 중 4명이 무더운 여름철 피부 상태가 나빠졌다고 여기는 셈이다. 여성일수록 피부 상태 저하를 민감하게 느꼈다. 남성의 64%만이 피부 상태가 저하됐다고 응답한 반면, 여성은 무려 90% 가 피부 저하를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에 대한 물음에서는 기미, 주근깨 등 잡티(73%)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근소한 차로 모공(67%)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트러블(47%), 주름(27%), 건조(20%) 순으로 고민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잡티와 광노화의 문제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 피부 상태 저하로 생긴 문제 해결 방법으로는 압도적으로 많은 이들이 뷰티 디바이스, 마스크 등을 활용한 홈케어(85%)라고 응답했다. 피부과 시술은 11%에 그쳤다. 이는 최근 뷰티 디바이스가 피부과 관리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데다가, 가성비 좋은 마스크팩 등 시중의 제품을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