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종근당이 지난 2분기 국내 주요 제약업체 가운데 관심도 선두를 차지했다. 종근당은 지난 2분기 총 3만7485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제약업계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제약업계 10개사에 대해 지난 2분기 정보량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종근당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동아제약 ▲휴온스 ▲동국제약 ▲JW중외제약 ▲광동제약 ▲GC녹십자 등이다. GC녹십자의 경우 그룹사에 '녹십자'란 이름이 들어가있는 경우가 많아 'GC녹십자'란 키워드로만 검색했다. 같은 기간 한미약품은 총 3만7296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 종근당에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3만467건의 정보량으로 관심도 3위를 차지했다. 대웅제약이 2만5370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고 동아제약이 1만9196건의 정보량으로 5위를 기록했다. 휴온스는 지난 1만2924건의 포스팅 수로 6위를 차지했다. 동국제약이 1만2238건의 정보량으로 7위를, JW중외제약이 1만428건의 포스팅 수로 뒤를
[더구루=이연춘 기자]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루킨스’는 최근 일주일(7월21일부터 27일) 동안 33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피부 관리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여름철 피부 상태의 저하를 느낀다는 의견이 79%에 달했다고 1일 밝혔다. 5명 중 4명이 무더운 여름철 피부 상태가 나빠졌다고 여기는 셈이다. 여성일수록 피부 상태 저하를 민감하게 느꼈다. 남성의 64%만이 피부 상태가 저하됐다고 응답한 반면, 여성은 무려 90% 가 피부 저하를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에 대한 물음에서는 기미, 주근깨 등 잡티(73%)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근소한 차로 모공(67%)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트러블(47%), 주름(27%), 건조(20%) 순으로 고민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잡티와 광노화의 문제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 피부 상태 저하로 생긴 문제 해결 방법으로는 압도적으로 많은 이들이 뷰티 디바이스, 마스크 등을 활용한 홈케어(85%)라고 응답했다. 피부과 시술은 11%에 그쳤다. 이는 최근 뷰티 디바이스가 피부과 관리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데다가, 가성비 좋은 마스크팩 등 시중의 제품을
[더구루=이연춘 기자] 복합리조트 기업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오는 12월 만기가 돌아오는 7250억원의 담보대출 차입금을 5000억원으로 축소하고, 지난 6월 조기에 상환하며 실적 회복에 박차를 가한다. 1일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를 운영하고 있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에 따르면 합작사 세가사미홀딩스와의 협력을 통해 유상증자 1000억원을 실행하고, 캐시 플로우 관리 강화로 운영 자금 1250억원을 확보해 총 7250억에서 5000억원으로 차입금 규모를 축소했다. 또한 리스크 대응 차원에서 운전자금 300억원도 추가로 확보하면서 국내 복합리조트 업계에서 유일하게 리파이낸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리파이낸싱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와 국내 PF 대출 연체율 증가 등 시장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불확실한 금융 환경 대비 금리 인상을 최소화했고, 전액 1금융권으로 구성된 대주단을 통해 기존 PF 성격의 차환 프로젝트에서 일반 기업 대출 프로젝트로 전환하는 등 시장 신뢰에 부응하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입국 규제가 완화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 VIP 성장세를 견고하게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이 현지시간 30일 '2023 미국 망막학회(ASRS, Americ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 학술대회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41번째 개최되는 ASRS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안과질환 관련 국제학술대회로, 현지시간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학술대회 셋째 날 진행된 '최신 초록(Late-breaking Abstracts)' 세션에서 구두 발표를 통해 스페인, 헝가리, 체코 등 총 13개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r Edema)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의 상세 데이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CT-P42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두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해,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8주 차에 측정된 최대 교정시력(BCVA, Best Corrected Visual Acuity) 값의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CT-P42는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
[더구루=이연춘 기자] 보람그룹이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바이오 사업에 이어 반려동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27일 보람그룹은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P(Premium, 고급 펫 상품)·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사람의 생애주기에 맞게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해온 보람그룹은 펫 시장에서도 동일한 사업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업 확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보람그룹은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게도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5년 2조원에서 2021년 4조원으로 급증했고 오는 2027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제약이 최근 청주공장 내 PFS(Prefilled Syringe) 생산라인에 대한 미국 FDA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PFS 생산라인에 대한 유럽규제기관 및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의 실사를 통과해 GMP 인증에 이어 두번째다. 추가로 일본 식약처(PMDA)로부터 실사를 완료해 연내 결과를 수령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제약은 2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진행한 PFS 생산라인 실사를 '지적사항 없음'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사를 통해 글로벌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제조시설로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으며, 미국으로 공급하는 PFS제형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해당 PFS 생산라인은 지상 3층, 연면적 2315m2(약 700평) 규모로, 원료의약품(DS, drug substance)을 공급받아 조제부터 충전, 이물검사, 조립, 포장을 아우르는 전체 공정을 수행할 수 있다. 핵심 공정으로 꼽히는 충전을 기준으로 할 때, 연간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가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라이브 커머스 데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루시는 한국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라이브커머스가 활성화된 태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26일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 글로벌 물류유통기업 환지그룹 태국법인에 따르면 롯데홈쇼핑 루시의 태국 진출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홈쇼핑은 루시의 IP(지식재산권)를 제공하고, 국내 상품을 기획 및 소싱한다. 포바이포는 라이브 커머스를 위한 기술 구현 및 고도화를, 환지그룹 태국법인은 라이브 커머스 운영, 홍보 등을 지원한다. 환지그룹은 동남아 전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태국법인은 최근 AI솔루션, 엔터테인먼트, 유통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루시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의 자회사로, 동남아 6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라자다를 통해 태국 현지 라이브 커머스 연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패션 인플루언서로서 전문성을 살려 태국 패션, 뷰티 상품을 소개하고, K-브랜드로 판매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지 연예, 광고 시장 진출을 단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디야커피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 '메이트' 150명에게 '2023년 메이트 희망기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2013년부터 이디야커피가 현장에서 근무하는 메이트(아르바이트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그간 희망기금을 전달받은 메이트 수는 총 4484명으로 기금 누적액은 약 30억원에 달한다. 특히 이디야커피는 올해부터 메이트들에게 보다 더 보탬이 되기 위해 수혜자들에게 전달되던 희망기금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했다. 26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이디야 매장에서 6개월 이상 근속한 메이트라면 연령이나 재학여부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아이디어 제안, 근속일수, 점주 추천 등 공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수혜자가 선정되고 사회적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된다. 선정된 이디야 메이트에게는 희망기금뿐 아니라, 본사 공개채용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입사 특전이 제공된다. 2023년 제안 주제는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과 '매장에서 겪었던 기억에 남는 사연'으로 메이트들의 다양한 꿈과 사연들이 접수됐
[더구루=이연춘 기자] 스마트팜 전문기업 우듬지팜이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3 우수벤처 선정사업'에서 지속 성장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우듬지팜은 설계시공, 운영생산, 유통능력 등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오는 9월에는 하나금융20호스팩과 스팩소멸 방식을 통해 상장할 예정이다. 25일 우듬지팜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우수벤처 선정 사업은 비상장 벤처 기업 중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우수 기업을 발굴해 이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성장을 지원했다. 올해는 7개 부문에 걸쳐 뛰어난 성과와 혁신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했으며, 총 98개사가 선정됐다. 그중에서도 우듬지팜은 우수한 매출 성장세를 인정받아 지속 성장 부문에 선정됐다.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3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유지하며 59.3%에 달하는 우수한 연평균성장률(CAGR)을 기록해 온 점이 특히 주목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액 449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달성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외 영업, 생산 거점 확보, 글로벌 협업,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다양한 해외 기업과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며 글로
[더구루=이연춘 기자] 보람그룹이 지난 2021년 인수한 SFC바이오를 ‘보람바이오’로 사명 변경하고 바이오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한다. 25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SFC바이오는 지난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보람바이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보인수 2년 만이다. 사명 변경은 그룹의 일원으로서 통일성과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보람바이오는 천연물소재에서 기능성물질을 발굴해 다양한 식품 및 화장품 원료,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소재를 만드는 강소 바이오 기업이다. 두뇌 및 관절, 소화기, 혈액순환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실적을 통해 제품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으며, 국내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보람바이오는 그동안 다양한 건기식 사업들을 통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대표적으로 '앙팡'이라는 아동용 건기식 브랜드와 세계 최초로 수박에서 라이코펜을 추출해 만든 '수박소다'라는 제품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김성규 보람바이오 대표이사는 "안전하고 유효한 천연물 소재 개발 및 천연물 의약품 개발을 통해 인류의 삶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실행하고 있는 그린바이오 기업"라며 "다양한 소재에서 각종 원료를 추
[더구루=이연춘 기자]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상조서비스 브랜드는 '보람상조'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은 지난 2월 3주간 서울, 경기 및 6대 지역(5대 지방광역시+제주) 만 20~69세 성인 남녀 2420명 대상으로 상조서비스에 대한 인식 및 브랜드 인지도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설문자 중 69%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로 보람상조를 꼽았다. 보람상조는 보람그룹 산하 상조 전문 브랜드로 상조업계에서 누적 가입자와 행사(장례)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업계 최초' 수식어가 많이 붙는다. 가격정찰제 도입과 장의리무진 도입이 대표적이다. 이는 다른 상조 브랜드들도 벤치마킹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 운영, 장례 의전 도우미·사이버추모관·LED 영정액자 서비스·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도입 등 부가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시작했다. 상조 브랜드로 보기를 제시하는 브랜드 보조 인지도(중복 응답)에서도 보람상조는 95% 응답률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상조업체의 브랜드 인지도는 TV광고, 포털, 홈쇼핑, 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해서 인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보
[더구루=이연춘 기자] HK이노엔(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페루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지난 5월 중남미 의약품 시장 규모 2위 국가인 멕시코에서 먼저 출시하며 중남미 무대에 본격 데뷔한 케이캡은 이번 페루에서의 허가로 72조원이 넘는 중남미 의약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K이노엔은 지난 21일자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페루 식약처(DIGEMID)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4일 전했다. HK이노엔은 2018년에 중남미 대형 제약사인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Laboratorios Carnot)'과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17개국을 대상으로 케이캡정 완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케이캡의 페루 제품명은 '키캡(Ki-CAB)'으로 총 4개의 적응증에 쓰일 예정이다. 해당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위궤양의 치료 △소화성 궤양·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에서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이다. 케이캡은 미국∙중국∙인도∙중남미 등 해외 총 35개 국가에 기술수출이나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해있다. 이 중 중남미에는 18개 국가에 진출한 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