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스파이더크래프트의 차세대 매장관리 솔루션 '플릭오더'가 기존 매장 주문 시스템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포스, 테이블오더 등 외식플랫폼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스파이더는 최근 출시한 원스톱 원솔루션 '플릭(PLLIC) 포스'와 완벽 호환되는 ‘플릭오더’에 대한 외식 매장 및 IT솔루션 보급 대리점들의 구매 문의가 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테이블오더는 지난 수년간 인건비 절감과 이른바 '먹튀' 방지 효과로 급증했으나 최근에는 높은 유지비와 포스 연동 불안정성, 이원화된 CS채널, 메뉴 변경 불편함 등으로 사용자들의 불만이 커지는 실정이다. 이에 스파이더는 기존 테이블오더 사용자들의 불만을 취합해 '플릭오더'에 반영하면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우선 '플릭오더'는 선‧후불 모두 가능하고 메뉴별 결제와 분할 결제 등 다양한 '더치페이' 방식을 지원한다. 공지사항 기능으로 점주와 고객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대화하기와 선물하기 기능으로 고객 테이블끼리도 연결하면서 매장 내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강화했다. 운영상 안정성과 메뉴 변경 유연성도 높였다. 메인 포스와 하나의 서버에 운영되면서 웹 기반 테이블오더에서
[더구루=이연춘 기자] 농심이 꿀꽈배기의 핵심 재료인 국산 아카시아꿀 농가 돕기에 나섰다. 농심은 지난 27일,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국립농업과학원에서 한국양봉농협, 부안군과 함께 밀원수(蜜源樹, 꿀샘나무) 식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로 농심은 쉬나무와 헛개나무, 아까시나무, 신나무, 오갈피나무, 황벽나무 등 가을에 식재가 가능한 밀원수 6종 총 450그루를 국립농업과학원 내 실험양봉장과 부안군 내 꿀벌위도격리육종장에 심을 예정이다.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로 양봉농가에서 꿀을 생산하는데 꼭 필요한 자원이지만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농심은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밀원수 식재 행사를 열게 됐다. 이번 행사는 농심이 지난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맺은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농심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질병 등으로 양봉농가의 벌꿀 수확량 감소와 소득 불안정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양봉산업 발전을 돕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농심은 국립농업과학원 및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꿀벌 질병관리 진단키트 지원, 우수 양봉농가 스마트 양봉기자재 지원
[더구루=이연춘 기자] 프리미엄 골프웨어 핑(PING)이 구스다운 점퍼 등 겨울 골프웨어 판매호조로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전년대비 두 자릿수 매출 증가를 기록하는 등 하반기 들어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핑은 올해 프리미엄화를 선언하며 노세일 정책과 소재 고급화, 디자인 혁신에 공을 들여왔는데 고급화 전략을 가시화한 4분기부터 성과를 내기 시작해 판매증가로 이어졌다. 핑은 28일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골프웨어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전년대비 10월 16.7%,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이달도 27일 현재 25.2%나 늘어났다. 온라인은 10월 162%, 11월 211.4%로 전년에 비해 두 배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핑은 12월에도 20~30%대의 매출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크리스에프앤씨의 간판브랜드이기도 한 핑은 올 하반기부터 새로운 슬로건 '메이크 뉴 웨이브(MAKE NEW WAVE)'를 내걸고 젊고 감각적인 비주얼화보와 TV 광고를 쏟아내며 프리미엄 브랜드화에 나섰다. 특히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에 젊은 감각을 입힌 매력적인 디자인 변화를 시도하며 기존의 남성 고객 중심에서 남녀모두는 물론 젊은 층에도 어필하는데 공을 들였다. 핑은 대표적 사례로 은은한
[더구루=이연춘 기자] JW홀딩스가 몽골 아시아파마(AsiaPharma LLC)에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센트럴 736·1085㎖(이하 위너프)'를 본격 수출한다. JW그룹의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는 JW홀딩스는 2021년 12월 아시아파마와 위너프에 대한 몽골 시장에서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8일 JW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설립된 아시아파마는 21년간 다양한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수입해 유통하고 있으며 현지 종합영양수액제 유통 경험도 보유한 상위 제약사다. 아시아파마는 지난해 12월 몽골 식약처(Ministry of Health)로부터 위너프의 품목 허가를 받고 이달부터 현지 판매에 공식 돌입했다. 위너프는 JW생명과학이 개발한 종합영양수액제로, 하나의 용기를 3개의 체임버로 구분해 정제 어유(Fish oil)를 비롯한 지질 4종, 아미노산, 포도당 등 영양소를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기존 종합영양수액제보다 환자의 면역력 향상과 회복을 촉진하는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 함유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JW중외제약이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2013년 국내 출시 이후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웰푸드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된 '2023 베트남 푸드엑스포(FEV, FoodExpo Vietnam 2023)'에 참가해 K-푸드의 우수성과 롯데 브랜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롯데웰푸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내년에는 미국, 프랑스, 태국 등지에 해외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푸드엑스포는 베트남 정부 인증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 박람회다.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 무역진흥청(VIETRADE) 주관하에 2015년 최초로 개최돼 단기간에 국제적 입지를 확보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작년 행사에는 전 세계 18개국 400여개의 전시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2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서 과자, 아이스크림, 가정간편식(HMR), 영유아식 포함 다양한 브랜드로 운영 부스를 구성해 유아층부터 중장년층에 이르는 전 연령대 고객의 눈길을 끌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bhc치킨이 올 하반기에 말레이시아 4~6호점을 연이어 출점하며 빠른 확장세와 함께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hc치킨은 지난 9월 15일 말레이시아 반다르 선웨이에 4호점을 개점한 데 이어 10월 7일 IOI Mall 푸총에 5호점을 열었고 11월 11일에는 IOI City Mall에 6호점까지 잇달아 오픈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4호 매장 선웨이(Sunway)점이 위치한 반다르 선웨이는 선웨이 대학이 자리 잡고 있는 점을 고려해 주요 고객층이 될 수 있는 대학생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투고’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5호 매장 푸총(Puchong)점은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인근의 푸총시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인 아이오아이 몰(IOI Mall) 내 입점했으며, 6호 매장은 푸트라자야의 아이오아이 시티 몰(IOI City Mall)에 자리를 잡았다. 두 곳 모두 말레이시아의 유명 복합 쇼핑센터로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세대가 찾는 곳인 만큼 폭넓은 소비층을 갖춘 곳이다. 여기에 배달 문화가 발달한 지역인 만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새롭게 문을 연 매장들은
[더구루=이연춘 기자] 대상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FiE 2023(Food Ingredients Europe 2023)'에 참가하며 소재 부문 사업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27일 대상에 따르면 FiE(Food Ingredients Europe)는 2년마다 개최되는 유럽 최대 식품 및 식품첨가물 박람회로 매년 평균 1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과 90개국에서 참여하며 1만1000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한다. 대상㈜은 ‘FiE 2023’에서 알룰로스(Allulose), 천연 조미소재 등 다양한 스페셜티(Specialty, 고기능성) 소재를 출품한다. 먼저 칼로리는 거의 없지만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내는 알룰로스를 소개한다. 알룰로스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희소당으로, 무화과나 건포도 등을 통해 오랜 과거에서부터 인류가 섭취한 안전한 당이다. 대상㈜은 지난 5월 알룰로스의 고효율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전용 생산 시설을 준공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이에 발맞춰 대상㈜ 알룰로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클린라벨(Clean Label), 비건(Vega
[더구루=이연춘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가 말레이시아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최초로 말레시이아 1MK(몽키아라) 쇼핑몰에 1호 매장을 오픈했다. 27일 브렌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1호 매장이 입점한 몽키아라 지역은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북서쪽에 위치한 신도시다. 고급주거단지, 대형 쇼핑몰 등의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국제학교와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돼 중산층과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1MK(1 Mont Kiara)는 대형마트와 레스토랑, 놀이방 등을 비롯해 다양한 해외 브랜드들이 밀집된 지역 내 유명 복합쇼핑공간이다. 글로벌 피트니스 체인점인 '피트니스 퍼스트(Fitness First)'를 비롯해 필라테스, 골프연습장, 축구교실 등도 위치해 쇼핑객 외에도 운동을 즐기는 이들로 유동인구가 많다. 쇼핑몰 내 스포츠웨어 편집숍 외에는 브랜드 매장이 없다보니 젝시믹스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2020년부터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젝시믹스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노력했다. 지난 10월 5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제12회 한국의 날' 행사에 초청 브랜드로 참가하며, 현지인들
[더구루=이연춘 기자] 정관장이 지난달 대만에서 출시한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柚)'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柚)'는 한국에서 간편한 일상 속 면역관리로 유명한 '홍삼정에브리타임'에 현지인이 좋아하는 자몽을 더한 20, 30대 여성들을 위한 제품이다. 대만은 전체 인구의 17.6%(2022년 기준)가 65세 이상인 고령사회로,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5명 중 1명에 속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 인구비율이 커지는 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도 많은 편으로 대만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만 건강식품 시장 규모는 924억 대만달러(약 3조7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2024년에는 시장 규모가 1000억 대만달러(약 4조67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의 소비자 연령의 39%가 25~40세로 젊은 층 소비자 비율이 급부상하고 있다. 정관장은 2009년 대만에 첫 진출하여 'K-홍삼'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왔다. 면역력에 관심이 많은 대만에서는 한국의 '홍삼정에브리타임'과 동일한 제품인 '고려
[더구루=이연춘 기자] 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라이프가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크루즈 여행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보람상조라이프는 지난 15일 1000만 회원을 보유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이하 직총)와 업무협약을 맺고 '직능연합탐크루즈' 제휴상품을 출시해 본격적인 크루즈 여행 사업에 돌입했다. 탐크루즈는 보람상조의 크루즈 여행 브랜드다. 코로나19가 창궐하던 시기 크루즈 여행은 사실상 자취를 감출 정도로 산업 자체가 어려움을 겪었다. 보람탐크루즈 브랜드로 많은 고객들에게 크루즈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던 보람상조도 이 시기만큼은 국제 여객선 취항이 끊겨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바 있다. 하지만 올 들어 크루즈 여행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지난 10일 691명의 승객을 태운 중국발 크루즈선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전남 여수에 정박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인천시는 내년 인천항에 입항하는 크루즈 선이 올해 대비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직총은 자동차기술인협회, 한국고속도로휴게소하이숍협동조합, 한의사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직능단체들이 모인 연합체다. 직능인 경제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더구루=이연춘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키스그룹이 국내 속눈썹 브랜드 '올리오(OLLIO)'를 론칭하고 아시아 뷰티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키스그룹은 장용진 회장이 1989년 미국 뉴욕주 플러싱에서 시작한 뷰티 기업으로 설립 34년 만에 연 매출액 1조4000억원 규모를 달성했다. '살롱을 집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패션 네일, 속눈썹, 화장품, 헤어전자기기 등 셀프 케어 제품을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13개의 해외법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네일 시장 점유율 83%, 속눈썹 65%를 차지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키스그룹은 21일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뷰티 제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비즈니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속눈썹 브랜드 '올리오'를 론칭한다. 올리오는 '프리본드(Pre-bond)' 기술로 본드 없이 깔끔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손쉽게 속눈썹을 붙일 수 있다. 다음달 4일부터 올리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공식 론칭 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3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댓글을 작성하면 101명을 선정해 선물을 제공한다. 키스그룹 관계자는 "쉽고 간편한 사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홈쇼핑이 태국 방콕 최대 쇼핑몰 '시암 디스커버리'에서 진행 중인 벨리곰 특별전시가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으며 벨리곰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전시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아시아 최대 쇼핑 허브국으로 도약 중인 태국에서 동남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태국 진출을 시작으로 향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21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160만 SNS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의 해외 시청자 비중이 40%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두바이, 뉴욕, 자카르타 등 K-콘텐츠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 공공전시, 깜짝 카메라를 선보여 현지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17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두 달간, 연말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서브 캐릭터, 꼬냥이(고양이), 마라마라(라마), 자아도치(고슴도치), 달달구리(너구리)와 함께 최초로 전시된다. 쇼핑몰 정문 외벽과 내부 곳곳에 벨리곰과 서브 캐릭터가 래핑되고, 시팅인형, 키링 등 인기 굿즈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와 포토존이 마련됐다. 야외 광장에서는 4M 높이의 벨리곰과 함께 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