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bhc치킨이 대만에 이어 태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bhc치킨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bhc그룹 본사에서 태국 외식전문 기업인 '미션그룹(Meation Group)'과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국 지역에 bhc치킨 운영을 맡게 될 미션그룹은 태국 내 한식당을 비롯해 음료와 차 그리고 태국 요리 관련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외식전문 기업이다. 현재 3개 브랜드 2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프랜차이즈를 태국에 소개하는 등 외식 프랜차이즈에 대한 경험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bhc치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1분기 내 방콕 시내 주요 상권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태국 진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함께 자국 내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 태국 전역에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bhc치킨은 또 다른 아시아 시장인 대만 진출을 위해 지난 11월에 대만 외식전문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 체결로 bhc치킨이 진출한 아시아 지역은 기존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포함해 대만, 태국 등 총 5개 지역으로 늘어나게 됐다. b
[더구루=이연춘 기자] 파리바게뜨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프랑스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의 경기장에서 한글 LED 광고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본격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0일 파리 생제르맹 리그 홈 경기 시 '안녕! 파리바게뜨'라는 한글 인사 메시지를 담은 LED 광고를 시작했다. 해당 메시지는 경기를 직관하는 파리 생제르맹 팬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72개 미디어에 생중계됐다. 이번 한글 광고 운영은 파리 생제르맹 구단 측에 한글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소개한 것이 계기가 되어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0월 파리 생제르맹과의 계약 체결 행사에서 첫 만남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전하고자 한국의 전통문양을 활용한 디자인에 '안녕'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선물용 과자인 '안녕샌드'를 전달했다. 또한 한국 팬들의 남다른 한글 사랑과 자부심에 대한 부분도 어필하며 한글 소통에 대한 의견을 전한 바 있다. 김연정 파리바게뜨 마케팅본부장 상무는 "파리바게뜨와 '파리 생제르맹'과의 공식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 측면을 넘어 한글에 대한 관심까지 확대될 수 있는 기회들이
[더구루=이연춘 기자] 대웅제약이 글로벌 제약사 자이더스와 함께 미국 항암제 시장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자이더스 월드와이드 디엠씨씨(Zydus Worldwide DMCC, 이하 자이더스)와 항암제 DWJ108U(성분명: 류프로라이드아세트산염) 데포(Depot, 서방형) 주사제의 미국 내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에 관한 공동개발, 기술수출 및 상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자이더스와 함께 개발하는 DWJ108U는 루프론데포의 미국 내 최초 제네릭이다. 루프론데포는 1989년 미국에 출시했지만 동일 제제의 제품 개발이 까다로워 미국 시장 내 제네릭 의약품 허가 승인(ANDA)을 통과한 제품이 전무하다. 미국 류프로라이드아세트산염 주성분의 시장 규모는 약 1조6000억원으로 오리지널 루프론데포가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다. 대웅제약의 DWJ108U는 에멀전 원리를 활용해 미세한 고분자 입자에 약물을 봉입하는 방식으로, 오리지널 제품 루프론데포(Lupron Depot)와 동일한 제조방식이다. DWJ108U가 미국에서 루프론데포의 제네릭으로 승인받으면 ▲전립선암 ▲폐경전 유방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4개의 적응증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청호나이스가 미니멀한 사이즈에 취수온도와 용량선택기능 그리고 자동살균과 안전한 트라이탄 소재의 코크까지 적용된 디자인, 편의성, 위생을 모두 만족하는 맞춤형 미니멀 냉온정수기 '러블리트리'를 선보였다. 11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러블리트리는 편의성을 위해 취수 용량을 총 20단계로 세분화해 한 번에 깔끔하게 마시기 좋은 120ml부터 조리 시 편리함을 더해주는 1000ml까지 취수 용량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 내 선택 용량 메모리 기능이 내장되어 취수 시 사용자가 원하는 용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냉수 온도를 약냉부터 강냉까지 4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온수 또한 미온수인 45도부터 100도의 초고온수까지 취수용량과 마찬가지로 플러스와 마이너스 버튼으로 섬세하게 10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디자인의 경우 공간 활용이 자유로운 가로 18cm의 모던하고 깔끔한 오트밀베이지 컬러 바디를 가지 있어 홈과 오피스 모두에 잘 어울린다. 여기에 스크래치에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터치감의 전면 디스플레이 컬러는 라벤더, 오트밀베이지, 피치 3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정수 능력 또한 우수하다. 다층밀도구조의 3차원 심층 여과 방식의 7
[더구루=이연춘 기자] JW신약은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와 모발 강화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판매 계약으로 JW신약은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계열의 탈모치료제에 이어, 모발 강화 화장품 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모발 케어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JW신약은 클리닉 시장에서 쌓아온 영업, 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의 국내 유통·판매를 전담하게 되며, 피에르파브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제품을 아시아권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는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을 합친 '더모코스메틱(Dermocosmetics)'이라는 개념 최초로 도입한 프랑스의 대표 제약회사다. 유럽 No.1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아벤느를 비롯해 듀크레이, 아더마, 르네휘테르, 클로란 등 10여 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듀크레이는 전체 브랜드 매출 2억유로(한화 2800억원) 수준이며, 이 중 모발 케어 제품군은 약 25%(한화 700억원) 규모의 비중을 차지한다. JW신약 관계자는 "더
[더구루=이연춘 기자] 대웅제약이 세균의 내성을 이겨내는 '항생제 신약' 개발에 본격 나선다. 대웅제약은 미생물∙바이오 벤처기업 노아바이오텍과 '내성극복 플랫폼 기반 항생물질'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항생제 신약 개발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항생제는 세균의 증식과 성장을 억제하는 약물로, 최근 오남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의 증가는 헬스케어 업계의 긴급한 화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항생제 내성을 조용한 팬데믹(Silent Pandemic)이라 부르고 글로벌 공중보건 10대 위협 중 하나로 꼽을 정도다. 특히, 어떠한 항생제에도 저항할 수 있는 세균을 '슈퍼 박테리아'라고 하는데 이에 감염된 환자는 제대로 치료되는 약이 없어 작은 상처뿐만 아니라 수술이나 항암치료 과정에서의 세균 감염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표적 세균에 항생제 내성이 생기면 항생제가 전달이 안 되거나, 표적의 변이, 항생제 불활성화 등의 과정을 거쳐 결국 치료가 어려워진다. 노아바이오텍은 세균의 생존 시스템을 이용해 기존 항생제에 독창적 물질을 결합해 항생제가 표적 세균 내부로 잘 전달되도록 하여 세균 내 항생제 농도를 높이는 기술인 ‘항생물질 효력 증대 및 내성 극복 플랫폼’
[더구루=이연춘 기자] 쎌바이오텍이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을 진행, 자원 순환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쎌바이오텍은 연말을 맞아 전 임직원과 함께 모은 기부 물품 1000점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다양한 기증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장애인을 직원으로 고용해 이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26개의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약 360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굿윌스토어와 함께한 쎌바이오텍의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쓰지 않는 물품을 기부 및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내 캠페인이다.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동행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현재 사용하지는 않지만,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 ▲도서 ▲장난감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을 모아 기증했다. 물품은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상품화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된다. 캠페인은 지난 11월 6일부터 3주간 진행됐다. 행사에는 쎌바이오텍 이현용 공장장, 굿윌스토어 한상욱 본부장 등이 참여해 기부 증서를 교환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구루=이연춘 기자] 서울시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 퍼블릭가산이 이달 5일 준공을 마치고, 축구장 2개 면적의 녹지공간을 품은 신개념 복합 상업 시설로 오피스 및 주거 시설 입주객 맞이에 들어갔다. 분양이 완료돼 오는 1월경 입주를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내 옛 삼성물산 물류센터 부지에 위치한 퍼블릭가산은 연면적이 25만8868㎡(약 7만8000평), 대지면적은 3만180㎡(약 9130평) 수준이다. 높이는 지하 5층부터 지상 최고 28개 층으로 구성된다. 특히 빌딩 숲을 이루고 있는 회색도시라는 평을 받고 있는 가산동에 대지 면적의 절반 수준인 42%인 1만2537㎡(약 3792평)를 녹지 공간으로 조성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가산동 지역 주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개 공지 면적이 6060㎡(1833평)이며, 옥상 정원과 오피스 건물 내 계단식 테라스, 상업시설 곳곳에 위치한 골목 정원을 합치면 정원만 수십여 개에 이른다. 이에 서울시가 구상 중인 녹지생태도심의 모델인 일본의 오테마치 타워와 비견되며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퍼블릭가산 건물은 업무 시설인 오피스 2개동(총 1183호실)과 주거 시설 1개
[더구루=이연춘 기자] LF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는 베트남 하노이 장띠엔 백화점에 글로벌 2호점 매장을 오픈, 동남아시아 남성 수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9월 베트남 호치민에 첫 글로벌 매장을 오픈한 마에스트로는 지난 1년간 베트남 내 프리미엄 남성복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호치민에 이어 하노이로 지역을 확장했다. 베트남은 국민소득 증가와 맞물려 중산층과 고액 자산가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패션, 유통업계가 주목하는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하노이는 최근 몇 년간 글로벌 패션 뷰티 브랜드들이 신규 매장을 앞다퉈 내는 등 동남아의 프리미엄 쇼핑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7일 LF에 따르면 2호점은 하노이 고급 백화점으로 상징되는 '장띠엔 백화점'에 들어섰다. 장띠엔 백화점은 하노이 시내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고급 백화점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대거 입점해 베트남 상류층들을 위한 랜드마크로 알려져 있다. 인근 거리에는 명품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즐비하다. 최근 장띠엔 백화점이 신규 글로벌 브랜드 입점을 적극 추진하는 과정에서, 현지 프리
[더구루=이연춘 기자] 청호나이스는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제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6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수출의 탑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매년 12월 5일 무역의 날에 지난 1년간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있다. 1993년 설립된 청호나이스는 이듬해인 1994년부터 해외시장 첫 수출 이후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현재는 북미, 아시아, 유럽 등 약 66개국에 정수기를 선보이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 수출의 탑 수상은 청호나이스가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시장 개척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유럽 선진시장을 위해 지난 11월 세계 최대 물 산업관련 전시회인 네덜란드의 '아쿠아텍 암스테르담 2023'와 앞서 9월에도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인 'IFA 2023'에 참가해 정수기와 부품 소재 등을 선보였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은 6일 항체 발굴 및 개발 전문 업체 싸이런 테라퓨틱스(Cyron Therapeutics, 이하 싸이런)와 이중항체 및 삼중항체(이하 다중항체)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발휘, 다중항체 기반의 항암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싸이런에 표적 항체 클론을 제공하고, 싸이런이 자체 보유한 CD3 표적 T-세포 연결항체(T-cell Engager, 이하 TCE) 플랫폼을 활용해 다중항체 약물 개발 연구를 양사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TCE 다중항체는 T-세포를 통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공격해 뛰어난 항암 효과를 유도하는 치료제로, 특히 최근 혈액암 분야에서 치료 효능이 입증되고 있어 전세계에 걸쳐 빠른 속도로 연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전망에 따르면, 현재 약 70조원에 이르는 전세계 혈액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신규 모달리티 약물 진입으로 연평균 8% 이상 성장해 2028년에는 약 100조원까지 이를 전망이다. 양사는 의학적 미충족 수요와 높은 시장성을 고려해 혈액암 뿐 아니라 고형암까지 타깃을 넓혀 다중항체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
[더구루=이연춘 기자] 메디어스그룹(이하 메디어스)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신제품을 출시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메디어스는 관계사 메디어스코리아와 닥터스킨코리아 등을 내세워 일본, 미국, 태국 등에서 직접판매(MLM) 방식의 유통으로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을 제조 공급하고 있다. 메디어스는 5일 창립 10주년 기념 신제품 'GF Cos Prebiotics Mist Serum(텐텐 미스트 세럼)'을 론칭했다. 텐텐 미스트 세럼은 마이크로 바이옴 기술을 적용한 항산화 화장품으로, 피부 미생물의 생태계를 조절하여 피부 염증을 감소시키고 피부를 깨끗하고 매끄럽게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메디어스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10월 일본 고베 메리켄파크호텔에서는 신경훈 회장을 비롯해 한국, 일본, 미국, 태국, 필리핀 등 각국 사업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메디어스의 주요 관계사인 닥터스킨USA는 중국 메디컬그룹인 장춘방아이거생물유한회사와 MOU(업무제휴)도 체결했다. 양사는 중국 장춘첨단기술산업개발구 내에 합작 공장을 설립하는 것을 시작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