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GRS 롯데리아가 베트남 최고의 F&B 브랜드 순위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전년 같은 조사 대비 두 계단 주춤했다. 다만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베트남 대표 K버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베트남 마케팅 전문기업 디시전랩(Decision Lab)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베스트 F&B 브랜드 2024' 순위 5위를 기록했다. 해당 순위에 포함된 국내 브랜드는 롯데리아가 유일하다. 디시전랩은 △품질 △소비자 만족도 △평판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롯데리아가 지난 1998년 베트남 진출 이후 불고기버거·데리버거·치즈버거 등 햄버거와 함께 로컬 식문화를 반영한 고품질 현지화 메뉴를 선보이며 베트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리아는 치킨과 밥을 함께 먹는 현지인들의 식습관을 감안해 △치킨볼 라이스 △간장치킨 라이스 △치즈치킨 라이스 △K치킨 라이스 △그릴드 치킨라이스 등 다양한 치킨라이스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리아의 무기는 현지 맞춤형 현지화가 적중했다. 닭고기 선호도가 높은 현지 소비자들을 겨냥해
[더구루=김형수 기자] 셀트리온의 안과 질환 치료제 CT-P42(아이덴젤트)의 안전성과 효능이 국제 학술무대에서 인정받았다. CT-P42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결과가 저명한 안과 분야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셀트리온은 유럽에 이어 미국 등에 CT-P42를 론칭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7일 미국 안과학회에 따르면 CT-P42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결과가 미국 안과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안과학 망막'(Ophthalmology Retina) 2024년 12월호에 실렸다.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한 바이오시밀러 CT-P42 무작위 배정 활동대조군 24주 임상 3상 시험 결과'(Biosimilar Candidate CT-P42 in Diabetic Macular Edema 24-Week Results from a Randomized, Active-Controlled, Phase III Study)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게재됐다. CT-P42은 습성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 폐쇄성(CRVO·BRVO)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주요 안과 질환 치료체로 쓰이는 오리지널 의약품 아일리아(EYLEA)의 바이오시밀러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디야커피가 에콰도르 커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에콰도르 이커머스 기업 타이소(Taiso)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에 커피믹스 제품을 입점시키고 현지 시장 공략에 착수했다. 아시아·태평양에 이어 남미로 해외 시장을 다변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타이소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타이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이디야 스페셜 모카블렌드 커피믹스'를 판매하고 있다. 인기 커피믹스 제품을 내세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에콰도르 커피 수요 선점에 나선 모양새다. 이디야커피가 지난 2020년 8월 론칭한 이디야 스페셜 모카블렌드 커피믹스와 스페셜 골드블렌드 커피믹스 등은 출시 8개월 만에 매출 33억원을 돌파하며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간편하게 고품질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 2001년 이후 20년간 연구한 커피 노하우를 토대로 개발한 이디야 스페셜 모카블렌드 커피믹스의 경우 진한 커피와 부드러운 달콤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제품 생산에는 커피 추출 과정에서 향미 손실을 최소화하는 R.A.C, 최적의 온도와 압력으로 고급 커피의 풍미를 살려주는 P.T.C.E 테크놀로지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 CJ제일제당, 하이트진로, 삼양식품 등 국내 식음료 기업이 글로벌 K푸드 트렌드를 선도하는 프론티어 기업으로 선정됐다. 라면, 만두, 소주 등 다양한 K푸드로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K푸드를 즐기는 것이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6일 중국 식음료혁신포럼(FBIF)에 따르면 농심·CJ제일제당·하이트진로·삼양식품 등은 모테(Mote) FBIF 창립자가 집필한 책 '식품 세계화와 해외시장 확대 사례 121'에 실렸다. 모테 창립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러 식음료 기업 케이스를 분석해 중국 업체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해당 사례집을 펴냈다. 모테 창립자는 △글로벌 매출 △해외 사업 성장세 △사업 전략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농심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은 네슬레(스위스), 코카콜라(미국), AB인베브(벨기에), 닛신(일본), 다농(프랑스) 등 유수의 글로벌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농심은 간판 신라면을 내세워 글로벌 'K매운맛' 트렌드를 견인하고 있는 대표 기업으로 소개됐다. 농심은 미국, 일본, 홍콩, 중국 등 해외 100여개국에 오리지널 신라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오롱FnC 코오롱스포츠가 중국에 기능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하이킹슈즈' 신제품을 론칭하고 현지 아웃도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오롱스포츠는 2006년 중국 직진출 후 2017년 중국의 최대 스포츠웨어 기업인 안타그룹과 전략적 합작사를 설립한 바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제품 확장을 토대로 오는 2026년 매출 1조원을넘긴다는 목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스포츠는 중국에 '크로스월드'(Cross World) 하이킹슈즈 시리즈를 출시했다. 코오롱스포츠 중국 온·오프라인 스토어, 중국 대형 온라인쇼핑몰 티몰(Tmall) 내 공식 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크로스월드 하이킹슈즈 시리즈는 코오롱스포츠가 보유한 독보적 기술력을 토대로 개발됐다. 아시아인들의 발모양에 맞춰 신발을 개발해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이중밀도 미드솔을 활용해 리바운드 성능을 개선, 도심 속 인도와 등산로에서 안정적이면서도 편안한 보행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코오롱 스포츠의 설명이다. '비브람 XS 트렉 에보'(Vibram XS TREK EVO) 아웃솔은 그립력이 뛰어나 미끄럽거나 울퉁불퉁한 곳에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시장 바이오 항체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공략에 청신호가 켜졌다.유럽통합특허법원(UPC)이 알렉시온(Alexion)이 제출한 에피스클리(EPYSQLI) 특허소송에 삼성바이이에피스 손을 들어줬다. 에피스클리는 알렉시온이 개발해 아스트라제네카가 판매하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등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Soliris) 바이오시밀러다. 지난 2022년 기준 솔리리스 글로벌 매출은 37억6200만달러(약 5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스클리를 지난 2023년 7월 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에 론칭했다. UPC 항소법원은 지난달 20일(현지 시간) 알렉시온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상대로 제기한 항소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지난해 6월 UPC 독일 함부르크 지방법원에서 진행된 1심에서 알렉시온이 패소한 지 6개월 만에 항소심 재판부의 판결이 나온 것이다. 알렉시온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특허 침해를 막아달라고 UPC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해당 특허에는 △SEQ ID NO:2로 이뤄진 중쇄와 SEQ ID NO:4로 구성된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텍사스주에 신규점을 출점하며 가맹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휴스턴, 댈러스, 오스틴 등 텍사스주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영토를 확장하며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비전 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북쪽 리서치 포레스트(Research Forest) 지역에 신규 가맹점을 오픈했다. 지난해 10월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앨런(Allen)에 출점한 지 3개월 만에 텍사스주에 추가로 점포를 연 것이다. 파리바게뜨 리서치 포레스트점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파리바게뜨가 텍사스주에 보유한 점포는 13곳으로 늘어났다. 파리바게뜨 리서치 포레스트점은 우드랜즈(Woodlands) 호수를 끼고 조성된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 지방정부 청사, 은행, 병원, 식료품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해 집객에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파리바게뜨는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적용해 해당 매장을 조성했다. 점포를 찾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빵을 직접 선택해서 담을 수 있는 중앙진열방식을 도입했다. 패스트리·케이크·도넛 등 베이커리 메뉴와 커피·아이스티 등 음료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구눙세우(Gunung Sewu)그룹 계열사 자카르타 헤리티지 라사하룸(Jakarta Heritage Rasa Harum)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한 지 4개월 만이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이에서 시장을 확대하고 오세아니아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글로벌에서 'K-치킨'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치킨 전도사로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는 평가. 5일 자카르타 헤리티지 라사하룸에 따르면 이달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대형 쇼핑몰 '시티워크 수디르만 자카르타'(Citywalk Sudirman Jakarta·이하 시티워크)에 BBQ 1호점을 오픈한다. BBQ 인도네시아 첫번째 매장이 들어서는 시티워크는 쇼핑몰, 호텔, 오피스 빌딩 등이 밀집한 자카르타 최대 번화가에 자리하고 있어 K치킨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BBQ는 설명했다. 실제 일본, 미국, 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나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즐비해 현지인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오세아니아까지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에 종이영수증을 없애고 전자영수증을 전면 도입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모바일 영수증 사용을 통해 연간 최대 1억4000만동(약 800만동)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베트남에서 종이 영수증을 완전히 없앤다. 베트남 롯데마트 온라인 쇼핑몰·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멤버십 고객들은 어플리케이션에 통해 영수증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3개월 이내 결제내역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전자 영수증 우선 발급 서비스 도입으로 불필요한 종이 낭비와 환경 보호는 물론, 환경호르몬 및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마트는 국내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들의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자 영수증 우선 발급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가 대형마트의 친환경 소비로 완전히 정착된 것처럼 이번 전자 영수증 도입 역시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현지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F&F 관계사 에프앤코(F&CO)가 일본 도쿄에 뷰티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바닐라코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그룹 세븐틴 멤버 정한을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바닐라코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현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4일 에프앤코 일본 파트너사 화장품 전문 유통기업 모노크(Monoc)에 따르면 에프앤코는 오는 7일까지 도쿄 하라주쿠 소재 아토코스메 도쿄(@cosme TOKYO)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아토코스메 도쿄는 일본 최대 규모 리뷰 기반 뷰티 플랫폼 아토코스메가 운영하는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다. 아토코스메 도쿄가 자리한 하라주쿠는 메이지신궁·요요기공원 등 유명 관광지, 꼼데가르송·이세이 미야케 등 글로벌 브랜드 매장이 즐비한 오모테산도가 가까워 로컬 소비자와 해외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다. 바닐라코 글로벌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아토코스메 도쿄에 팝업스토어를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에프앤코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바닐라코 간판 화장품 ‘올데이 프렙 톤업 베이스 크림(이하 올데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가향 담배 판매 금지 위반 관련 수사를 종결하는 데 합의했다. 기소 전에 신속히 대응해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판단으로 분석된다. [유료기사코드] 3일 미국 워싱턴DC 법무부 장관실(Office of the Attorney General for the District of Columbia)에 따르면 필립모리스 자회사 스웨디시매치 노스아메리카(이하 SMNA)는 워싱턴DC 법무부 장관실과 수사 종결 합의안을 도출했다. SMNA가 합의금 120만달러(약 17억6100만원)를 지불하면 워싱턴DC 정부가 SMNA의 잇몸 담배 진(Zyn) 가향 제품 불법 판매 관련 수사를 종결한다는 것이 합의안의 골자다. 지난 6월 본격 시작한 관련 수사는 반년 만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시 워싱턴DC 법무부 장관실은 SMNA가 지난 2022년 제정된 가향담배 판매금지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수사에 착수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민트, 시트러스, 커피 등 다양한 가향 진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가 문제가 됐다. 이같은 행위는 가향 담배 판매금지법, 소비자보호절차법(CPPA) 위반이라는 것이 워싱턴DC 법무부 장관실의 입장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가 마카오에서 열린 테니스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테니스 명가(名家)'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휠라는 지난달 24일부터 이틀 동안 마카오 소재 체육·이벤트 시설 마카오 포럼(Macau Forum)에서 개최된 '2024 MGM 마카오 테니스 마스터즈'(2024 MGM Macau Tennis Masters·이하 마카오 테니스)에 독점 의류 후원사로 참여했다. 대회 운영을 맡은 심판, 볼보이, 스태프 등에 휠라 의류를 제공했다. 마카오 테니스 대회에 중국 테니스 스타 리 나(Li Na), 타이완계 미국인 테니스 레전드 마이클 창(Michael Chang) 등이 참가하며 중화권 테니스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노르웨이 출신 캐스퍼 루드(Casper Ruud), 러시아 출신 안드레이 루블레프(Andrey Rublev) 등 여러 유명 테니스 선수들도 출전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휠라의 테니스 마케팅에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지난 1973년 테니스 웨어를 공식 론칭한 휠라는 반세기가 넘는 테니스 역사를 지니고 있다. 테니스 신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비보(Vivo)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쿠(iQOO)가 소형 플래그십 태블릿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아이쿠의 참전으로 애플과 샤오미가 주도하고 있는 소형 태블릿 시장 경쟁 구도가 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 챗 스테이션(DCS)'은 "아이쿠가 플래그십 사양을 갖춘 8.3인치 소형 태블릿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DCS는 아이쿠가 해당 테블릿을 올해 말 출시할 계획이지만, 내부 사정으로 내년으로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DCS에 따르면 아이쿠의 새로운 태블릿은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출시가 2026년으로 연기될 경우 차세대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DCS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외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아이쿠가 고성능을 앞세워 기존의 강자인 애플 아이패드 미니와 샤오미 패드 미니 등과 직접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고있다. 샤오미 패드 미니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레드미 K 패드의 글로벌 판매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로봇 스타트업 카트켄(Cartken)이 사업의 중심축을 '라스트 마일 배송'에서 '산업 현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카트켄은 기존 라스트 마일 배송 사업은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발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트켄은 최근 쿠리어(Courier) 6륜 식품 배달 로봇을 산업 현장 자재 운반용 로봇으로 투입하고 있다. 크리스처 버쉬(Christian Bersch) 카트켄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와 인터뷰를 통해 "배송로봇을 산업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산업 현장 수요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트켄은 2019년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로보 스타트업으로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 로봇을 주로 공급해왔다. 카트겐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으로는 그럽허브와 스타벅스, 우버이츠 등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쿠리어를 이용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카트켄의 사업 전환은 2023년 독일의 제조 회사인 ZF 라이프텍(ZF Lifetec)과 첫 산업 고객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ZF 라이프텍은 공급받은 쿠리어를 자재 운반용으로 투입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