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에서 유통기한 지난 식품을 팔다가 현지 당국에 적발됐다. 현지 시장 확대를 노리는 롯데마트는 향후 여론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흐르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양새다. 7일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감독청(BPOM)에 따르면 아구스티다(Fitrianti Agustida) 팔렘방시 부시장은 팔렘방 안에 위치한 대형 슈파마켓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나섰다. 롯데마트와 파머 마켓(Farmer Market)에선 유통기한이 지난 먹거리를 판매하다 걸렸다. 피트리안티 아구스티다 부시장은 "롯데마트에서 이상하거나 위험한 음식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 다수 확인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번 이슈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 2008년 10월 인도네시아 Makro 19개점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1분기 기준 인도네시아에서 도매점 35개, 소매점 14개 등 모두 4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내수 시장은 2억6000만명에 달하는 많은 인구와 자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진출 확대를 위해 전국 네트워크 구축에 주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바이오업체 아박타(Avacta)의 암 치료제 후보물질 AVA6000 개발 과정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9년 아박타와 조인트벤처 아피셀테라퓨틱스(AffyXell Therapeutics)를 설립을 위해 손잡았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아박타가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AVA6000 임상 1상이 세번째 투여 코호트를 대상으로 한 시험 단계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두번째 투여 코호트에 대한 안전성 데이터 검토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오면서 임상 2상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 아박타의 안전성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Safety Data Monitoring Committee)는 진행 중인 임상 1상에서 120㎎/㎡ 용량의 AVA6000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두번째 투여 코호트의 안전성 데이터 검토를 마무리했다. 검토를 끝낸 위원회는 AVA6000 투여량을 계획에 따라 160㎎/㎡으로 늘리고 임상 시험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 아박타는 임상 2상 권장 용량을 결정하기 위해서 임상 1상에서 투여량을 늘리는 과정을 밟고 있다. 아박타는 AVA6000이 pre|CISION™ FAP-활성화 전달 플랫폼을 활용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제약업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분사하는 헤일리온(Haleon)이 영국 런던 주식 시장에 입성한다. 상장 시점에서 헤일리온의 가치는 380억 파운드~450억 파운드(약 59조3298억원~70조25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헤일리온 보통주는 오는 18일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London Stock Exchange)에 상장될 전망이다. 이날부터 런던증권거래소의 주요 시장에서 헤일리온 보통주에 대한 거래가 허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GSK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에서 헤일리온 보통주를 대표할 미국 예탁주식(American Depositary Shares) 상장 신청 작업에도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헤일리온은 약 103억 파운드(약 16조815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품에 안고 영국 주식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은행 바클레이즈(Barclays)는 헤일리온이 올해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수익의 4배에 달하는 규모로 추정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는 부채 규모가 크기는 하지만 헤일리온이 고유한 자산을 지니고 있어 이에 따른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제약업체 사노피(Sanofi)가 미국에서 개발 중인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톨레브루티닙(Tolebrutinib)의 경고등이 켜졌다. 임상3상에서 간 손상이 발생한 대부분의 환자의 경우 약물 유발 간 손상을 일으키기 쉬운 특성을 갖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동시 합병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기사코드] 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사노피가 수행하는 중인 톨레브루티닙 임상 3상에 대해 부분 임상 보류 결정을 내렸다. 사노피는 FDA의 이번 판단에 따라 미국에서의 신규 피험자 등록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또 미국에서 톨레브루티닙 임상 3상에 참여한 지 60일이 되지 않는 피험자들은 약물 투여를 중단해야 한다. 다만 임상 3상에 참여해 최소 60일이 지난 참가자들은 치료를 계속할 수 있다. 다발성 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등록은 지난 2019년부터 이뤄지고 있다. 현재 톨레브루티닙 치료를 받는 사람은 2000명이 넘으며 치료 기간은 최대 3년에 달한다. FDA는 임상 3상에서 톨레브루티닙에 노출에 의해 유발된 것으로 식별된 소수의 간 손상 케이스를 기반으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 사노피는 간 손상 모니터링을 위해 사용된 실험실 수치
[더구루=김형수 기자] 교촌치킨이 말레이시아에서 식물성 고기를 활용한 메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건강을 중시하거나 환경을 생각해 고기 섭취를 멀리하려는 현지인 소비자들을 겨냥한 행보로 해석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네슬레(Nestle)와 손잡고 하베스트 고메(Harvest Gourmet)에서 나온 슈니첼을 활용한 메뉴를 내놨다. 하베스트 고메 슈니첼은 밀, 비트 뿌리, 콩 등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식물성 고기다. 진짜 닭고기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교촌치킨은 하베스트 고메 슈니첼을 활용해서 만든 미트 프리 슈니첼 랩(Meat Fress Schnitzel Wrap), 미트 프리 슈니첼 비빔밥 등과 미트 프리 잡채를 판매하고 있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동남아시아에서 식물성 고기 사업을 펼치는 업체 퓨처푸드(Phuture Foods)와 협력해 퓨처 치킨 텐더와 퓨처치킨 버거 콤보 등 식물성 고기를 활용한 메뉴를 추가로 내놨다. 지금은 퓨처 스파이시 너겟, 퓨처 스파이시 너겟 콤보 등도 판매하고 있다. 퓨처푸드는 쌀, 콩, 감자, 올리브오일, 코코넛오일, 비트 뿌리 등을 재료로 식물성 고기를 개발했다. 교촌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의 배달 플랫폼 푸도라(foodora)와 손잡고 스웨덴에서 드론을 이용한 배달 테스트에 나섰다. 푸도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맥도날드의 버거와 음료 등 주문이 가능하다.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 푸도라 애플리케이션에 배달 기능이 활성화될 예정이다. 6일 푸도라에 따르면 맥도날드와 함께 드론 드루나(Droona)를 활용해 스웨덴 스톡홀름 동쪽에 자리한 구스타프베리(Gustavsberg)에 있는 매장에서 외곽에 위치한 해변에 있는 소비자에게 음식을 배달하는 테스트에 나선다. 푸도라는 이전에 스웨덴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텔레2(Tele2)와 배달로봇 두라(Doora) 시험 운행을 해본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맥도날드와 힘을 합쳐 물건을 걸 수 있는 팔이 달린 드론을 보다 높은 고도에서 운용하는 시험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맥도날드는 스웨덴에서 드론 배달을 시험한 첫 레스토랑 체인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테스트는 스톡홀름 외곽에서 지난 5일 시작됐다. 드론의 출발지와 도착지는 구스타프베리 근처에 있는 해변가 그리슬링게 하브스바드(Grisslinge Havsbad)다. 이곳에는 드루나 이착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뛰드가 일본에서 캠핑족 공략에 나선다. 현지 글램핑 리조트와 협업해 콜라보 이벤트를 펼친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캠핑을 즐기는 현지인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6일 글램핑 리조트 'LE NIDO 야마나카코(山中湖)'에 따르면 에뛰드와 손잡고 예약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9월1일부터 10월31일 사이에 LE NIDO 야마나카코에서 숙박하는 고객 가운데 30명을 추첨으로 선정한다. 에뛰드의 플레이 컬러 아이섀도 굿모닝 캠프가 주어진다. 당첨된 사람들에게는 당일 방에 해당 제품을 비치해 글램핑 리조트 직원과 별도로 접촉하지 않아도 사은품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플레이 컬러 아이섀도 굿모닝캠프는 에뛰드가 지난 1일 출시한 신제품이다. 따뜻한 파스텔 컬러 10가지 색깔로 구성돼 있다. 반짝이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침햇살이 내리쬐는 숲 캠프에서 영감을 받아 컬러를 구성했다. 에뛰드가 일본 소비자 유치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올해 초 무직타이거(MUZIK TIGER)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어 쿠키 브랜드 로아카(Loacker) 콜라보 컬렉션, 픽싱 틴트 신제품
[더구루=김형수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코로나19 앤데믹을 맞아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달 실적이 가파른 우상향을 그렸다. 하반기 전망도 맑다. 가장 큰 손님인 일본 플레이어들의 회복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GKL은 지난달 카지노 매출액이 244억5300만원으로 148억1800만원에 그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0%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테이블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221억5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6.9% 늘어났다. 머신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9.1% 증가한 22억9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GKL 카지노 매출액은 지난 5월에 비해서도 34.3% 늘어났다. 올 상반기 매출은 큰 폭의 증가세다. 1월부터 6월까지 GKL의 카지노 매출액은 947억32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5.1% 늘었다. 테이블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44.5% 급증한 836억34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머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5% 증가한 110억9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정부 당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시행한 규제를 완화한 데다 적극적으로 해외영업에 나서는 노력의 맞물린 결과라는 해석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가 책임감 있는 소비자 선택을 촉구할 목적으로 디지털 라벨 솔루션을 론칭한다. 오는 2024년까지 페르노리카의 모든 브랜드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5일 페르노리카는 소비자들에게 책임감 있는 음주를 권장하는 한편 구매하려는 제품에 대한 보다 나은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디지털 라벨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보다 투명한 제품 콘텐츠와 건강 정보를 파악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추진된다. 이달 유럽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페르노리카는 지난해 책임감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맹(International Alliance for Responsible Drinking)의 약속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미성년자 음주, 음주 운전, 임신 중 음주 등을 막기 위한 새로운 2종의 패키지 픽토그램을 내놨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간 조치라는 설명이다. 페르노리카가 전개하는 모든 브랜드의 술병에는 곧 뒷면 라벨에 QR코드가 표시된다. 스마트폰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하면 각 제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태풍 피해를 입은 중국 광둥성 지역에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 물품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에서 사회적 책임을 담당하는 부서는 심각한 재해에 직면한 광둥성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 구호를 위한 긴급 대응 계획에 들어갔다. 오리온은 지역 당국, 적십자 등과 힙을 합쳐 카스타드 6600박스를 지역 공항을 통해 광저우 공항에서 긴급 공수했다. 초코파이 수박을 비롯한 파이류 제품이 재난 구호품으로 쓰였다. 오리온은 자체 물류망을 활용해 여러 지역으로 구호물자를 밤새 실어나르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홍수로 인해 도로사정이 좋지 않아 물자 운송에 쉽지 않은 상황에서 가오 시안(Gao Xian) 오리온 광저우 공장 디렉터는 빠른 구호물자 전달을 위해 직접 관련 팀을 진두지휘했다. 오리온은 지난달 28일자로 재해 피해 지역에 공급이 끝난 구호물자가 사람들의 에너지 보충, 재난 이후 복구 작업 지원 등에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적십자는 오리온이 기부 관련 논의를 위해 가능한 빨리 접촉해 왔다고 했다. 100만 위안(약 1억9
[더구루=김형수 기자]스위스 제약업체 노바티스(Novartis)가 실시한 항암제 티슬레리주맙(Tislelizumab) 임상 3상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왔다. 상업화를 위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레리주맙은 현재 화학치료 이전에 투여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식도 편평세포암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 의약품청(EMA)의 심사를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식도 편평세포암(ESCC) 환자를 대상으로 펼친 임상 3상에서 테슬레리주맙과 화학요법을 병용하는 경우 환자들의 전체 생존기간(OS)이 17.2개월로 화학치료만 받은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 10.6개월에 비해 6개월가량 길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또 사망 위험은 34% 감소했다. 노바티스는 절제가 어렵고, 국소적으로 진행됐거나 전이성을 지닌 식도편평세포암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PD-L1 상태에 상관없이 테슬레리주맙과 화학요법을 함께 쓰는 경우 전체 생존기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생존 기간 연장 효과는 인종, 지리적 지역, 화학요법 선택을 비롯한 모든 하위그룹에서 일관되게 관찰됐다. 노바티스는 베이진(BeiGen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라다이스 카지노 매출이 지난달에도 줄어들며 상반기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시행한 여러 제한을 완화한 만큼 바닥을 찍고 반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5일 파라다이스는 지난달 거둬들인 카지노 매출액이 132억7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169억72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지난달에 비해서도 21.8% 줄어든 저조한 실적을 낸 것이다. 지난달 파라다이스의 머신 매출액은 25억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 늘어나며 선전했지만 카지노 매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테이블 매출액이 떨어졌다. 지난달 테이블 매출액은 132억7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2.2% 급감했다. 파라다이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도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의 카지노 매출액은 1012억3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줄어들었다. 머신 매출액은 128억41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2% 늘어났으나 테이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3% 줄어든 883억9200만원에 그치며 전체 카지노 매출액을 끌어내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