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엔비디아가 대만에 두 번째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TSMC 주요 경영진 및 대만 정부 관계자와 만나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훈풍 속에 관련 붐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로선 새로운 투자처를 찾을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공상시보 등 대만 현지 언론 등은 엔비디아가 대만 남부 가오슝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단지에 두 번째 AI 연구센터를 건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2022년 타이베이시 네이후에 첫 AI R&D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이번 R&D센터 설립에는 대만 컴퓨터 및 전자기기 제조사 폭스콘(Foxconn)이 시설 설치 파트너로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잭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다음달 4일~7일(현지시간) 타이베이 난강에서 진행되는 정보기술(IT) 박람회 '타이베이 컴퓨텍스 2024(TAIPEI COMPUTEX 2024)'를 앞두고 지난 26일 대만을 미리 방문했다. 그는 조만간 모리스 창(張忠謀) TSMC 창업자, 웨이저자(魏哲家) TSMC CEO 등 경영진과 만나 비공개회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해외 암호화폐 분석 기업 핀볼드(Finbold)가 올 상반기 중 시가총액 50억 달러(약 6조8350억원)를 기록할 암호화폐로 앱토스(APT)와 렌더(RNDR)를 선정했습니다. 핀볼드는 "앱토스와 렌더가 계속해서 혁신을 거듭하고 사용 사례를 확장함에 따라 5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달성할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올 상반기 시가총액 50억 달러에 도달할 암호화폐 2개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도네시아가 지난 22일 열린 한국·인도네시아 산업통상 장관 회담에서 우리 정부 측에 미국과의 IRA(인플레이션감축법) 협상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 합작 설립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언급하며 IRA 적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현대차·LG엔솔 인니산 배터리, 美수출 도와달라" 한국에 SOS
[더구루=김은비 기자] 7월 갤럭시 언팩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Z와 갤럭시링의 각종 세부 스펙들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유명 IT 팁스터 롤란드 콴트(Roland Quandt)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 X)에 럭시Z 플립6(Galaxy Z Flip 6) 케이스 렌더링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또, 출시가 임박한 삼성전자의 첫 스마트반지 '갤럭시 링'의 주문 및 배송 프로세스 정보도 유출되며 세간의 이목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출시 임박' 삼성전자 갤럭시 링, '사이즈' 알면 바로 주문 가능 갤럭시 Z 플립 6 케이스 렌더링 이미지 유출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의 인도 시장 전략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넷(Sonet)이 이제는 인도를 벗어나 필리핀 해안 도로를 달린다. 작년 일본 텃밭이던 필리핀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량 '톱10'에 진입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신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량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28일 현지 언론 마닐라타임즈(The Manila Times) 등 업계에 따르면 기아 필리핀판매법인(KPMC)은 6월 쏘넷을 공식 출시한다. 지난해 11월 셀토스 출시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차 출시다. 가격은 77만 페소(약 1804만원)부터다. KPMC 홈페이지의 메인 페이지에는 '6월 출시(Coming this June)'라는 문구와 함께 쏘넷의 출시를 암시하는 차량 로고 사진이 게재돼 있다. 상세 페이지로 들어가면 차량 이름은 명시되지 않은 'New Kia Model' 이라는 차량의 주문 요청 페이지가 등장한다. 쏘넷의 6월 공식 데뷔를 앞두고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2020년 출시된 쏘넷은 기아차가 인도 자동차 핵심 타깃군인 소형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작된 차량이다. 인도 공장을 수출 허브로 삼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멕시코 △아시아태평양 등 신흥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이 전기자동차 핵심광물로 평가 받는 코발트를 대량 구매할 전망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발트 비축에 나서면서 핵심광물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양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中, 전기차 핵심광물 코발트 1만5000t 구매 나서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우크라이나 건설사와 손잡고 현지 난방·환기·공조(HVAC) 시장을 정조준합니다. 향후 전후 복구가 시급한 지역의 재건사업까지 참여, 새로운 수주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LG전자,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하나…냉난방공조 사업 점검
[더구루=김은비 기자] 스페인이 노후된 F-5 고등훈련기 교체를 추진합니다. 이를 대체할 모델로 한국형 고등 훈련기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T-50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스페인은 오는 2028년부터 F-5 훈련기를 대체할 새로운 고등훈련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스페인, F-5 교체 추진...KAI T-50 후보군 평가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동 주요 시장 중 하나인 이스라엘에서 10년 동안 지켜온 1위 자리를 잃게 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튀르키예와 이스라엘의 갈등 심화로 양국간 수출길이 막히면서 공급에 차질이 발생해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튀르키예, 이스라엘 보이콧 확산…현대차로 불똥튀나
[더구루=김은비 기자] 출시가 임박한 삼성전자의 첫 스마트반지 '갤럭시 링'의 주문 및 배송 프로세스 정보가 유출됐다. 7월에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링과 관련된 구체적인 소식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27일 IT 팁스터 에반 블라스(Evan Blass)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갤럭시 링의 구매 옵션과 배송 프로세스를 설명하는 공식 이미지가 유출됐다. 해당 이미지는 갤럭시 링 온라인 주문페이지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유출된 이미지에는 ‘갤럭시 링이 배송되는 방법(How Galaxy Ring is delivered)’이라는 제목을 통해 갤럭시 링의 상세한 배송 과정이 나타나 있다. 갤럭시 링의 배송 과정은 구매자가 자신의 반지 크기를 알고 있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크기를 모를 경우, 구매자는 사이즈 키트를 먼저 배송받는다. 사이즈 샘플 키트를 통해 최적의 크기를 찾은 후 크기를 확정해 주문하면 갤럭시 링을 주문해 배송받는 절차다. 크기를 알고 있을 경우 사이즈 조정 단계를 건너뛰고 선호하는 갤럭시 반지 크기를 바로 주문해 사용할 수 있다.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 링은 미국 표준 크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이 가나 신규 원전 사업 후보로 낙점됐습니다. 미국, 중국, 프랑스, 러시아와 경쟁할 예정입니다. 이르면 연내 사업자가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가나 원전 대진표 확정…한전·한수원 등 '5파전'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본 라피더스가 홋카이도에 5조 엔(약 43조5530억 원) 규모의 2나노미터(㎚) 팹을 설립하고 칩 패키징 사업에도 진출한다. 라피더스는 칩 설계부터 생산, 패키징까지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 파운드리로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라피더스는 칩 패키징 사업 진출 의사를 밝혔다. 2027년 완공 목표로 하는 2㎚ 팹에서 칩 리소그래피(실리콘 웨이퍼에 회로 패턴을 새기는 공정)부터 시설 내에서 생산된 칩에 대한 패키징 서비스까지 모두 제공한다는 것이다. 기존 파운드리에서는 칩 제조만 맡고 패키징은 별도 업체가 담당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라피더스는 이 과정을 일괄적으로 수행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반도체 후공정(OSAT)은 전용 시설에서 진행된다. 라피더스는 일본 반도체 부활을 견인하는 회사다. 토요타와 키옥시아, 소니, NTT, 소프트뱅크, NEC, 덴소, 미쓰비시UFJ은행 등 일본 대표 기업 8곳이 작년 11월 공동 출자해 출범했다. 다른 파운드리가 다양한 공정 기술을 다루는 반면 라피더스는 2027년부터 2㎚, 이후 1.4㎚ 공정에 집중 투자한다는 점도 차별화된 포인트다. 라피더스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