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아마존이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마존은 드론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배송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배달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각오다. [유료기사코드] 7일 아마존에 따르면 이 회사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톨레손(Tolleson) 지역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인 ‘프라임 에어’를 시작했다. 아마존은 이 지역에서 5파운드(약 2.26kg) 이하의 가정용품 및 뷰티, 사무용품 등 약 5만 개의 품목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최대 1시간 내에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빠른 배송의 비결은 바로 위치 선정에 있다. 드론은 당일 배송 사이트 인근에 위치한 '하이브리드 시설'에 배치돼 있다. 이 시설은 이행 센터(Fulfillment Center)와 배송 스테이션(Deliver Station)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 모든 제품을 한곳에서 이행, 분류, 배송할 수 있어 고객에게 더 빨리 제품을 배송할 수 있는 셈이다. 주변에는 대형 아마존 이행 센터 및 대도시가 위치해 있다는 지리적 장점도 있다. 이번에 사용되는 드론은 'MK30' 모델로, 지난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한항공이 글로벌 여행 미디어 기업 스파팩스와 협력을 확대한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경쟁력을 강화해 항공업계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7일 스파팩스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9월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2024 APEX/IFSA 어워즈'에서 이 회사와 기내 엔터테인먼트(IFE) 파트너십을 갱신했다. 지난 2019년부터 스파팩스와의 인연을 이어온 대한항공은 올해 3월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받은 이후 스파팩스를 IEF 파트너로 최종 선정했다. 스파팩스는 대한항공 승객들에게 자사의 혁신적인 데이터 분석 및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할리우드 영화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승객의 선호도에 맞춰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최적화하는 솔루션인 ‘스파팩스 원(ONE)’과 기내 서비스와 콘텐츠 선택에 있어 더 지능적이고 맞춤형 결정을 지원하는 데이터 분석 기반 도구 ‘스파팩스 IQ’를 마련했다. 이 도구들을 이용해 승객에게 연간 큐레이션 제공, 기내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의 인지도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의적절한 대한항공 맞춤 마케팅 캠페인을 제안한다. 장 마크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신형 폴더블폰 W25와 W25 플립을 출시하며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을 적극 공략, 폴더블폰 시장 1위를 수성하겠다는 각오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중국에서 W25/W25 플립 신제품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W25와 W25 플립은 중국에서 ‘심계천하 W 시리즈’로 소개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통신사인 차이나텔레콤과 협력해 해마다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다. W25의 두께는 갤럭시 Z 폴드 SE의 두께와 동일한 4.9mm로, 갤럭시Z 폴드6(5.6mm) 보다 0.7mm가량 얇아졌다. 접었을 때의 두께도 10.6mm로, 갤럭시Z 폴드6의 12.1mm보다 1.5mm 얇아져 슬림함을 자랑한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8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6.5인치로 내외부 모두 갤럭시 Z 폴드6 대비 커졌다. W25 플립 디스플레이 크기는 외부 3.4인치, 내부 6.7인치로, 두께와 내외부 디스플레이 모두 갤럭시 Z 플립 6와 같다. 두 모델 모두 외관 디자인은 블랙 바디와 골드 메탈 프레임으로 구성돼 W 시리즈의 고전적인 콘셉트를 이어간다. 측면은 독특한 패턴 디자인이 적용돼
[더구루=김은비 기자]HD현대중공업이 자율운항선박 해양 실증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7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울산 일대에서 8000TEU급 컨테이너선에 장착한 자사 자율운항시스템 실증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다른 선박과의 충돌을 자율적으로 피하는 충돌 방지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현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선박 자율항법시스템에 대한 표준을 마련해 글로벌 해양 자율운항 시대를 선도한다는 목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바다 위 테슬라' 눈앞...HD현대중공업, 8000TEU급 컨선 자율운항 원격 테스트 성공
[더구루=김은비 기자] 엔비디아가 양자컴퓨터와 슈퍼컴퓨터를 결합하기 위한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양자컴퓨터 기업 퀀텀머신(Quantum Machines)은 양자컴퓨터 오류 보정 문제 해결에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퀀텀머신은 지난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양자컴퓨터를 더 쉽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하드웨어 플랫폼 '퀀텀 오케스트레이션(QOP)'과 양자컴퓨터를 위한 최초의 표준 범용 언어 'QUA'를 발표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가속기 시장에 이어 양자컴퓨터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엔비디아, 양자컴퓨터 오류 보정 연구 속도…AI가속기 이후 먹거리 '탄탄'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로템이 폴란드에 이어 루마니아에서 K2 전차 수주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6일 디펜스24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내년 루마니아와 K2 전차 공급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지에서는 구매 물량을 50대 정도로 추정했으나 루마니아의 전체 도입 규모를 고려할 때 이보다 많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입니다. 미국 에이브람스보다 많은 수주량이 기대되면서 K2 전차의 수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현대로템, 루마니아와 K2전차 계약 내년 가닥…50대 이상 추정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호주에서 렌터카를 내세워 전기차(E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렌터카 업체 유로카(Europcar Mobility)와 파트너십을 맺고 아이오닉 5와 6의 전기차 구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호주법인(HMCA)은 유로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현대차는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6 등 총 270대를 호주 전역의 유로카 지점에 배치한다. 이는 유로카의 전기차 운영 최대 규모다. 현대차는 일반 렌트를 비롯해 유로카 구독서비스 ‘마이 유로카(myEuropcar)’를 통해 최소 1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다양한 장기 렌트 옵션을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기본 보험 패키지 및 △월간 1200km 주행 한도 패키지 △유지 보수 등 서비스가 포함된다. 고객이 아이오닉의 높은 실용성과 성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로카는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도 마련했다. △중개 수수료 면제 △24시간 긴급 지원 △차량 교체 서비스 △추가 운전자 등록 옵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번 유로카 파트너십이 호주 전기차 시장 확대로 이어길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인기리에 종영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스타 셰프를 초청해 자사의 똑똑한 인공지능(AI) 가전 기능을 뽐냈다. 일상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AI 가전을 활용한 요리를 통해 화려한 미식의 세계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6일 서울 영등포 소재 키친 스튜디오에서 스마트한 주방 경험을 선보이는 '삼성 비스포크 AI 키친' 쿠킹쇼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요리 예능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임희원 셰프를 초청, △냉장고 △인덕션 △오븐을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연결해 각 제품이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AI 기능을 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요리 시나리오를 시연했다. 쿠킹쇼는 임 셰프가 재료들을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넣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에 내장된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통해 식재료를 자동 인식, 입고일을 기록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AI 비전 인사이드는 식재료 37종에 대한 이미지와 이름이 이미 등록돼 있어 자동으로 푸드 리스트에 등록해 준다. 이후 미리 보관 중이던 해산물의 유통기한을 AI 기능으로 확인한 후 파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동남아시아에서 '레트로' 감성으로 소비자 구애에 나선다. Y2K 트렌드를 담은 독창적인 모바일 액세서리 컬렉션 ‘Y2K 4eva’를 출시하며 동남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Z세대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한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시장을 타깃으로 한 'Y2K 4eva' 모바일 액세서리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 출시를 위해 폴 프랭크(Paul Frank) 및 밀로(MILO) 등 유명 디자인 브랜드와 협업했다. 이번 컬렉션은 2000년대의 레트로 감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반영, Y2K 스타일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현지 청소년들에게 밀레니엄 감성을 전달, 세대 간의 격차를 허물어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다. 폴 프랭크의 시그니처 캐릭터 ‘줄리어스 더 몽키’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사랑받는 밀로의 대표 디자인인 '깡통'을 모티브로 한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규 컬렉션 출시와 함께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 및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소셜미디어(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촌홍 응(ChonHong Ng) 삼성전자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마케팅 책임자 부사장은 “Y2K 트렌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CNN과 함께 여성 리더십과 혁신을 조명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 리더들의 도전 스토리를 통해 현대차의 지속 가능성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한다는 각오다. 5일 CNN에 따르면 현대차는 CNN의 자회사 CNN 인터내셔널 커머셜(CNNIC)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크로스 플랫폼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CNN TV 채널은 물론, 소셜미디어(SNS) 및 스폰서십(후원) 광고를 결합한 방식으로 폭넓은 글로벌 시청자층을 타깃으로 한다. 단순 광고 형식이 아닌 캠페인 속 주인공의 삶의 여정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채택해 자사의 브랜드 비전인 ‘인류를 위한 진보’와 주인공의 혁신적인 리더십을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삶에 대한 영감 및 동기를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우선 CNNIC의 글로벌 브랜드 스튜디오인 ‘크리에이트(Create)’에서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해 송출한다. 이 영상에는 호주 출신 프로 서퍼이자 기네스 세계 기록 보유자, 현대차 홍보대사인 로라 에네버가 출연한다. 로라는 서핑에 대한 열정과 여성 서퍼로서의 삶을 강조하며 차세대 여성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적용한 '올 뉴 베르나'(국내명 액센트)를 출시했다. 인도 현지의 제조 역량을 토대로 다양한 판매 라인업을 내세워 현지 시장 확대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지난 4일(현지시간) 인도 시장에서 ‘올 뉴 베르나’를 공식 출시했다. 신형 베르나는 리어 스포일러가 눈에 띄는 스포티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출시됐다. 새롭게 출시된 아마존 그레이 색상과 두 가지 듀얼 톤 옵션을 포함한 총 8가지의 컬러 옵션으로 제공된다.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다양한 외관 옵션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넓은 실내 공간과 고성능 사양을 갖춰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실내에는 △통합 인포테인먼트 및 △디지털 클러스터 △통풍 및 열선 시트 △64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편의 기능이 장착돼 고객에게 뛰어난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한다. 가격은 110만400루피(약 1803만 원)부터 시작된다. 현대차는 이번 신형 베르나를 출시를 기점으로 인도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도자동차판매협회(FAD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인도 시장에서 5만5128대를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에 최대 규모의 고객 접점을 오픈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도의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삼성의 최첨단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각오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도법인은 인도 구루그램(Gurugram)의 DLF 사이버허브에 인도 최대 규모의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Samsung Experience Store)'를 오픈했다. 구루그램은 인도 수도 뉴델리 인근 신도시로, 구매력이 큰 신흥 중산층이 밀접한 도시다. 약 3000평방피트(ft²) 공간으로 꾸려진 매장에서 고객들은 삼성의 주력 제품인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오디오 기기 △스마트싱스(SmartThings) 등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과 커넥티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매장은 물리적 공간인 오프라인 매장과 디지털 경험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스토어를 결합한 '옴니채널 공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디지털 전환 추세에 맞춰 고객은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인 '스토어+(Store+)' 플랫폼을 통해 물건을 검색하고 오프라인으로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최종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