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앤스카우트가 헤드헌터를 통하여 기업에 입사한 경력직 입사자의 수습 기간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커리어앤스카우트가 채용 담당자 및 경력자, 헤드헌터 3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헤드헌팅을 통하여 입사한 경력 입사자의 경우, 수습 기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비율이 43%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 응답은 ‘경력자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는 답으로 전체 응답자의 40%를 차지했다. 15%의 응답자는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2%는 ‘모르겠다’는 답을 선택했다. 이번 조사는 헤드헌터 저널에서 이루어진 온라인 설문조사 및 커리어앤스카우트의 고객사와 경력직 후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이다. 현직 헤드헌터로 일하는 이다솜 컨설턴트는 “기업이 수습 기간에는 입사자의 해고를 자유로이 해도 된다는 인식이 있는데 수습 기간에도 근로기준법이 적용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며 “헤드헌터의 제안에 따라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을 하는 입사자가 기업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입사자를 해고할 경우 이직을 선택
경찰청 특수수사과(과장 박정보)는 2013년 ○○지청장으로 퇴직 후 변호사로 활동 하면서 검찰에서 수사 중인 사건에 관하여 친분관계가 있는 검사장 등 검찰관계자에게 수사 확대방지, 무혐의 처리, 내사종결 등을 청탁 한다는 명목으로 10억 5천만 원을 수수한 A씨를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였다. 경찰은 ○○병원 수사과정에서 A씨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최초 인지한 후, A씨가 수임한 사건들 중 변호사협회에 수임 신고를 하지 않고 수사기관에 선임계도 제출하지 않은 사건들을 선별하여 금품수수 경위와 액수, 구체적인 활동내역 기타 제반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정상적인 변호활동으로 볼 수 없는 것으로 인정된 2건을 추가로 인지하여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것이다. 경찰에서는 대법원이 변호사의 변호사법 위반 인정기준으로 제시한 금품 등의 수수 경위와 액수, 변호사선임계 제출여부, 구체적인 활동내역 기타 제반 사정 등에 비추어 본 건을 판단하였다. 만약 변호사가 수사책임자 등과의 친분이나 경력을 내세워 사건무마 등 조건으로 의뢰인을 현혹하여 사건을 수임하고, 변호인 선임계도 제출하지 않은 채 개인적으로 수사팀과 접촉하는 이른바 ‘몰래변론&rsq
현대차가 중국 전용 스포티 세단 ‘라페스타’를 앞세워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18일(현지시간)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에 위치한 중국기술연구소에서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담당 고문 등 현대차 관계자와 중국 주요 매체 기자단 및 딜러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용 스포티 세단 ‘라페스타(중국명 菲斯塔·페이스타)’의 출시 행사를 가졌다. 라페스타는 C2 High(준중형) 차급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신기술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이 축제하는 기분으로 운전의 재미를 즐기기 위해 타는 차’를 콘셉트로 개발됐으며, △스포티한 디자인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 △파워풀한 주행성능 등 동급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 라페스타(LAFESTA)는 축제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로 영문 음차를 활용한 ‘페이스타’라는 차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중국 준중형 C2급 시장은 연 600만여대 규모로, 라페스타가 속한 C2 High 차급의 경우 최근 20대 후반~30대 초반 수요층이 증가함에 따라 유니크한 디자인과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에 대한 니즈가
PTC코리아(지사장 박혜경)가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18 코리아 CAD 서밋’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 커넥티드 제품 설계에 관심있는 엔지니어 및 크레오(Creo) 사용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D 설계에 대한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코리아 CAD 서밋은 디지털 엔지니어링에 대한 최신 기술을 다루는 업계 최대의 연례 컨퍼런스로 올해는 스마트 커넥티드 설계의 혁신을 담은 시뮬레이션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개최됐다. PTC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제품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기존 설계를 다시 활용하거나 추론에 의존하는 대신, IoT 기술을 통해 성능 목표를 실제 제품의 운영 정보에 반영함으로써 더 나은 제품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업의 노력이 제품 설계 트렌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PTC는 디지털 설계와 실제 제품을 연결하여 더욱 빠르고 스마트하게 설계 과정을 고도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지난해 증강현실을 접목한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12일부터 시작된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의 현장 관람객이 7만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신촌을 시작으로 강원, 청주 대회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온라인 등록자 및 대회 참가자 수는 약 2000명을 돌파했으며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대회를 시청한 시청자수는 약 20만명에 달했다. 펍지주식회사는 20일 세종문화회관, 21일 광주 유스퀘어 광장, 27일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2018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예선을 포함 전국 14개 지역과 온라인에서 예선전을 진행한다. 대회에는 개그맨 장동민, 이용진, 양상국, 펍지 이스포츠 프로 선수, 인기 게이밍 유튜버 등이 중계진으로 참여해 대회의 재미를 더욱 높인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는 총 상금 1억1000만원이 걸린 일반인 대상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첫 공식 대회다. 온·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80명의 일반인 플레이어는 각각 상금 100만원을 획득하고 11월 18일 ‘지스타(G-STAR) 2018’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한국
18일 미디어윌(대표 장영보)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97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90.7%)’고 밝혔다. 대부분 직장인들은 현재 1개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지만 앞으로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과 다른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격증 수는 ‘2-3개’라는 응답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4-5개’가 20.3%, ‘1개’가 15.7%, ‘5개 이상’이라고 답한 직장인도 9%나 되었다. 보유하고 있는 자격증 형태는 ‘국가자격증(86.2%)’, ‘민간자격증(11.4%)’, ‘국제자격증(2.4%)’의 순이었으며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무직자격증(33.6%)’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 이어 ‘기술자격증(25.9%)’, ‘복지/상담/보육 자격증(14.3%)’, ‘IT자격증(9.4%)&rsq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17일 오후 1시 30분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포용적 성장을 위한 미래 평생직업교육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개원 2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모든 국민에게 충분한 직업능력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평생직업교육의 미래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 박동열 선임연구위원은 직업교육훈련 기회 불평등(TVET Divide) 현상과 청년 실업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졸 선취업 후학습 정책을 강조한 데 이어 직업계고 학점제와 지역교육공동체에 기반한 취업 지원 역량 강화, 직업계고에 적합한 일자리 발굴 그리고 선순환적 지역 인재 양성 및 활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김기홍 선임연구위원은 정부부처와 시·도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의 다문화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지원 강화는 미래 인적자원 확보라는 측면에서 중요하며, 모든 직업계고의 교육 경쟁력 확보와 교육 정체성 유지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이수정 연구위원은 국민이 생애에 지속적이고, 유연하게 직업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는 직업교육체계를 구축
서울시가 대학에서 건설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과 함께 한강교량 안전점검에 나선다. 10월 12일(금) 천호대교, 10월 30일(화) 동작대교를 점검한다. 이는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일선 현장에서의 점검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는 2012년부터 대학생과 함께하는 시설물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10월 12일(금)엔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학생 10여명과 함께 ‘천호대교’ 안전점검에 나선다. 천호대교는 광진구 광장동과 강동구 천호동을 연결하는 길이 1150m의 교량으로 1976년에 준공됐다. 당시 천호지구의 개발과 천호대로 건설에 따라 종래의 광진교가 제대로 기능을 못할 것에 대비해 만들어졌다. 천호대교 개통으로 천호권의 교통량 증가를 완화할 수 있었으며, 교량 아래엔 지하철 5호선 하저터널이 설치돼 있다. 10월 30일(화)엔 연세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학술동아리 ‘트루인사이트’ 학생 10여명과 함께 ‘동작대교’ 점검에 나선다. 동작대교는 총 길이 1330m로 한강대교와 반포대교 사이에 있으며 폭이 40m로
일본이 이달 미얀마로부터 비자면제 입국 자격을 취득함에 따라 2018 헨리 여권지수(2018 Henley Passport Index)에서 싱가포르를 따라잡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일본은 190개 목적지에 비자 면제/도착 비자로 입국하게 됨으로써 싱가포르의 189개 목적지 보다 많아졌다. 이들 두 나라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독일을 2위로 밀어내고 지난 2월 1위로 올라선 이래 각축전을 벌여왔다. 독일은 순위가 더 떨어져 한국 및 프랑스와 함께 3위로 밀려났다. 이들 3국은 188개국에서 비자면제를 받았다. 프랑스는 지난 금요일 우즈베키스탄에서 비자면제를 받아서 한 단계 올라갔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독점적으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가했을 때 계속 최하위(106위)에 머물고 있다. 무비자 입국 목적지가 186개인 미국과 영국은 2018년 초 이후 새로 비자면제를 받은 관할구역이 없어서 각각 4위와 5위에서 한 단계 내려갔다. 이들 두 나라는 아시아 상위 국가에 비해 출국 비자 활동이 침체돼 있어서 2015년에 누렸던 1위 자리를 가까운 장래에 회복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전반적으로 볼 때 2006년 헨리
사회연대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이하 씨티은행)이 국내 소셜벤처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소셜벤처정책’ 연구를 실시한다. 소셜벤처정책 연구는 국내외 사회적 경제 전문가들이 소셜벤처 기업의 현황, 법률적 정의, 유인책 등 소셜벤처 기업의 성장과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 연구하는 것으로 국내 소셜벤처 기업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결과는 향후 사회연대은행과 씨티은행은 소셜벤처 정책 포럼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씨티은행 박진회 은행장은 “소설벤처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들에 대한 정확한 법률적 정의는 물론이고 정책적 지원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회연대은행의 김용덕 대표는 “소셜벤처 기업들의 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그들에 대한 폭넓은 조사, 깊이 있는 연구, 나아가 객관성을 갖춘 논증이 부족했다”며 “씨티은행과 함께 하는 ‘소셜벤처정책’ 연구가 앞으로 소셜벤처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과 시티은행은 오는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2018년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은 2017년에 이어 3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 동안 4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였으며 학습지도와 문화예술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학습지도 분야는 어린이집과 도서관에서 동화구연과 아동한자지도를 실시하였으며 요양기관에서는 생활한자지도로 인지저하 동년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활동하였다. 문화예술 분야는 하모니카 두 팀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재능나눔활동에 참여했다. 사업 기간 중 기초교육 외에도 안전(심폐소생술)교육, 아동 및 노인 학대, 성희롱 예방교육, 분야별 보수교육을 통해 참여자의 전문성을 향상시켰으며 매월 진행되는 간담회를 통하여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매회 더 나은 활동을 위해 노력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활동을 마치며 6개월 동안 나의 역할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활동이 끝나더라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며 활동 중 진행된 다양한 교육은 실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밝혔다.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
LG전자가 10일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15.6인치 ‘LG 게이밍 노트북(모델명 15G880)’은 화면부터 성능까지 최고급 사양을 갖췄다. 이 제품은 1초에 화면을 144장까지 보여준다. 이는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수준으로, 노트북에서 화면 주사율 144Hz를 구현한 것은 이례적이다. 주사율이 높으면 화면이 빠르게 변하는 슈팅게임 등에서 화면 전환이 부드럽다. 이용자는 어지럼증을 덜 느끼고 의도한 대로 정교하게 게임을 조작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NVIDIA)사의 G-싱크(G-Sync) 기술을 적용해 게임 화면이 찢어지거나 깨지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성능도 탁월하다. 이 제품은 인텔 프로세서 최상위 버전인 i7-8750H를 탑재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다. 메모리는 기존 DDR4 2400Mhz(메가헤르츠)보다 뛰어난 DDR4 2666Mhz다. 용량은 16GB(기가바이트)다. 엔비디아의 GTX 1060 그래픽카드는 복잡한 게임 화면을 지체 없이 정확하게 표현한다. 이 제품은 256GB용량 SSD(Solid State Drive) 저장장치를 갖췄다.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512GB까지 적용할 수 있고, 최대 1
[더구루=홍성일 기자] 머리카락처럼 생긴 뇌전도(EEG) 전극이 개발됐다. 연구팀은 해당 전극을 활용하면 장시간 뇌 활동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24시 이상 연속 착용이 가능한 EEG 전극을 개발했다. 연구 내용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서 발간하는 생체공학 분야 저널 'npj 바이오메디컬 이노베이션(npj Biomedical Innovations)'에 소개됐다. EEG는 뇌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검사로 간질은 물론 수면 장애, 뇌 손상과 같은 질환을 진단하는데 사용된다. 보통 EEG는 여러 개의 전극을 두피에 붙여 뇌파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장기간 뇌파를 측정해야 하는 경우 젤로 두피에 붙도록 만들어진 금속 전극을 활용한다. 문제는 젤이 마르거나 하는 경우 제대로 측정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은 3D 프린팅이 가능한 생체 접착 잉크로 EEG 전극을 만들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이 개발한 EEG 전극은 머리카락 굵기의 안테나 부분에 조그마한 점처럼 생긴 부분이 붙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영화와 TV 시리즈 제작사를 신설했다. 구글은 영화와 TV시리즈를 앞세워 자사 제품의 이미지를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콘텐츠 제작사인 레인지 미디어 파트너스(Range Media Partners)와 다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00제로스(100 Zeros)라는 새로운 영화·TV 제작사를 출범시켰다. 100제로스는 향후 구글이 투자하거나 자체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는 일을 담당한다. 구글의 100제로스 설립은 애플의 마케팅 전략을 벤치마킹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수년간 자체 OTT인 '애플 TV 플러스'를 통해 아이폰과 맥, 에어팟 등을 꾸준히 노출해왔다. 이를 통해 애플 제품에 대한 호감도와 가치를 높여왔다. 향후 구글도 100제로스가 제작하는 콘텐츠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브랜드 가치와 호감도를 높일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과 애플의 차이점도 존재한다. 애플이 자체 OTT를 활용한 것과 다르게 구글은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 등 OTT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콘텐츠를 배포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구글은 유튜브에서도 영화 등을 배포하지 않는다. 업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