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 항공회사 아랍에미레이트항공이 직원 급여와 생계비, 숙박 수당 등 일괄 인상에 나선다. 에미레이트항공의 이같은 결정은 회사 자체가 상당한 이익을 달성해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이돌그룹 뉴진스(New-Jeans)의 멤버 하니와 다니엘,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방찬과 필릭스 등이 호주 케이팝(K-POP, K-팝) 시장에서 활동하며 호주와 한국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 시민권자인 뉴진스와 스트레이키즈 멤버가 호주인들에게 한국을 전반적으로 더 익숙하고 긍정적으로 만드는 소프트 파워(soft power·문화 등으로 영향을 미치는 힘)를 보여주고 있다. 하니는 베트남계 호주인으로 이중국적을 지녔고, 다니엘은 한국과 호주 이중국적자이다. 스트레이키즈의 리더 방찬과 필릭스는 호주 시드니 출신이다. 현재 한류는 호주에서 적지 않게 노출되고 있으며 흥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K-팝이 가장 인기고 영화와 드라마가 대중의 인기를 끌고 있다. K-팝 공연에 대한 현지인들의 인식도 긍정적이다. K-팝 인식 조사 설문에 참여한 사람 중 70%가 K-팝은 대중에게 인기가 많다고 답했다. 42.4%는 K-팝 관련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호주 내 한국 앨범 수입 동향도 K-팝의 인기를 방증한다. 호주의 한국 앨범 수입은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확대됐던 2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그리스서 수주한 '세계 최대 규모' 암모니아 운반선(Very Large Ammonia Carrier, VLAC)을 발주처인 그리스 나프토마(Naftomar Shipping and Trading Co Ltd.)와 함께 공동 개발한다. 나프토마가 원하는 건조 사양을 적극 반영해 건조하기 위함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해 수주한 9만3000㎥급의 암모니아 운반선 설계 개발 작업을 나프토마와 프랑스 인증기관인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 BV)와 함께 한다. 한화오션과 나프토마의 암모니아 운반선 공동 개발은 현대적인 VLAC 설계를 보장하고 LPG와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해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LAC 설계는 글로벌 안전 측면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다. 암모니아 연료 공급 시스템, 누출 감지, 암모니아 연료 격납과 위험 식별(HAZID) 작업장을 포함한 암모니아 벙커링에 중점을 둬 설계한다. 이 과정에서 BV는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할 경우, 규정 참고 사항 NR 671에 따라 설계 개념을 인증한다. NR 671은 저장 탱크, 연료 배관 시스템 및 연료 보급 중 암모니아를 관리하는 데 있
[더구루=길소연 기자] 수소를 활용한 철강 탈탄소화가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시험 적용된다. 이탈리아는 철강공장에서 수소를 사용해 철강제품을 처리하는 시험을 통해 그린 철강 전환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미쓰비시가 한국 공군이 운용하는 F-15 전투기의 레이더 수리를 전담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컨테이너선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해운사들이 신조 발주 대열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홍해 사태' 장기화로 해상 운송 수요가 늘면서 컨테이너선 신규 주문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6월 한 달 동안만 17척의 컨테이너선이 발주됐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선급(KR)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선박용 탄소포집시스템(OCCS)의 실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은 선박이 운항하면서 발생하는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액화·저장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KR은 국내 최초로 설치된 OCCS의 위험성을 평가했다. 이번 실증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부터 KR을 비롯해 HMM, 삼성중공업, 파나시아와 협업해 진행됐다. 4사는 2200TEU급 컨테이너 'HMM 몽글라'호에 해당 시스템을 설치했고, KR이 시스템 평가와 관련 규정 적용을 수행했다. OCCS 기술은 국제해사기구(IMO)와 같은 국제기구에서 탄소 감축 기술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있어 향후 선박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능동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 포집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탄소 포집 시스템은 향후 국제사회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R 관계자는 "탄소 포집 기술은 온실가스 감축의 효과적인 대응방법 중 하나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국제사회와 해운업계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KR은 이번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경험과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이치라인해운(H-Line)이 중국 조선소에 주문한 자동차운반선(PCTC) 1척을 조기 인도받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광저우조선인터내셔널(GSI)은 최근 에이치라인에 7000CEU급 액화천연가스(LNG) PCTC '글로비스 선샤인(GLOVISSUNSHINE)' 1척을 2개월 앞당겨 납품한다. 인도 후 현대글로비스에 장기 용선된다. 선박은 총 길이 200m, 속도 19노트, 폭 38m, 12층 차량 데크를 갖춘 PCTC로 7000대의 자동차를 실을 수 있다. 에이치라인을 위해 GSI가 두 번째로 건조한 7000CEU급 이중 연료 PCTC이다. 에이치라인해운은 GSI에 7000CEU급 PCTC 이중연료 추진 PCTC 4척을 발주했다. 현대글로비스가 선주사로 전세 계약하면서 신조 발주했다. <본보 2022년 2월 10일 참고 에이치라인해운, 중국 조선소에 자동차운반선 2척 추가 발주> GSI가 첫 번째로 건조해 인도한 선박은 7000CEU급 PCTC '글로비스 솔라'(Glovis Solar)호이다. 글로비스 솔라호는 최근 북유럽에서 첫 항해를 시작했다. <본보 2024년 6월 18일 참고 '최대 7000대 수용' 글로비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호주 수출형 보병전투차량(IFV) 레드백에 호주 CBG시스템즈(CBG Systems)의 위장 솔루션을 적용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는 CBG시스템즈와 IFV 맞춤형 위장복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한화에어로는 호주에 수출하는 레드백의 모든 차량에 모바일 위장 시스템을 장착한다. 한화에어로는 지난해 말 호주 획득관리단(CASG)과 레드백 129대를 공급하는 3조1649억원 규모의 본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에어로는 CBG시스템즈 위장 솔루션으로 레드백 차량의 탐지를 어렵게 하고 내부 온도를 크게 낮출 계획이다. 현장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표면 온도를 15도, 차량 내부를 10도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더 시그니처는 최대 10데시벨까지 줄일 수 있다. 투명 장갑의 박리 방지와 관련해서는 국방과학기술그룹(DSTG)와 함께 테스트를 수행한 결과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 CBG시스템즈의 모바일 위장 시스템은 적외선과 레이더 신호를 감소시키고 호주 육군의 위장 색상 패턴을 적용했다. 위장 패턴은 표준 호주군 갈색, 녹색, 검은색이다. 자석과 스트랩으로 차량에 부착하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3대 항공동맹중 하나인 원월드(oneworld)가 25주년 기념식을 열고 자축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원월드는 3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례총회(AGM)에서 2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원월드 회장과 신임 최고경영자(CEO), 회원사 CEO가 참석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호주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업체 산토스(Santos) 인수를 검토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미포가 벨기에 해운사로부터 수주한 중형 가스 운반선 건조가 순항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미포는 벨기에 해운사 엑스마르(Exmar)와 시피크(Seapeak)의 합작사 엑스마르 LPG(Exmar LPG)에서 수주한 4만5000㎥급 LPG 운반선의 용골(龍骨)을 제작했다. 용골은 선박 하단의 중앙부를 앞뒤로 가로지르는 배의 중심 축을 말한다. 배의 선수에서 선미까지의 바닥을 받치는 중심 뼈대인 용골을 놓음으로써 본격적인 건조를 알린다. 신조선은 길이 190m, 너비 30.4m, 높이 18.8m 규모로 HD현대미포에서 건조돼 내년 1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엑스마르 LPG는 지난 2022년부터 HD현대미포에 4만5000㎥급 중형 LPG 운반선 6척을 발주했다. 이번에 건조한 선박이 2022년 8월에 수주한 물량이다. <본보 2024년 3월 27일 참고 'HD현대미포 수주' LPG선 2척 발주처 '엑스마르 LPG'로 확인> HD현대미포는 6척의 선박 중 3차선부터는 암모니아 추진 LPG 운반선으로 스위스 선박 엔진개발 업체인 빈터투어가스앤디젤(WinGD)의 암모니아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적용한다. 선박에는 바르질라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바이오젠(Biogen)'과 일본 '에자이(Eisai)'가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카네맙(상품명 레켐비)'이 호주에서 공식 승인됐다. 최근 미국 FDA 승인에 이어 호주에서 추가 허가를 받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레카네맙의 상업적 확장세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동시에 이 약의 제제는 레카네맙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5년 최고의 발명품'으로도 꼽히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가 증시에 상장한다. 자본력을 강화해 태양광 전기차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