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의 열차와 지하철, 트랜짓카의 차량 교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대로템 등 한국의 철도 차량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철도 차량 수입시장은 캐나다와 한국이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 글로벌 항공 기술업체인 파라마운트그룹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에 탑재될 최첨단 인공지능(AI) 능동전자주사배열(AESA) 레이더의 성능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노르웨이 추진·조종 시스템 공급업체 브룬볼(brunvoll)로부터 DP2(Dynamic Positioning System 2) 셔틀탱커에 대한 추진 장비를 공급받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브룬볼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삼성중공업과 DP2 셔틀탱커에 대한 추진 패키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선박 1척에 대한 장비 계약이며, 옵션으로 2척을 추가할 수 있다. 브룬볼이 제공하는 장비는 △3개의 개폐식 방위각 추진기 △2개의 터널 추진기 △3개의 작동 위치가 있는 추진·추진기 제어 시스템인 브루콘(BruCon) PTC로 구성됐다. 모든 추진기의 총 출력은 약 1만7000kW이다. 브룬볼의 장비는 삼성중공업이 그리스 차코스 에너지 네비게이션(Tsakos Energy Navigation Ltd, 이하 차코스)로부터 수주한 15만4400DWT 수에즈막스급 셔틀탱커에 장착된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월 차코스로부터 1억4900만 달러(약 1990억원) 규모의 셔틀탱커 신조선 1척을 수주했다. 신조선은 오는 2026년 8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차코스는 4대의 DP2 셔틀 탱커를 운항 중이고 3대가 건조 중이다. 모
[더구루=길소연 기자] 밥캣이 326만 달러(약 44억원)를 투자해 미국 조지아 공장 리노베이션(개보수)을 완료했다. 밥캣의 자재 취급 사업에 힘을 실기 위해 공사가 단행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밥캣은 최근 미국 영업사무소인 조지아주 뷰포드 지점의 개보수 공사를 마쳤다. 뷰포드 공장은 공사로 인해 회의실, 휴게실, 사무실 공간이 현대화됐고, 다른 밥캣 공장과 일치하도록 인테리어 디자인, 마감재와 가구가 개선됐다. 칸막이가 없는 개방형 좌석이 특징인 사무 공간은 부서 간 팀워크와 참여를 지원한다. 외부 간판도 업데이트됐다. 1만8500㎡ 규모의 뷰포드에는 북미 자재 취급 영업과 서비스, 마케팅, 부품 운영을 한다. 계열사 그룹을 지원하기 위해 3만개 이상의 품목을 공급하는 최첨단 부품 사업부가 있다. 자재 관리 제품 라인에는 디젤, 가스, LPG, 전기 지게차 등 3000~5만5000파운드의 용량을 갖춘 179개의 개별 모델이 포함됐다. 뷰포드는 밥캣의 지게차 사업을 지원한다. 두산밥캣은 2021년 ㈜두산 산업차량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지게차 사업에 진출했다. 브랜드도 '밥캣'으로 리브랜딩했다. 두산산업차량(DIV)과 두산포터블파워(DPP)와 두산산업용에어(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삼호가 대만 해운선사 완하이라인(이하 완하이)로부터 8700TEU급 메탄올 이중 연료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할 전망이다. 완하이는 HD현대삼호와 대만 CSBC 조선소에 최대 24척의 메탄올 이중 연료 컨테이너선을 발주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삼호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완하이와 8700TEU급 메탄올 이중 연료 컨테이너선 4척에 신조 건조를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LOI는 정식 발주 전 단계로 최종 계약으로 이어진다. 완하이가 주문한 선박의 가격은 척당 1억1350만 달러(약 1550억원)에서 1억3341만 달러(약 1820억원)로 책정될 예정이다. 4척의 총 거래 금액은 4억5400만 달러(약 6200억원)에서 5억2164만 달러(약 7120억원)로 추정된다. 선박은 HD현대삼호 전남 영암 작업장에서 건조돼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현대는 지난 2013년 수주한 5만톤(t)급 메탄올 추진 PC선을 시작으로 2021년 8월 세계 최초로 메탄올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는 등 대체 연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같은 날 완하이는 CSBC와 8000TEU급 메탄올 이중연료 컨테
[더구루=길소연 기자] 튀르키예가 차세대 전차 알타이에 첨단 복합 반응 장갑을 장착해 방어 능력을 향상시킨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서 공개한 첨단항공엔진 프로토타입(시제품)에 대해 외신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항공·우주 전문지인 에비에이션 위크는 지난달 23일(현지 시간) 한화에어로의 첨단항공엔진 시제품을 소개하며 세계 주요 항공엔진 공급망에서 핵심 부분을 차지한다고 평가했다. 에비에이션 위크는 "한화에어로가 한국의 차세대 전투기 엔진 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한국 공군 훈련기 T-50과 경공격기 FA-50에 들어가는 제너럴일렉트릭(GE) F404 엔진 면허생산 등 이 분야에서 수십년 간 폭넓은 경험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KF-21 블록(Block) 3으로 간주되는 엔진은 추력 등급이 1만5000-1만8000파운드일 가능성이 높다"며 "엔진 개발은 이르면 2026년 개발이 시작돼 테스트 엔진은 개발 경로에 따라 5~6년 후에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 군사·국방 전문지 '제인스'는 "한화에어로의 첨단항공엔진이 F414 엔진과 비교해 6단계로 공기 압축 단계가 7단계에서 6단계로 설계가 개선된 모델"이라며 "한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가 미국으로부터 능동 유도형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암람(AMRAAM)을 대규모로 획득한다. 폴란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로부터 도입한 국산 전투기 FA-50에 암람 탑재를 검토, 공대공 능력을 크게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가 아시아 지역에서 크루즈 사업을 확대한다. 테마파크, 호텔을 넘어 '새로운 먹거리'로 크루즈를 낙점, 수익 창출을 위해 선단을 대거 확충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노르웨이 페리 회사 프레드 올슨 익스프레스가 인공지능(AI) 기반 물체 감지 시스템을 적용한 여객선을 공개했다. 탐지 범위 개선을 목표로 항해 중 수면 위의 물체를 조기에 감지하기 위해 AI를 적용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Aramco)가 GS건설이 건설한 초대형 종합석유화학단지 페트로 라빅(Petro Rabigh)의 최대주주가 됐다. 페트로 라빅의 미래 전략을 지원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에서 한화오션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호주 방산업체 '오스탈(Austal)'을 둘러싸고 매각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호주 안보 위협의 우려로 한국은 물론 호위함 조달 공급업체로 지명된 해외 조선소의 인수를 막아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를 둘러싼 시장의 시선이 거칠다. 지난 1년간 주가는 53%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52억 유로(약 8조9800억원)로 쪼그라들었다. 지속적인 주가 폭락과 불안정한 재무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광물 기업 ‘아이오닉 MT(Ionic MT)’가 유타주에서 대규모 희토류 매장지를 발견했다. 북미 지역의 새로운 핵심 광물 매장지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