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짐빔이 주류 체험형 랜드마크 매장인 '이마트24 R광안리센터점'에 짐빔 팝업스토어로 운영한다. 이달 27일까지다. 21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짐빔 하이볼' 2종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짐빔 하이볼350ml 2종(자몽·레몬)은 짐빔 위스키가 들어가 있어, 짐빔 고유의 바닐라 향에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레몬과 자몽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상품이다. 가격은 4000원. 최근 선보인 짐빔 하이볼을 알리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던 이마트24와 짐빔측은 부산 핫플레이스 중 한 곳인 광안리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고객에게 기분 좋은 만족감을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 먼저 이마트24와 짐빔은 이번 팝업스토어만을 위해 짐빔 하이볼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로 치즈, 올리브, 초리조, 살지촌을 꼬치형태로 구성한 치즈플래터를 개발했다. 이마트24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풍미의 치즈플래터를 짐빔 하이볼 2종과 함께 판매한다. 또 매일 3백명에게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펼쳐 기분 좋은 행운을 제공한다. 짐빔 하이볼과 치즈플래터를 통한 새로운 미식
[더구루=한아름 기자] 하이트진로가 미국에서 K-소주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현지 유명 쉐프와 협업을 통해 진로 소주 홍보에 나서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명 쉐프 에스더 최(Esther Choi)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하이트진로 시음회'를 개최했다. 그는 △일품 진로 △진로이즈백 △복숭아에이슬 등 진로 소주 라인을 소개하며 'K-푸드'를 논할 때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특히 진로 소주와 음료를 취향대로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에스더 최는 20·30대 젊은 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른바 '푸드 셀럽'이다. 그의 예명은 '최-바이트'(Choi-Bite)로 지난 16일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35만3000명을 보유하고 있다. 현지 요리 대결 프로그램인 '아이언 쉐프'(Iron Chef)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게다가 구독자 수 1270만명을 거느리고 있는 대형 유튜브 채널 '퍼스트 위 피스트'(First We Feast)에도 출연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쉐프와 함께 소주 마케팅에 나선 배경은 2030세대 등 젊은 층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함
◇인텔라X 블록체인 사업을 운용하는 인텔라 X(Intella Pte. Ltd.)가 세계 최대 웹3 게이밍 길드 ‘일드길드게임즈(Yield Guild Games, 이하 YGG)’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 세계 45만여 명 이상의 길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80여 개 게임사와 파트너십을 맺은 ‘YGG’는 웹3 게임 시장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블록체인 길드다. 최근 웹3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들이 블록체인 게임에 참여, 자산·업적·보상을 쌓을 수 있는 개인화된 퀘스트 시스템 ‘슈퍼퀘스트(SuperQuest)’를 출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웹3 시장에서 인텔라 X의 영향력을 넓혀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라 X는 ‘YGG’가 보유한 길드 네트워크와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인텔라 X 생태계 참여를 촉진한다는 포부다. 더 나아가 이용자 친화적인 인텔라 X 구축을 위해 YGG ‘슈퍼퀘스트(SuperQuest)’ 시스템에 ‘인텔라 X 월렛(IX Wallet)’을 연동하는 것을 검토한다. ‘슈퍼퀘스트’는 YGG 커뮤니티 기여도에 따른 보상으로 ‘솔바운드 평판 토큰(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폭스바겐을 잡은 현대모비스의 경쟁력이 강력한 수직계열화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광범위한 부품을 생산해 현대차·기아에 공급했던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주요국에 설비 투자를 단행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캐나다 자동차 전문지 탑스피드(Top Speed)는 최근 "폭스바겐과 현대모비스의 파트너십을 가능케 하고 (현대모비스를)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건 수직적 통합에 있다"라고 분석했다. 통상 완성차 업체는 부품을 각기 다른 회사에서 공급받는다. 완성차 업체와 부품 공급사가 협력해 자동차 사양을 충족하는 부품을 만들고 공장에서 최종 조립한다. 하지만 현대차는 다르다고 탑스피드는 강조했다. 이 매체는 "현대차·기아는 거의 모든 부품을 다른 공급사에서 조달하지 않는다"며 "현대모비스와 그 산하 회사들이 생산하는 부품을 쓴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에어백부터 샤시 부품,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현대모비스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광범위해 가능한 일이다. 설비 투자도 현대모비스의 강점으로 꼽혔다. 현대모비스는 스페인에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공장을 짓기로 했다. 폭스바겐의 수요에 대응하기
[더구루=홍성환 기자] 브라질과 볼리비아가 리튬·천연가스 개발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0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및 외신에 따르면 루이스 아르세 볼리비아 대통령은 지난 8일 장 폴 프라테스 페트로브라스 대표와 만나 투자 협력을 논의했다. 프랭클린 몰리나 볼리비아 석유에너지부 장관은 "페트로브라스 측이 리튬 개발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아르체 대통령과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원했다"면서 "리튬 외에도 천연가스 개발에도 큰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페트로브라스는 미래에 필요한 천연가스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단순히 볼리비아에서 더 많은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투자를 통한 천연가스 생산량 증대를 원하고 있다"면서 "볼리비아와 페트로브라스는 이번에 나눈 대화를 보다 구체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브라스는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 기후 변화 대응 차원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를 강력히 추진함에 따라 리튬 수요가 늘었다. 전 세계 리튬 매장량 1위 국가인 볼리비아는 리튬 자원의 가치를 최대한 높여 국부 증진의 계기로 삼으려 하고 있으며, 브라질과의 협력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
[더구루=김도담 기자]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이 시행 1년만에 미국 내 막대한 민간투자와 새로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환경 비영리 단체인 EDF(Environmental Defense Fund)는 조 바이든 미국 대총령이 IRA에 서명한지 1년만에 전국적으로 17만개 이상의 청정 에너지 일자리를 창출하고, 2780억 달러(약 370조원)에 달하는 민국 투자를 이끌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특히 IRA로 인해 향후 10년 동안 미국 내에서 90만개에 달하는 제조업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미국내 5개 지역의 대표적인 투자 및 일자리 창출 사례를 소개했다. EDF가 처음으로 꼽은 지역은 뉴욕주 스캐내터리다. 지난 5월 GE베르노바는 이 지역에 5000만 달러(약 667억원)을 투자해 풍역발전 터빈 제조시설을 구축, 200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모비스도 대표적 IRA 투자 사례로 소개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3월 애리조나주 퀸크릭에 위치한 배터리 공장 투자를 4배 가까이 늘렸다. 이 지역에 투자하는 총 금액은 55억 달러(약 7조원)에 달한다. 현대모비스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스노우레이크(Snowlake)가 주주들과의 갈등을 봉합하고 조직을 재정비했다.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과의 지속적인 동맹을 강조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캐나다 지역지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 따르면 프랭크 휘틀리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의 양해각서(MOU)는 여전히 유요하다"며 "LG에너지솔루션과의 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9월 스노우레이크와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오는 2025년부터 10년간 스노우레이크가 생산하는 수산화리튬 20만t을 공급받기로 했다. 수산화리튬은 고성능·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다. 스노우레이크는 5만5000에이커 규모를 개발하는 '톰슨 브라더스' 리튬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이르면 오는 2025년 약 16만t의 스포듀민(고순도 리튬 광물광석)을 생산한다. 연간 500만 대의 전기차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매니토바주에 캐나다 최초의 수산화리튬 처리 공장으로 보내진 후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된다. 나스닥 상장사인 스노우레이크는 세계 최초 완전 전기 방식으로 광산을 운영, 환경
[더구루=길소연 기자] 전기차 시장 호황에 따른 리튬 소재 수요 급증으로 중국 기업들이 해외 리튬광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짐바브웨는 '일대일로' 연선 국가로서 풍부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신생 에너지 기업의 중요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짐바브웨가 전기차 배터리의 주 소재인 리튬의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신흥 리튬 자원 국가인 짐바브웨의 광물은 주로 남북을 가로지르는 '만리장성'과 마니칼랜드 주의 '그린 스톤 벨트'에 분포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짐바브웨 리튬자원 매장량은 367만 톤 LCE(탄산리튬 기준 단위, Lithium Carbonate Equivalent)로 세계 7위, 아프리카 1위를 기록했다. 작년 리튬 자원 생산량은 약 4256톤의 LCE로 전 세계 총 공급량의 0.6%를 차지한다. 짐바브웨의 리튬 자원 공급량은 2025년 11만3000t에 달해 전 세계 총 공급량의 약 8.3%를 차지하며 신흥 리튬 자원 강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국은 일찌감치 짐바브웨를 배터리 핵심 원료 수입처로 삼고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해왔다. 형통그룹은 최근 전액 출자 자회사
[더구루=홍성환 기자] 나이지리아 정치권에서 우리 기업에 에너지·광물 분야에 대한 투자를 촉구했다. 20일 나이지리아 의회 등에 따르면 혼 압바스 타주딘 나이지리아 하원의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수도 아부자 의원실에서 김영채 주나이지리아 대사와 만나 "양국 간 무역과 기술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에너지와 광물 분야에 대한 투자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1999년 민주화 이후 한국과 나이지리아는 의회 차원에서 오랜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현재 두 나라는 이중과세방지협약을 발의하기 위해 노력 중으로 투자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이지리아는 세계 10대 산유국으로 2021년 기준 1일 생산량 145만 배럴로 아프리카에서는 최대 생산국이다. 석유매장량은 370억 배럴에 달하고 있으며 가스의 경우 187조㎥에 달해 역시 아프리카 최대 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풍부한 석유 및 가스 매장량에도 불구하고 정유처리 부족으로 인해 현재 나이지리아는 원유를 수출하는 대신 석유제품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또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서 핵심 원료인 리튬을 비롯해 많은 광물 자원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만 살랄라 자유 지대(Salalah Free Zone)에 데이터 처리와 암호화폐 채굴을 위한 데이터 센터가 개관했다. 오만은 정부 차원의 지원으로 데이터 처리,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 내재화에 속도를 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아파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스의 자회사인 엑사헤르츠 인터내셔널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살랄라 자유 지대 내 데이터 센터를 개관했다. 해당 데이터 센터에서는 데이터 처리는 물로 암호화폐 채굴 등이 이뤄진다. 이번 데이터센터 건립은 오만 교통통신정보기술부는 물론 공공서비스규체청 등 정부기관의 대대적인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또한 센터 설립과 운영은 단시간 내 최저비용으로 진행됐다. 오만 정부는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앞세워 데이터 처리 기술, 블록체인 기술 등 첨단 컴퓨팅 기술을 내재화하는데 속도를 낸다. 또한 이런 기술 확보에 정부가 앞장서 민간 이전 등도 진행한다. 엑사헤르츠 인터내셔널도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통해 블록체인, 인공지능, 디지털 채굴, 사이버 보안 등을 기반으로 기본 인프라 개발에 협력, 지원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미국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이 반복되면서 적절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기온 변화에 취약한 노후 인프라 개선 문제가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다. 20일 코트라 미국 뉴욕무역관의 '기록적인 폭염 덮친 미국, 극한 날씨 견디는 인프라 필요성 확대와 유망산업' 보고서를 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으로 연간 경제적 손실이 1000억 달러에 달하며, 사회 취약 계층 문제와 식량 안보 등을 지적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25일 20세기 표준에 맞춰 건설된 미국 도로·교량·철도가 폭염으로 파손되고, 전력망 시스템과 빌딩, 냉방 시스템도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디자인∙건축 기업 애럽의 아담 재프 선임 엔지니어는 월스트리트저널에 "미국은 현 상황에 충분한 준비가 돼 있지 않다"라며 "디자인 표준이 점점 기온이 높아지는 기후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며 고객사에 향후 폭염을 대비해 빌딩의 적정 온도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에 투자할 것을 권유했다"고 전했다. 7월 한 달간 미 중부와 남부 지역 낮 기온이 기록적으로 치솟으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나마 운하가 하루 예약 가능 선박 대수를 14대까지 낮춘다. 가뭄으로 수위가 내려가자 운하 통과 선박수를 제한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파나마 운하청(ACP)은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1일까지 운하 이용 예약과 관련해 '컨디션 3(condition 3)' 정책을 적용한다. 컨디션 3이 적용되면 일일 예약 가능 선박 수가 최대 14대로 제한된다. 그중 10대는 초대형(super-sized), 나머지 4대는 일반형(regular-sized) 선박에 배정된다. 선박 예약 수를 제한해 예약 없이 대기하는 선박을 위해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한다. ACP는 통상 최대 23대 까지 선박 예약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그러나 가뭄으로 수위가 내려가자 예약 가능 선박 수를 16대로 제한하는 '컨디션 2(condition 2on)'를 발령했다가 운하 수위 상태가 개선되지 않자 다시금 예약 제한을 강화했다. ACP는 극심한 가뭄으로 운하 수위 관리에 어려움을 겪자 몇 차례에 걸쳐 운하를 통과하는 선박의 흘수(draught) 제한을 강화한 바 있다. 평상시 14m를 넘던 흘수 제한은 현재 13.41m까지 줄어들었다. ACP는 "기후 상황이 특별히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인도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 크리켓 팀 로열 챌린저스 벵갈루루(Royal Challengers Bengaluru)에 대한 지분 매각에 나선다. 벵갈루루의 가치가 16억 파운드(약 3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인도 자회사인 유나이티드 스피리츠(United Spirits)를 통해 소유한 벵갈루루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아지오는 유나이티드 스피리츠 지분 55.9%를 소유하고 있어 벵갈루루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이번 매각설이 나온 배경은 인도 보건부가 IPL 내 모든 주류·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이것이 디아지오의 마케팅 전략에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디아지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데다, 닉 장지아니(Nik Jhangian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4억 파운드(약 74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규모 브랜드의 실질적인 처분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다만 유나이티드 스피리츠는 "매각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