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잡지 보그, '엑소 세훈·레드벨벳 아이린' 패션 센스 '최고'

  •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 등록 2020.02.29 00:01:00

-파리 등 유명패션쇼 참석한 '레드벨벳 아이린' '있지(ITZY)' '엑소(EXO) 세훈 등 언급

[더구루=길소연 기자] 패션잡지 보그가 케이팝(K-POP) 스타의 패션 센스를 인정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보그는 케이팝 스타를 소개하며 그들의 패션센스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보그는 케이팝 스타의 패션이 세계 패션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보그가 주목한 스타는 △레드벨벳 아이린 △있지(ITZY) △엑소(EXO) 세훈 △NCT 루카스 △선미 △GOT7 잭슨 △위너(WINNER) 송민호 등이다. 

 

 

보그는 파리 등 유명 패션쇼에 참석한 케이팝 스타들을 소개하며 그들이 착용한 옷과 함께 높은 인기를 언급했다.

 

특히 보그는 유명 케이팝 스타가 아닌 신인그룹의 패션에도 주목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있지(ITZY)가 루이뷔통 쇼에 참석한 모습을 포착, 그들의 패션을 알렸다. 

 

보그는 있지를 프로모델 못지 않은 신체와 카리스마를 보유한 걸그룹 스타라고 소개하며, 그들의 패션감각 역시 훌륭하다고 전했다. 

 

 

선미와 레드벨벳의 아이린의 패션 감각도 언급됐다. 보그는 루이비통 행사에 참석한 선미와 미우미우(Miu Miu)쇼 참석한 아이린의 모습을 공개하며 그들의 아름다운 얼굴과 우아한 패션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남자 스타로는 보이그룹 엑소 세훈와 NCT의 루카소, GOT7 잭슨. WINNER 송민호 등이 주목받았다. 

 

 

엑소의 멤버 카이는 구찌의 한국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됐으며, 세훈은 루이비통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세훈은 2년 연속 루이비통 쇼에 참석했다. 

 

또 NCT의 루카스는 21세의 젊은 나이지만, 중국과 영국 등에서 여러 버버리쇼 단골손님으로 등장한다. GOT7 잭슨은 까르띠에와 아르마니를 통해 패션 감각을 뽐내고, 팬디의 남성패션 라인 얼굴로도 활약했다. 

 

 

위너의 송민호는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캣워크를 밟았다. 보그는 위너를 독특한 스타일의 래퍼로, 네티즌들은 그를 지드래곤(GD)의 닮은꼴이라고 부른다고 소개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