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차세대 연료인 메탄올 연료 추진선의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발주 1위인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의 뒤를 바짝 뒤쫓으며 차세대 선박 시장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28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선주들은 '에너지 전환'에 초점을 맞춰 올해 들어서만 대체연료추진선 323척을 발주했습니다. 발주량 증가로 조선업계의 메탄올 추진선 수주도 늘고 있습니다. HD현대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43척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을 수주했으며, 삼성중공업은 지난 7월 대만 에버그린로부터 1만60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을 수주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메탄올 연료 추진선, 차세대 선박 시장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