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랩, 탈모 증상 기능성 샴푸 내세워 북미 공략

5월 리뉴얼 출시...내달 신제품 론칭 계획
북미 시장 2028년까지 연 4.4% 성장 전망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물혈액 자원화 기업 아미노랩이 북미 탈모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샴푸 리뉴얼 출시에 이어 다음달 신제품을 론칭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24일 미국 온라인쇼핑몰 이베이에 따르면 아미노랩은 현지에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을 갖춘 에이퍼센트 플라즈마 인텐시브 샴푸(이하 에이퍼센트 샴푸)를 판매하고 있다. 

 

향후 시장 전망도 밝다. 인도 시장 조사업체 비즈니스 마켓 인사이츠(Business Market Insights)는 지난 2021년 45억9017만달러(약 6조790억원) 규모였던 북미 탈모 시장이 오는 2028년 62억1033만달러(약 8조224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당 기간 연평균 4.4%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란 예상이다.

 

아미노랩은 지난 5월 에이퍼센트 샴푸 리뉴얼을 통해 제품력을 강화했다. 혈장 유래 아미노산을 비롯해 △살리실산 △덱스판테놀 △니아신아마이드 등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 다수 함유됐다. 특허를 획득한 공법으로 개발한 혈장 추출물, 아미노산 20종, 펩타이드 단백질 등이 두피와 모발 유수분 균형을 잡아주고 영양을 공급해준다는 설명이다.

 

아미노랩 관계자는 "에이퍼센트 샴푸 소비자들의 요청에 부응해 다음달 같은 원료를 활용해 개발한 '에이퍼센트 플라즈마 인텐시브 프로 바(A% Plasma Intensive Pro Bar)'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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