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아이오페가 일본 뷰티시장에서 연착륙에 성공했다. 큐텐(Qoo10) 화장품 기획전 화장품 복주머니에서 판매순위 탑5위에 첫 진입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4일 일본 온라인 플랫폼 큐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한 화장품 복주머니 기획전에서 아이오페 스킨케어 럭키백이 판매 순위 4위를 차지했다.
아이오페 스킨케어 럭키백의 정상 가격은 1만8700엔이지만 특별 할인해 9900엔에 판매됐다.
럭키백은 △스템3 △더마 총 2종류로 나뉜다. 에센스와 크림,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은품으로 레티놀 크림과 비타민C세럼을 선택할 수 있다.
아이오페 제품이 큐텐 쇼핑몰 랭킹 차트를 석권, 일본 내 아이오페 인기를 증명했다는 평가다.
소비자 평가도 긍정적이다. 큐텐서 등록된 소비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을 기록했다. 소비자들은 "스템3 세럼은 명작이다. 나는 제품을 사용하자마자 아모레퍼시픽과 사랑에 빠졌다"며 "제품력도 좋은데다 사은품도 많아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기획전에서 메디힐의 럭키박스도 5위를 차지하며 K-뷰티의 저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