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테크윈이 올해 영상보안 트렌드로 인공지능(AI), 엣지컴퓨팅, 사물인터넷(IoT) 융합 등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은 올해 5대 영상감시 트렌드를 AI, 엣지컴퓨팅, IoT 융합, 사이버보안 등을 선보인다. 연기와 온도, 습도 또는 움직임을 감지하는 IoT 지원 센서를 AI 보안 시스템과 통합해 클라우드에서 분석 후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는 식이다.
◇AI 활용 진화
기존의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은 잘못된 경보를 줄이고 개체 속성을 기반으로 비디오의 포렌식 검색을 허용하기 위해 AI를 요구했다. 그러나 최종 사용자는 특정 기간의 차량 유형 통계 또는 시간별 고객의 성별 및 연령과 같은 재가공된 정보를 찾고 있다.
AI 메타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최종 사용자의 결정을 유도하는 통찰력으로 제시하는 대시보드와 보고서의 인기가 높아진다.
한화테크윈은 와이즈 BI(Business Intelligence)를 통해 최종 사용자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분야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한다.
◇온프레미스·클라우드 통합 솔루션
한화테크윈은 또 온프레미스 기술과 클라우드를 결합한 이른바 '하이브리드' 시스템 성장을 기대한다. 사용자는 현장 제어를 제공하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솔루션의 조합을 선택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는 중요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백업할 수 있는 수단을 보장한다.
이를 위해 한화테크윈은 온프레미스 와이즈넷 웨이버 VMS(Wisenet Wave VMS, DHon-premise)와 클라우드 기반 웨이브(Wave) Sync 두 가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Wave Sync는 수천 개의 온프레미스 시스템을 원격으로 액세스, 관리, 유지 관리할 수 있다.
◇'엣지 AI'의 가능성
엣지 기반 AI 기술은 물체를 감지하고 분류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능으로 인해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한화테크윈은 쇼핑 카트, 특정 유형의 차량, 이벤트 등 사용자가 가장 관심 있는 대상 유형을 분류하도록 학습할 수 있는 '와이즈 디텍터(Wise Detector)'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 IoT 기술 융합
IoT 기기, AI, 클라우드와의 통합을 통해 비디오 감시, 액세스 제어 또는 침입 감지와 같은 기존의 물리적 보안 솔루션이 확장되고 있다.
한화테크윈도 AI와 IoT, 클라우드를 비전 기술과 결합해 솔루션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 향후 IoT 센서와 카메라에 의해 다양한 데이터가 수집되고 에지에서 AI에 의해 분석되며, 과거 패턴 분석 및 현재 상황 비교를 사용하여 미래의 사건을 예측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이버 보안
최근 사이버 보안의 새로운 트렌드로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가 등장했다. 제로 트러스트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단일 장치와 응용 프로그램이 해당 장치와 응용 프로그램 자동 권한이 없다는 가정하에 자격 프로세스를 거쳤다.
한화테크윈은 시큐리 바이 디폴트(Secure by Default) 제도 준수 등 '제로 트러스트' 관점에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