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인피니트 출시' 또 늦춰지나?…개발사 "가짜뉴스"

"Xbox One에서 작동시키는 것에 어려움" 주장에 반박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Xbox의 대표적인 게임 타이틀로 국내외 게임 팬의 눈과 귀를 집중시키고 있는 '헤일로 인피니트'의 출시가 2021년으로 연기되면서 다양한 루머들이 등장해 개발사가 대응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헤일로 인피니트의 출시를 내년으로 연기한 MS가 또다시 2022년으로 출시연기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있다.  당초 헤일로 인피니트는 올해 말 출시를 앞둔 Xbox Series X의 출시와 함께 발매될 예정이었다. 

 

해당 주장을 펼치는 소식통들은 "MS가 헤일로 인피니트의 Xbox One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던가 2022년으로 출시를 연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헤일로 시리즈가 MS Xbox 시리즈의 대표 게임인만큼 출시 연기설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헤일로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는 343인더스트리즈가 나섰다. 

 

343인더스트리즈 측은 "헤일로 인피니트의 출시 계획이 다시 바뀌지 않을 것이"이라며 "변화는 2021년 연기 뿐"이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이어 "가짜 루머를 많이 보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읽는 모든 것을 믿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처럼 헤일로 인피니트의 추가 출시 연기설이 나오게 된 것은 개발과정에서 Xbox One에 최적화 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주장때문이었다. 이들은 개발사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를 연기하던지 아예 Xbox One 서비스를 포기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343인더스트리즈 관계자는 "2021년 출시와 지원하겠다고 밝힌 기기 및 플랫폼을 변경할 계획은 없다"며 "우리는 헤일로 인피니트가 각 기기와 플랫폼에서 최고가 되도록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헤일로 인피니트는 헤일로 3에서 아크가 폭발한 이후 아크에 터를 잡고 세력을 키운 '배니시드'가 중심 세력으로 등장하며 마스터 치프의 여정을 따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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