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게임개발사 테이크투인터랙티브가 2022년 기존 타이틀의 리마스터 버전을 다수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리마스터 될 타이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테이크투인터랙티브는 자회사들이 개발한 유명 타이틀 3종에 대한 리마스터 버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테이크투인터랙티브는 해당 버전을 2022년 내 출시할 계획이다. 테이크투인터랙티브의 자회사로는 2K를 비롯해 GTA 시리즈를 개발한 락스타 게임즈, 고스트 스토리 게임즈 등이 포진하고 있다. 타이틀의 리마스터는 통상 그래픽 개선, 일부 콘텐츠 추가 등 기존 게임의 내용과 콘텐츠를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 게임성을 끌어올린 버전을 얘기한다. 테이크투인터랙티브의 리마스터 버전 개발 소식은 2일(현지시간) 진행된 2022년 1분기 회계연도(2021년 4월~6월) 실적발표를 통해 알려졌다. 테이크투인터랙티브는 상세 개발상황을 설명하며 리마스터 버전 6종을 개발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현재 6종 중 3종에 대한 정보는 공개됐다. GTA5 : 익스팬디드 앤 인핸스드, GTA 온라인, 커벌 스페이스 프로그램 등이다. 이에 나머지 3종의 타이틀이 무엇이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픈월드 게임 GTA 개발사 록스타게임즈의 모회사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이하 테이크투)가 오랜기간 서비스 된 모드를 삭제했다. 록스타게임즈는 갑작스런 모든 삭제에 대해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테이크투는 미국 디지털/온라인 저작권법(DMCA, Digital Millennium Copyright Act)를 근거로 GTA5의 일부 모드를 삭제했다. 삭제된 모드 중에는 2005년부터 제공돼 온 바이스 시티 모드 뿐 아니라 여러 GTA의 맵을 하나로 병합한 인기 모드인 GTA 언더그라운드도 포함됐다. 모드 제작자들은 테이크투의 갑작스러운 조치에 협의를 시도했지만 받아드려지지 않았고 삭제로 이어질 수 밖에 없었다. 테이크투가 모드를 삭제한 근거에는 2019년 6월 개정된 약관이 있다. 해당 약관에서는 다른 게임 IP를 이용한 모드나 새로운 게임, 스토리, 퀘스트, 맵을 제작한 모드는 허가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테이크투가 과거부터 DMCA를 근거로 모드를 삭제하려했던 만큼 그 연장선장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일부에서는 테이크투가 진행하고 있는 GTA 리마스터 혹은 GTA 6 개발 준비작업으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