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올해 콜롬비아 자동차 시장에서 르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달 판매량은 60% 가까이 급등했다. 신형 스포티지를 앞세운 SUV 중심 라인업과 전기·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5일 콜롬비아 경제인협회(ANDI)와 콜롬비아 수입차협회(FENALCO)에 따르면 기아는 콜롬비아에서 올들어 7월까지 누적 1만7225대를 판매, 브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13.4%에 달한다. 기아가 현지 진출 이후 누적 기준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오랜 기간 1위를 지켜온 르노를 제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르노는 같은 기간 콜롬비아에서 1만7138대를 판매했다. 점유율은 13.3%로 기아와의 판매량 격차는 87대에 불과하다. 3위는 토요타가 차지했다. 1만4519대를 판매했다. 점유율은 10.7%로 집계됐다. 4위부터 8위까지는 △마쓰다(1만1383대, 8.8%) △쉐보레(1만746대, 8.3%) △스즈키(1만639대, 7.9%) △닛산(1만182대, 7.5%) △현대자동차(1만37대, 7.3%) 순으로 이어졌다. 지난달 기준으로도 기아는 브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3416대를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 순수전기차(BEV) EV6가 새로워진 모습으로 미국 시장에 출격한다. 기아는 배터리, 충전 시스템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성능의 '2025년형 EV6'를 선보였다. 주목할 만한 점은 EV6 성능은 대폭 강화된 한편 가격 인상폭은 이전 모델 대비 300~2200달러(약 43만~321만 원)에 그쳤다는 것이다. 2025년형 EV6는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어 관세 부담을 덜었기 때문이다. 다만 부품 가격에 따른 가격 변동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다. 22일 기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2025년형 EV6는 올해 말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무엇보다 EV6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먼저 배터리 성능이 크게 향상 됐다. EV6 표준형인 라이트 모델에는 63.0kWh, 롱 레인지에는 84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롱 레인지 후륜구동(RWD) 모델의 경우 최대 319마일(약 530km)를 주행할 수 있다. 전 트림에 북미 충전 표준(NACS) 포트를 장착, 충전 편의성을 크게 향상했다. 고성능 모델인 EV6 GT는 기본 601마력, GT 모드 활성화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