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이지·GS글로벌, 日 나카야마제강소 압연 공정 가열로 AI 제어시스템 공급
[더구루=정예린 기자]국내 산업 공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인이지'가 일본 철강사 '나카야마제강소'로부터 수주를 따내며 GS글로벌과의 협력에서 결실을 맺었다. 실제 조업 공정에 AI를 상용 적용하는 첫 계약을 확보, 현지 제조업을 겨냥한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인이지는 GS글로벌 일본법인 'GS재팬'과 함께 나카야마제강소와 압연 공정 가열로에 AI 제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개념 실증(PoC)을 거쳐 실제 조업 공정에 AI 솔루션을 상시 적용하는 상용 계약으로, 인이지가 일본 철강사로부터 확보한 '첫' 공급 사례다. 이번 계약은 인이지가 GS글로벌과 협력해 2024년부터 일본 시장에서 추진해온 PoC 가운데 하나가 실제 수주로 이어진 사례다. 인이지는 2023년 도쿄에 거점을 마련한 뒤 GS글로벌과 함께 일본 철강·시멘트·가전 제조사 등 4곳을 대상으로 공정 효율화 AI PoC를 진행해 왔다. 나카야마제강소에 공급되는 솔루션은 압연 공정 가열로 운전을 최적화하는 AI 기반 공정 제어 솔루션이다. 실제 조업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가열로 내부 온도와 연료 투입량, 가열 패턴을 예측·조정하는 구조로, 기존 제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