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 수소기업 프로바리스에너지(Provaris Energy)가 노르웨이에서 세계 최초로 H2Neo 압축 수소 운반선 탱크 시제품을 제작한다. 프로바리스는 H2Neo 탱크 제조로 유럽 수소 수요에 대응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리튬 탐사 회사 델타 리튬(Delta Lithium)이 서호주 리튬 프로젝트를 위한 합작 투자를 맺었다. 서호주 리튬 프로젝트의 지분을 늘리고, 광물 권리를 점진적으로 획득해 리튬 프로젝트의 입지를 넓힌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 광산회사 로터스 리소스(Lotus Resources Limited, 이하 로터스)가 아프리카 우라늄 프로젝트 확대를 위해 3000만 달러(약 400억원)를 모금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로터스는 우라늄 프로젝트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략적 주식 발행을 통해 3000만 달러를 조달한다. 글로벌 투자 은행 캔어코드 제뉴이티(Canaccord Genuity)가 이번 공모의 대표 매니저를 맡고 BW 에쿼티스(Equities)가 공동 매니저를 맡는다. 이번 공모에는 1억 주를 주당 0.30달러에 발행한다. 이는 최종 주가인 0.32달러에서 6.5% 할인된 가격이다. 공모 종료는 오는 28일이고, 신주 배정은 공모 종료 다음날이다. 이번 주식 발행을 통해 콜로라도 소재 헤지펀드 운용사 파라다이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Paradice Investment Management)가 실직적인 주주가 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는 이번 공모에서 로터스에 2000만 달러(약 266억원)를 투자해 회사 지분 5.5%를 확보한다. 로터스는 이번에 모은 자금으로 카옐레케라(Kayelekera) 우라늄 프로젝트의 프런트엔드 엔지니어링 및 설계(FEED) 활동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Green Technology Metals, 이하 그린테크놀로지)'가 캐나다 신규 리튬 프로젝트 개발을 본격화한다. 그린테크놀로지는 온타리오에서 수직 통합된 리튬 사업을 구축해 리튬 정광(스포듀민) 공급업체로 거듭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우드사이드에너지의 멕시코 트리온(Trion) 부유식 원유생산설비(FPU)의 상부시설 엔지니어링을 영국 엔지니어링기업 우드(Wood)가 맡는다. 우드는 지난 10년 동안 멕시코만의 상부 시설 중 50% 이상을 설계한 이력으로 최고의 엔지니어링 작업을 수행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영국 우드와 트리온 FPU의 상부설비 상세 엔지니어링을 계약했다. 우드는 향후 3년 동안 FPU 프로젝트를 위한 상세한 상부 설계 작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우드의 트리온 사전설계(pre-FEED)와 기본설계(FEED)의 후속 계약이다. 존 데이 우드의 석유·가스·전력 부문 사장는 "트리온의 상부 엔지니어링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드는 사전설계와 기본설계 작업의 혁신적인 설계 프로세스를 통해 트리온의 세부 엔지니어링 범위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드는 우드사이드와 20년 동안 함께 일해 온 검증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트리온을 위한 솔루션을 설계하고 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성을 개선하고 배기가스를 줄이며 고객의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 광산기업 라이나스레어어스(Lynas Rare Earths, 이하 라이나스)가 오는 12월 혼합 희토류 탄산염 처리 공장을 제외한 말레이시아 내 모든 공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한다. 공장의 방사능 누출을 막고자 사업장을 업그레이드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철강산업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하는 시민단체 스틸워치(SteelWatch)와 환경단체 기후솔루션(SFOC)이 포스코의 고로(용광로) 개수 계획의 재고를 촉구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스틸워치와 기후솔루션은 포스코와 미국 철강 제조업체 클리블랜드 클리프스(Cleveland-Cliffs), 인도 철강기업 타타스틸(Tata Steel), 호주 철강 기업 블루스코프(BlueScope)에 고로 개수 계획 수정을 요청했다. 환경단체는 "세계 철강 산업이 여전히 지구를 구한다는 측면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선진국이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는 데 특별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단체는 이들 4개 업체가 고로 개수 활동에 투자함에 따라 파리기후협약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고로 개수 작업 투자로 탄소 배출량이 증가해 국가의 기후약속의 신뢰성을 약화시킨다고 전했다. 고로는 일반적으로 수명이 10~13년이다. 노체 내부 벽돌의 손상이 심해지면 작업을 멈추고 벽돌을 교체하는데 이를 개수라고 한다. 고로 개수는 용광로 성능 개선을 위해 생산을 중단한 채 설비를 새로이한다. 보통 개수를 할 때 벽돌 뿐만 아니라 철피 장식이나 기타 부속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 광물 탐사 회사 알파(Alpha) HPA가 반도체와 이차전지 분야에 사용되는 고순도 알루미나(HPA) 생산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 한국 반도체 기업 요구사항을 충족할만할 HPA를 생산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알파 HPA는 퀸즈랜드 글래드스톤에 있는 고순도 알루미나(HPA) 생산시설을 개선한다. 1단계 HPA 프로젝트로 생산라인을 확장 공사해 지붕에 다양한 장비와 태양광 패널을 갖춘 HPA 회로를 추가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HPA의 연간 추가 생산 능력은 15톤(t)이 된다. 공장은 이달 말 가동될 예정이다. 생산시설 확충에는 호주연방정부의 중요 광물 개발 프로그램(Critical Minerals Development Program)으로 1550만 달러(약 209억원) 보조금이 사용됐다. 호주는 △고순도 알루미나 △코발트 △갈륨 △흑연 △리튬 △망간 △니오븀 △텅스텐 △희토류원소 등 26개를 핵심광물로 지정했다. 알파 HPA는 이번 생산시설 개선으로 한국 반도체 기업 등 다양한 최종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또한 광학 기기와 휴대폰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사파이어 유리 생산을 위한 소결 HPA 정제를 제조할 수 있게 됐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 광산업체 서던골드(Southern Gold)가 국내에서 금·은·구리 채굴에 이어 희토류와 리튬을 찾는다. 국내 광물탐사 범위를 확대해 채굴 속도를 높인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디펜스가 호주 철강사 비살로이 스틸(BisalloySteel)과 함께 이집트 K9 자주포를 생산한다. 비살로이 스틸과 호주 미래형 궤도장갑차 도입사업(Land400 Phase3)과 호주 자주포 획득 사업(Land 8116)에 이어 이집트 사업도 함께 하기로 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디펜스는 호주 철강사 비살로이 스틸과 제휴를 맺고 2조원 규모의 이집트 K9 자주포를 생산한다. 비살로이 스틸 오스트레일리아가 한화디펜스와 이집트 정부의 자체 SPH 공급 의향서를 체결하고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K9 자주포 제작은 오는 4분기에 이뤄진다. 리차드 조(Richard Cho)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장은 "비살로이 스틸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은 엄청난 경험이자 호주 기업이 한화디펜스 주문에 뛰어드는 일"이라며 "한화 제품군에 비살로이 스틸의 생산적인 파트너십은 수년 동안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비살로이스틸과의 제휴는 호주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한화디펜스는 호주 미래형 궤도장갑차 도입사업과 자주포 획득 사업에서도 비살로이 스틸과 함께 했다. 한화디펜스의 레드백 장갑차의 강철 보호장치를 비살로이가 제조, 공급했다. <본보 2021
[더구루=길소연 기자] 올해 호주로 가는 하늘길이 넓어진다. 호주 국영 콴타스항공과 계열 저비용항공사(LCC)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외 항공 수요가 증가하자 한국 노선을 개설, 여객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콴타스항공은 오는 12월 10일 '인천~시드니' 노선을 취항한다. 호주 당국으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으면서 노선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국제항공서비스위원회(International Air Services Commission)는 "콴타스항공과 계열사 LCC 젯스타(Jetstar)가 2027년 5월까지 5년 단위로 운항할 노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콴타스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사이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캐빈이 없지만 28개의 평평한 비즈니스 스위트를 갖춘 주력 에어버스 A330을 투입한다. 일주일에 4번(화, 목, 토, 일) 운항할 계획이다. 시드니에서 오전 9시35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6시20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인천에서 오후 7시50분에 출발해 시드니에 다음날 오전 8시15분에 도착한다. 젯스타는 오는 11월 2일부터 '인천~시드니' 주 3회(수, 금, 일) 일정으로 비행기를 띄운다. 해당 노선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영국 위성 인터넷 서비스 기업 '원웹(OneWeb)'이 호주 통신업체와 손을 잡고 위성 서비스를 확대한다. 호주 전 지역에 저렴한 고속 인터넷 제공을 목표로 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