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페루 국방 대표단이 프랑스와 스웨덴을 찾아 구매 전투기의 기술평가를 진행한다. 페루 공군(FAP)의 현대화를 위해 신형 다목적 전투기를 도입하는 페루는 전투기 제조사를 찾아 기술력과 현장 역량을 확인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입장이다. 페루는 육군과 해군, 공군 등의 군 현대화로 전력 증강을 꾀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 전투기 도입을 검토했던 이집트가 중국 전투기 젠(殲·J)-20 구매로 방향을 틀었다. 중국과 첫 공군 연합 훈련을 진행하면서 J-10C를 수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은 나온 바 있지만 J-20 스텔스 전투기 도입에 더욱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개발한 스텔스 전투기 F-22의 대항마로 평가받는 J-20으로 뛰어난 스텔스 성능과 공중 우세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차세대 전투기 생산에 강력한 의지를 내비쳐온 이집트가 튀르키예가 개발 중인 5세대 전투기 칸(Kaan)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해외 파트너를 물색해온 튀르키예는 이집트와 함께 칸 전투기를 공동개발한다. 이집트가 칸 프로그램 참여에 이어 신형 고등훈련기 공동 개발도 프랑스 다쏘 항공과 파트너십을 모색, 라팔 전투기 추가 구매를 추진하면서 FA-50 경공격기를 수출하려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으로서는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