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코퍼스코리아는 지난 11일 콘텐츠 제작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김종학프로덕션 인수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수방법은 ㈜김종학프로덕션의 지분(구주) 100%를 양수하여 경영권 전부를 확보하는 것으로써, 예상 인수 최종일은 2022년 7월 29일이다. 인수대상인 ㈜김종학프로덕션은 1998년 2월 설립되어 풀하우스, 태왕사신기,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옥중화 등을 비롯하여 최근 글로벌 OTT 인기작 '지금 우리 학교는'에 이르기까지 약 70여편의 흥행 드라마를 제작한 국내 굴지의 드라마 제작사이다. 이번 인수 결정과 관련하여 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당사는 킬러 콘텐츠 판권 확보와 더불어 자체적인 흥행 IP 개발을 목표로 제작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최근 K-콘텐츠의 글로벌 흥행가도에 콘텐츠 제작 환경 또한 크게 개선됨에 따라 제작사 인수 프로젝트가 쉽지만은 않았으나, 당사의 해외 배급 노하우가 다수의 흥행작을 배출한 ㈜김종학프로덕션에 더해져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로서의 네임 밸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에 성공적인 인수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제작사업 관련해서는 “당사의 자체기획 작품을 기준으로
[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콘텐츠기업 코퍼스코리아는 23일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퍼스코리아는 2022년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8.3억원, 영업이익 36.7억원, 당기순이익 15.4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8.4%, 106.1%, 40.1%로 대폭 상승한 수치다. 이번 실적과 관련해서 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일본 내 로컬 OTT 플랫폼을 통한 견고한 R/S 매출 상승 및 글로벌 OTT향 신규 매출이 반영됨에 따라 매출과 이익면에서 모두 큰 성장을 이룬 1분기였다. 또한 지난 4분기 종영된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의 제작 매출이 올해 1분기에 추가로 반영된 것도 매출 증대에 한 몫 했다.”고 전했다. 향후 전망 및 계획과 관련해서는 “콘텐츠 배급사업부문에서는 일본의 10여 곳이 넘는 OTT플랫폼사들의 한류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있는 만큼 남은 한해도 전망이 밝다. 제작사업부문에서는 당사의 기획 드라마가 방송사 및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콘텐츠기업 코퍼스코리아는 1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약 339억원, 영업이익 약 102억원, 당기순이익 약 81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6%, 91%, 281%로 대폭 상승했으며, 영업이익률 30%를 달성했다. 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OTT 시장의 급성장과 한류의 세계화에 힘입어 당사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일본 로컬 OTT 및 글로벌 OTT와의 지속적인 공급계약 체결을 통한 배급 사업에서의 매출 증대, 그리고 ‘달리와 감자탕’의 제작 사업 매출 등이 새롭게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올 한해 전망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OTT 수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뉴노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이며, 한류의 세계화는 더욱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당사의 제작 및 배급 사업이 모두 질적·양적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신성장동력으로 꼽고 있는 웹툰·웹소설·OSMU 사업도 본 궤도에 올라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한류콘텐츠 전문기업 코퍼스코리아는 일본법인 코퍼스재팬을 통해 일본 디즈니플러스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본 공급계약을 통해 내년 2월부터 한류 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가 일본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신드롬이 일고 있다. 이는 한류 최대 소비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시장에서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OTT들의 한류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앞선 아마존과의 연이은 콘텐츠 공급계약 체결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디즈니플러스에서 당사에 한류콘텐츠 공급 요청을 해와 의미 있는 초도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디즈니플러스와의 공급계약은 코퍼스코리아가 기존의 넷플릭스, 아마존에 이어 글로벌 OTT 기업들로 그 저변을 넓힌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제2, 제3의 넷플릭스,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OTT 플랫폼을 확보하여 K-콘텐츠의 성장과 더불어 더 큰 도약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근 작품들의 근황에 대해서도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한국의 쿠팡, 일본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