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앵글 가상자산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쟁글(Xangle)'의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가상자산 전망 보고서(2023 Crypto Outlook: Antifragile)’를 발간했다. 크로스앵글의 이번 가상시장 전망 보고서는 총 다섯 개의 대주제와 스무 개의 소주제로 구성됐으며 글로벌 거시경제 상황과 가상자산 인프라 전반을 폭넓게 다룬다. 루나/테라 생태계 붕괴, 글로벌 거래소 FTX 파산 등 올 한 해 화두가 됐던 사안들을 되짚으며 다가올 2023년의 전망을 보다 전문적이고 냉철한 시각으로 분석한다. 크로스앵글 리서치팀은 2023년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바닥을 친다(bottom out), 그러나 비둘기파적 전환(dovish pivot)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 내다본다.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으로 연준의 긴축이 이어지며 내년에도 여전히 외부 환경은 비우호적일 것으로 예상하나 1) 실업률이 낮게 유지되며 긴축의 여파가 실물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비교적 완만할 것이라는 점 2)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블록체인 생태계 인프라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는 점 3) 메타, 나이키, 스타벅스, 레딧 등 웹2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진입함에 따라 블록체인의 상용화(m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캐나다 소재 블랙버드 인터렉티브(이하 BBI, Blackbird Interactive)가 개발하고, 독일의 코흐 미디어(Koch Media)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크로스파이어:리전 (CROSSFIRE: LEGION)’을 12월 8일 출시한다. '크로스파이어:리전'은 스마일게이트 대표 지식재산권(IP) '크로스파이어'를 활용해 개발한 PC 실시간전략(RTS) 게임이다. 크로스파이어 세계관인 거대 군사기업과 테러리스트들 간의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 진영 승리를 위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정식 출시되는 '크로스파이어: 리전'에는 총 9명의 지휘관과 66개 유닛 그리고 15개 미션이 등장한다. 캠페인 외에도 협동방어 모드인 '썬더스트라이크(Thunderstrike) 작전', 협동공격 모드인 '노스사이드(Northside) 작전'과 아케이드 모드 '브롤(Brawl)', '배틀라인(Battle Lines)'을 제공한다. 맵은 총 12종이 존재한다. 풍부한 맵에서 다채로운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맵은 3대3용, 2대2용, 1대1용으로 나뉜다. 각자 독특한 매력과 전략 요소를 담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가 구축하고 있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가 미국 게임 숏폼 동영상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도 투자 대열에 가세했다. 프레시컷은 18일(현지시간) 새로운 투자 라운드를 통해 1500만 달러(약 19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갤럭시 인터랙티브, 애니모카브랜즈, 리퍼블릭크립토가 공동으로 주도했다. 투자자로는 블록체인 전문 VC인 해시드를 비롯해 C2X, 스카이비전 캐피탈, 타마락 글로벌, 폴리곤 등이 참여했으며 앤젤투자자로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트위치 공동창업자인 케빈 린 등도 이름을 올렸다. 프레시컷은 제임스 컥, 어니 레, 벤 스툭 등 트위치 출신 3명이 공동으로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숏폼 영상 형식을 게임과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프레시컷은 현재 25명의 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숏폼 플랫폼과 게이밍, 웹3를 연결해 창작자와 팬 모두가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도 커뮤니티 토큰을 획득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모델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0.1%의 게임 전문가들에 의해 독점되고 있는 게임 컨텐츠 시장을 그외의 창작자들로 확대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폴란드가 고속철도 사업 입찰을 조만간 시작한다. 대규모 예산을 편성하고 '바르샤바-우쯔(Warsaw–Łódź)' 구간의 입찰 추진을 시사했다. 신공항과 주요 도시를 연결할 철도망 구축에 본격 돌입하면서 현대로템의 참여도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폴란드 신공항사(Centralny Port Komunikacyjny, 이하 CPK)에 따르면 내년부터 3년 동안 약 100건의 입찰을 추진한다. 내년에만 400억 즈워티(약 15조4100억 원) 상당 입찰에 나선다. 입찰 규모는 1분기 약 70억 즈워티(약 2조6900억 원), 2분기 약 200억 즈워티(약 7조7000억 원), 3분기 약 30억 즈워티(약 1조1500억 원), 4분기 약 100억 즈워티(약 3조8500억 원)로 전망된다. 가장 이목을 끄는 입찰은 바르샤바-우쯔 고속철도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약 480㎞ 고속철도를 깔아 폴란드 신공항과 수도인 바르샤바, 우쯔, 포즈난을 잇는 Y자형 고속철도의 구간 중 하나다. CPK는 완공 후 바르샤바와 우쯔의 이동 시간이 약 70분에서 40분으로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르샤바에서 신공항까지 이동 시간은 20분 이내로 단축된다. C
[더구루=오소영 기자] 싱가포르 인공지능(AI) 인프라 회사 'SUPX(Super X AI Technology Limited)'가 중국 항저우중헝전기(杭州中恒电气, 이하 중헝전기)와 초고압직류송전(HVDC) 합작사를 출범한다. 중국 주요 기업들을 고객사로 둔 중헝전기의 HVDC 기술을 활용해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 AI 데이터센터로 확산되는 HVDC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지만 주요국들의 '탈(脫)중국' 기조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선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SUPX의 자회사 '슈퍼엑스 AI 솔루션(Super X AI Solution Limited)'은 에너벨파워(Enervell Power)와 합작사 '슈퍼엑스 디지털 파워(SuperX Digital Power Pte. Ltd.)'를 설립한다. 신설 합작사는 싱가포르 상업지구인 메이플트리 비즈니스 시티에 위치한다. 총투자액은 200만 싱가포르 달러(약 20억 원)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해 HVDC 사업을 전개하는 역할을 한다. 지분은 △슈퍼엑스 AI 솔루션 40% △에너벨파워 20% △중헝전기 특수관계인 20% △싱가포르 주주(ONG CAI PING와 JOVAIL)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