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AI 영상인식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이노뎁이 1분기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노뎁은 1분기 누적 매출은 약 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다만 신사업 추진을 위한 공격적 투자가 판매관리비의 증가로 이어져 적자폭도 동기 대비 약 10억원 이상 확대되었다. AI기술 등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관련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노뎁은 주력 사업모델의 특성으로 인해 4분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영업 손실이 1~3분기에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다가 4분기에 매출이 집중되면서 이를 상쇄하는 구조다. 전년에도 이노뎁은 1분기 매출 역성장을 기록하며 영업 손실 역시 24억원을 기록했지만 4분기에 매출이 집중되면서 결국 이를 만회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사업 특수성을 감안했을 때 금년 1분기 매출의 큰 폭 성장을 일단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영업 이익의 증가는 결국 매출 증가폭에 따라 만회되는 구조이기 때문. 연간 실적을 갈음하는 관련 지표도 긍정적이다. 이노뎁의 연간 전체 매출의 중요한 예상지표 중 하나인 수주잔고는 약 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4억원 증가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영상인식 기반 지능형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이노뎁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3일 이노뎁은 2022년 매출 764억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약 2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4.1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전년의 실적 개선이 단순 성장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보고 있다. 최근 스마트시티 관련 플랫폼 시장은 각 정부부처의 적극적 도입 의지에 따라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기존 사업에 대한 실적과 경험이 반영되는 최근의 영업실적은 향 후 확대될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중요한 지렛대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런 시점에 사상 최대의 매출과 흑자 시현은 큰 의미를 지닐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의견이다. 실제 최근 1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대통령 업무보고 자료에는 △지능형 영상기기 확충과 영상정보 활용 확대 △ 재난안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 데이터 분산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이 주요 추진과제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역시 △ 데이터 개방 △ 스마트시티 △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이 포함된 디지털 전환 계획을, 국방부는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더구루=최영희 기자] 스마트 시티 플랫폼 사업자인 코스닥 상장사 이노뎁이 글로벌 디지털 기업 DELL과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진행된 ISC(Innodep Solution Conference)에서 이노뎁과 DELL International Inc(KOREA) 양사는 별도의 협약을 체결하고 △ 스마트시티 및 도시데이터 허브 구축 △ AI Appliance 기획 및 개발 등에 대한 협력 방안 수립 등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위 사업협력에 관해 우선 양사는 전담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별도 협의체를 구성하게 된다. 이노뎁측은 세계적인 디지털 기업인 DELL과의 금번 협약으로 최근 공격적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개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성진 이노뎁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디지털 기업인 DELL과의 파트너쉽 체결에 매우 만족한다”면서 “DELL과 이노뎁, 그리고 관계된 파트너사들의 상호협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탄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번 협약식이 진행된 ISC에는 DELL 외에도 대한항공과 네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스마트 시티 플랫폼 사업자인 코스닥 상장사 이노뎁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영상 관제, 데이터 통합운영 모니터링 상용화와 VSaaS(Video Suveillance as a Service) 공동사업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국립공원 재난안전 통합 플랫폼 및 발달장애 케어 사업에 대한 사례 확보 △데이터 모니터링 상품 클라우드 이관 △ IoT Video Stream 서비스에 대한 기술 실증 △ AI 기반 CCTV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사업모델 확보 등을 2023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본 협약에는 공공,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이노뎁과 네이버클라우드가 각기 사업기회 발굴 및 홍보를 담당하되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노뎁의 MSP 파트너십 자격 취득과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네이버클라우드 교육 등을 지원 △ 이노뎁은 자체 개최하는 솔루션 컨퍼런스 파트너쉽 참여기회를 네이버클라우드에게 제공하는 내용 등의 실행방안도 포함됐다. 이노뎁 이성진 대표이사는 “미래형 영상관제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해 클라우드 기술의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지자체 영상관제 1위 사업자로써 방대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비보(Vivo)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쿠(iQOO)가 소형 플래그십 태블릿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아이쿠의 참전으로 애플과 샤오미가 주도하고 있는 소형 태블릿 시장 경쟁 구도가 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 챗 스테이션(DCS)'은 "아이쿠가 플래그십 사양을 갖춘 8.3인치 소형 태블릿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DCS는 아이쿠가 해당 테블릿을 올해 말 출시할 계획이지만, 내부 사정으로 내년으로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DCS에 따르면 아이쿠의 새로운 태블릿은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출시가 2026년으로 연기될 경우 차세대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DCS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외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아이쿠가 고성능을 앞세워 기존의 강자인 애플 아이패드 미니와 샤오미 패드 미니 등과 직접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고있다. 샤오미 패드 미니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레드미 K 패드의 글로벌 판매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로봇 스타트업 카트켄(Cartken)이 사업의 중심축을 '라스트 마일 배송'에서 '산업 현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카트켄은 기존 라스트 마일 배송 사업은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발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트켄은 최근 쿠리어(Courier) 6륜 식품 배달 로봇을 산업 현장 자재 운반용 로봇으로 투입하고 있다. 크리스처 버쉬(Christian Bersch) 카트켄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와 인터뷰를 통해 "배송로봇을 산업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산업 현장 수요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트켄은 2019년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로보 스타트업으로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 로봇을 주로 공급해왔다. 카트겐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으로는 그럽허브와 스타벅스, 우버이츠 등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쿠리어를 이용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카트켄의 사업 전환은 2023년 독일의 제조 회사인 ZF 라이프텍(ZF Lifetec)과 첫 산업 고객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ZF 라이프텍은 공급받은 쿠리어를 자재 운반용으로 투입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