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SK그룹 계열사인 ‘에센코어’의 대표 브랜드 '클레브(KLEVV)'가 고속 연산과 발열 제어 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린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인다. 프리미엄과 실속형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 글로벌 저장장치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클레브는 지난 24일(현지시간) 4세대 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NVMe) 기반의 고성능 'CRAS C925G'·'CRAS C910G'와 SATA 규격의 보급형 네오(NEO) N410+ 등 총 3가지 SSD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8~9월 정식 출시되며, 클레브 공식 홈페이지와 아마존 등 주요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C925G는 최신 NVMe 2.0 규격을 적용해 순차 읽기 속도 최대 초당 7400메가바이트(MB), 쓰기 속도 최대 초당 6500MB를 구현했다. 대용량 영상 편집,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연산, AAA급 게임 구동 등 고부하 환경에 적합한 사양이다. C910G는 용량별로 최대 읽기 초당 5200MB, 쓰기 초당 4800MB 성능을 제공하며, 게이밍 노트북과 워크스테이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SLC
[더구루=정예린 기자] SK그룹 계열사인 '에센코어'의 대표 브랜드 '클레브(KLEVV)'가 DDR5 D램 메모리 라인업을 확장한다. 시스템 효율성과 호환성 등을 개선해 게임 이용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고성능 칩을 요구하는 고객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26일 에센코어에 따르면 DDR5 게이밍/오버클러킹(OC) 메모리 라인업 일부 제품에 대해 △AMD 최적화 △저지연 △신규 색상 모델을 선보인다. 신제품들은 올 2분기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우선 플랫폼 호환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AMD 최적화(Optimized for AMD)' 모델을 추가했다. 기존 인텔을 지원한 데 이어 AMD까지 더해 양사 플랫폼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제품 패키지에 별도의 스티커가 부착돼 사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AMD 시스템과의 호환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출시된 DDR5 메모리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연도 대폭 줄였다. 이를 통해 게이밍과 고사양 작업 환경에서 더욱 부드러운 작업이 가능하다. △크라스(CRAS) V RGB △어반(URBANE) V RGB △볼트(BOLT) V △핏(FIT) V 시리즈가 해당된다. 초당 6000메가트랜스퍼(MT) 모델은 최
[더구루=정예린 기자] SK그룹 계열사인 '에센코어'가 선보인 PC용 DDR5 신제품 성능이 경쟁사 제품을 압도한다는 시험 결과가 나왔다. 가성비를 앞세워 숨겨진 'PC메모리 맛집'으로 알려진 에센코어가 차세대 D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게임 전문 매체 '게이밍트렌드(Gamingtrend)'에 따르면 다양한 메모리 제조사의 DDR5 10개를 비교한 결과, 올 2분기 말 출시한 에센코어의 클레브(KLEVV) '볼트 V'가 종합 2위에 올랐다. 읽기, 쓰기, 복사 속도 모두 상당한 성능 결과를 나타냈다. 게이밍트렌드는 시스템 테스트·모니터링 프로그램 'AIDA64'를 이용했다. MSI의 MPG Z690 마더보드와 인텔 코어 i9-13900K 프로세서 조합으로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에 사용된 볼트 V는 최대 6800MT/s의 속도를 내는 16GB 2개 구성의 32GB 듀얼 킷 모델이다. 65ns의 레이턴시(지연시간)에 △읽기 103.10GB/s △쓰기 94GB/s △복사 96GB/s 속도를 구현했다. 119.99달러라는 가격까지 감안했을 때 동급 중 최고의 제품이라는 게 매체의 평가다. 볼트 V 보다 성능 우위를 자랑한 제품은 최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