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캐나다가 첫 해상풍력의 입찰을 위한 사전자격심사를 개시한다. 해상풍력발전 입찰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적격 기업을 선정하는 절차로 기업 역량을 평가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풍력타워 제조기업 씨에스윈드의 덴마크법인 씨에스윈드 오프쇼어(CS WIND Offshore)가 세계 최대 규모 해상풍력 기초 구조물을 생산, 납품해 제조 기록을 새로이 작성했다. 16일 물류전문매체 브레이크벌크(Breakbulk)에 따르면 씨에스윈드 오프쇼어(CS WIND Offshore)는 올해 상반기 덴마크 린도(Lindø) 공장에서 각각 106m에서 123.6m에 달하는 XXL 모노파일 여러 대를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씨에스윈드 오프쇼어는 지난 6개월 동안 7건의 주요 선적을 진행했다. 이중 4건은 지난 두 달 동안 수행했다. 씨에스윈드 오프쇼어가 최근 선적된 출하량의 총 중량은 6만5000톤으로, 누적 길이는 3.6km에 달한다. 이는 모노파일을 한 번에 쌓으면 에펠탑 11개의 높이에 거의 달하는 규모이다. 모노파일은 풍력 발전기의 날개와 발전용 터빈을 떠받치는 구조물이다. 씨에스윈드가 생산한 길이 106~123.6미터, 중량 최대 2515톤에 달하는 XXL 모노파일은 업계에서 단일 기초 구조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제작 과정이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0.05%라는 놀랍도록 낮은 용접 불량률을 달성해 제조 공정의 정밀성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풍력타워 제조기업 씨에스윈드에 인수된 지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씨에스윈드 덴마크법인 씨에스윈드 오프쇼어(CS WIND Offshore)가 인력 감축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다. 신규 주문과 프로젝트 취소에도 인건비 등 제반비용이 상승하자 감원 및 인력 재배치를 추진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한다. 8일 덴마크 포털 데니시 오프쇼어 인더스트리(Danish Offshore Industry, DOI)에 따르면 씨에스윈드 오프쇼어는 오덴세항에 위치한 린도공장에서 약 22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 지난 4월에 감원 계획을 발표한 법인은 인력 감축을 공식 발표하며 해고대상을 압박했다. 법인은 불필요한 인력 재배치로 단기적 비용 절감 효과와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슬림화 체계로 전환해 실질적 경영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덴마크 법인은 정치적 개입과 불리한 사업 조건으로 인해 여러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모노파일 공장 가동이 중단됨에 따라 220명의 감원을 계획했다. <본보 2025년 6월 30일 참고 씨에스윈드 덴마크법인, 인수 1년 만에 '흑자 전환' 성공> 덴마크 법인은 그동안 수익성을 끌
[더구루=길소연 기자] 풍력타워 제조기업 씨에스윈드의 덴마크 법인이 장기간 이어온 적자의 터널에서 벗어나 실적 개선의 신호탄을 쐈다. 씨에스윈드로 인수된 첫 해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지속적인 실적 반등의 기대감을 높였다. 30일 덴마크 포털 데니시 오프쇼어 인더스트리(Danish Offshore Industry, DOI)에 따르면 씨에스윈드 오프쇼어(CS WIND Offshore, 이하 오프쇼어)는 수년 만에 5억 덴마크 크로네(약 1070억원)이 넘는 수익을 달성했다. 회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회사 연례 주주총회에서 작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인 2024 회계연도의 손익계산서로 5억 800만 덴마크 크로네(약 1089억4000만원)의 흑자 재무 결과를 승인했다. 이는 3억 7500만 덴마크 크로네(약 803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던 2023년에 비해 크게 개선된 수치이다. 매출은 58억 덴마크 크로네(약 1조2400억원)로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억 2900만 덴마크 크로네(약 1348억원)를 기록했다. 오프쇼어가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씨에스윈드 그룹의 통합의 일환으로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전반적인 정리 작업을 수행했기 때문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영국 정부가 총 16G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승인 단계를 줄이고 환경 우려에 따른 지연도 사전에 방지한다. 해상풍력을 주요 청정 에너지원으로 키우고 있는 영국 정부의 행보 덕분에 현지 시장에 진출한 세아와 씨에스윈드, 효성 등 국내 기업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영국 정부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최대 13개 주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가속화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낡은 규제를 철폐하고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환경 파괴 우려로 인한 프로젝트의 지연도 방지한다. 영국 정부는 해양보호구역을 새롭게 설정하거나 기존 구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 이슈를 사전에 해결에 발전소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2030년까지 영국 해양의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겠다는 목표도 달성한다. 영국 정부는 이번 조치로 13개 프로젝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개 프로젝트를 통해 수천 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16G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전망이다. 16GW는 지난해 영국의 모든 가스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량과 맞먹는 규모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풍력타워업체 씨에스윈드가 독일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하부구조물과 타워 간 접합 구조물인 트랜지션피스(TP)를 공급하며 해상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씨에스윈드(CS Wind) 자회사 씨에스윈드 오프쇼어(CS WIND Offshore)는 최근 스웨덴 에너지 기업 바텐폴(Vattenfall)과 독일 북해에 위치한 노르드리히트(Nordlicht) 1, 2호 해상 풍력발전소를 위한 112기의 TP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호에 들어갈 68기와 2호의 44기는 덴마크에 있는 씨에스윈드 오프쇼어 생산시설에서 제조된다. 씨에스윈드는 덴마크 해상풍력타워 하부구조물 기업 '블라트'를 인수하면서 하부구조물 시장에 진출했다. <본보 2024년 3월 15일 참고 씨에스윈드 인수한 덴마크 블라트, '씨에스윈드 오프쇼어'로 사명 변경> 인도된 TP는 벨기에 데메 오프쇼어(DEME Offshore)가 설치한다. 데메는 독일 EEW SPC가 납품할 모노파일 위에 TP를 설치해 풍력타워를 지지하는 하부구조물과 풍력 타워를 합체한다. 문희정 씨에스윈드 오프쇼어 사장은 "바텐폴의 노들리히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
[더구루=길소연 기자] 풍력타워 전문기업 씨에스윈드가 폴란드 최초 해상풍력발전의 해상변전소 구축에 속도를 낸다. 폴란드가 해상풍력발전소로 바다 위에서 전력을 생산하는데 씨에스윈드가 해상변전소로 전력을 육지로 전달하는 과정을 돕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 풍력타워 제조업체 발틱인더스트리얼그룹(baltic industrial group, 이하 발틱)은 폴란드 해상풍력발전소인 발틱 파워에 설치될 두 개의 해상변전설비(Offshore Substation System, OSS)의 구조재를 씨에스윈드에 전달했다. 해상변전소 철 구조물로 첫 번째 구조물은 23일(현지시간) 바지선에 적재했고, 두 번째 구조물은 오늘 적재했다. 폴란드 그단스크 제조업체인 GPB(Grupa Przemysłowa Baltic)에서 제작한 구조물은 무게만 약 1300톤이고 크기는 20 X 40 X 40m로 5층 주거용 건물 높이와 같다. 이들은 덴마크로 항해해 올보르(Aalborg)에 있는 씨에스윈드 공장에 전달된다. 씨에스윈드는 구조물로 해상변전소를 제작한다. 해상변전소는 해상풍력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계통전압에 맞도록 전압을 높여 육지로 전달하는 핵심 해상풍력 설비이다. 씨에스윈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 1위 풍력발전타워 제조업체인 씨에스윈드가 베트남 롱안에 최대 2억 달러(약 2700억원)를 쏟아 신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베트남 동탐그룹(Dong Tam Group)으로부터 부지를 빌린다. 최대 20만 톤(t)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해상풍력 신증설에 대응한다. 동탐그룹은 10일(현지시간) 씨에스윈드와 베트남 신공장 설립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방성훈 씨에스윈드 대표이사 후보자와 보 꾸옥 탕 동탐그룹 회장 등 양사 관계자, 응우옌 반 두옥 롱안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현지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방 후보자는 오는 10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씨에스윈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동탐그룹으로부터 롱안성 내 동남아시아 산업단지(Southeast Asia Industrial Park)에 위치한 50만㎡ 규모 토지를 임대한다. 1단계로 최대 2억 달러를 투자해 풍력타워 생산시설 건설을 모색한다. 500톤(t)부터 4000t에 이르는 풍력타워를 연간 15~20만t 생산한다. 보 꾸옥 탕 동탐그룹 이사회 의장은 "씨에스윈드와 같은 훌륭한 기업이 롱안 동남아
[더구루=길소연 기자] 베트남이 풍력발전에 중국산 기자재가 사용되자 반덤핑(AD) 관세 부과를 위한 공개 협의회를 개최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씨에스윈드(CS Wind)가 덴마크 해상풍력타워 하부구조물 기업 씨에스윈드 오프쇼어(CS WIND Offshore, 옛 블라트)의 수장을 교체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씨에스윈드 오프쇼어는 최근 문희정 씨에스윈드 포르투갈 법인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현 공동 CEO인 오영진과 헨릭 올레센(Henrik Olesen)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CEO 자리에 문 법인장이 올라섰다. 문 신임 CEO는 현재 3년째 씨에스윈드 포르투갈을 이끌고 있다. 그는 "삼성SDI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씨에스윈드 영국과 독일 등에서 고위 관리직을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씨에스윈드 오프쇼어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모회사인 씨에스윈드는 수익성 있고 지속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는 분명한 잠재력 때문에 해상풍력타워 하부구조물 업체였던 블라트를 인수했다"며 "올바른 전제 조건이 갖추어져 있지만 아직 목표에는 도달하지 않아 합류 후엔 조직의 지원을 받아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에스윈드 오프쇼어의 경영진 교체는 '성과주의' 인사로 풀이된다. 기대에 못 미친 성과를 내 실적 개선을 위해 수장 교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풍력제조업체 씨에스윈드가 추가 확보한 포르투갈 아베이루(Aveiro) 항만부지에 만드는 신규 '모노파일' 공장 건설에 최대 3억 유로(약 4500억원)가 투입된다. 고용 인원도 대폭 늘린다. 씨에스윈드는 포르투갈의 생산시설 확장으로 해상 풍력 타워 제조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씨에스윈드는 새로이 낙찰받은 아베이루항 물류산업활동구역(ZALI)의 12만1362㎡ 부지에 건설될 모노파일 공장 투자 금액을 최대 3억 유로로 책정했다. 모노파일은 해상풍력발전기를 해저에 고정하는 지지구조물이다. 경제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글로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80% 이상이 모노파일로 설치될 전망이다. 씨에스윈드는 최근 아베이루 항만 관리국(APA)이 실시한 아베이루 항구 3개 부지의 공개입찰에서 2개 부지를 할당받았다. 부지 임대는 30년 간 허가되며,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본보 2024년 7월 25일 참고 [단독] 씨에스윈드, 포르투갈 항만부지 추가 확보…모노파일 공장 설립 추진> 브루노 마틴스 아제베도(Bruno Martins Azevedo) 씨에스윈
[더구루=길소연 기자] 씨에스윈드가 포르투갈 아베이루(Aveiro) 항만부지를 추가 확보했다. 씨에스윈드는 확보된 부지를 통해 하부구조물 모노파일 공장을 설립, 유럽 해상풍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씨에스윈드는 최근 아베이루 항구 내 물류 산업 활동 구역(ZALI)에서 12만1362㎡ 부지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로써 씨에스윈드는 41만 4000㎡가 넘는 부지를 보유하게 됐다. 씨에스윈드는 아베이루 항만 관리국(APA)이 지난해 해상 풍력 부문 산업 유치를 위해 실시한 아베이루 항구 3개 부지의 공개 입찰에 참여해 추가 부지를 확보했다. 총 3개 부지 공모에서 2개 부지가 씨에스윈드에 할당됐다. 초기 계약 기간은 30년이며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APA는 씨에스윈드 포함 민간 사용 부지 양허 계약으로 연간 214만 유로(약 32억원)의 수익을 올릴 전망이다. APA는 성명을 통해 "이번 계약 체결은 대형 화물 운송에 매우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가진 유형의 산업을 수용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아베이루 항의 지배적인 위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해상 풍력 산업과 연계된 더 많은 산업 투자를 유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씨에스윈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