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 영업을 총괄해온 핵심 임원이 경쟁사 스텔란티스로 자리를 옮겼다. 최대 실적을 이끈 판매 책임자가 경쟁사 반등의 전면에 서게 되면서 북미 딜러 네트워크 운영과 판매 전략 전반에 재정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7일 스텔란티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현대차 미국 법인에서 영업을 총괄하던 마이클 오렌지 부사장을 북미 지역 미국 판매 및 딜러 네트워크 성과 총괄(SVP)로 임명했다. 오렌지 SVP는 안토니오 필로사 스텔란티스 최고경영자(CEO) 겸 북미 최고운영책임자(COO)에게 직접 보고하며 미국 판매 반등과 시장 점유율 회복을 맡는다. 이번 이동은 형식상 사임이지만 곧바로 경쟁사 핵심 보직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점에서 사실상 스카웃 성격이 짙다. 현대차 딜러망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인물을 스텔란티스가 영입하면서 북미 판매 전략과 딜러 운영 노하우가 경쟁사로 이전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장 실행 경험과 딜러 수익성 관리 역량을 동시에 흡수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스텔란티스는 최근 미국 시장 점유율이 두 자릿수에서 7%대로 하락하는 등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딜러 수익성 악화와 판매 목표 미달이 계속되자 리테일 판매와
[더구루=정예린 기자] 토요타와 스텔란티스가 유럽연합(EU) 자동차 이산화탄소(CO₂) 기준 충족을 위해 구성된 '테슬라 탄소배출권 풀'에서 빠졌다.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를 통해 배출 규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전략과 탄소 규제 대응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와의 배터리 합작사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 이하 넥스트스타)'를 단독 운영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지역사회가 이를 환영하고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겨냥한 독자 생산 거점을 확보, 현지 사업 운영 안정성과 시장 대응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윈저시 지역지 '윈저 스타(The Windsor Star)'에 따르면 고든 오어(Gordon Orr) 온타리오주 윈저 지역 투자청(Invest WindsorEssex)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넥스트스타 지분 49%를 인수해 단독 운영 체제로 전환하기로 한 것에 대해 "예상하지 못한 소식이었지만 소식을 들었을 때 매우 긍정적이라고 느꼈다”며 “매우 불확실한 시기에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 인수는) 장기적인 운영 안정성을 더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거래는 장기적인 안정성과 자본에 대한 확실성을 제공하고, LG에너지솔루션이 보유한 글로벌 기술·제조 역량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SDI와 스텔란티스 간 합작사 '스타플러스에너지(StarPlus Energy)'의 미국 공장이 현지 제조업에 공급망 진입 기회를 제공하는 사례로 소개됐다. 삼성SDI는 북미 배터리 생산 기반 확대 과정에서 지역 제조업체와의 직접적인 연결 가능성이 커지며 공급 대응 폭을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연방 정부가 스텔란티스와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넥스트스타 에너지(이하 넥스트스타)'에 대한 보조금을 근거로 스텔란티스를 압박하고 있다. 넥스트스타는 직접적인 피해를 받지 않지만, 파트너사인 스텔란티스와 정부 간 갈등 심화로 간접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캐나다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넥스트스타 에너지(이하 넥스트스타)'의 이훈성 최고경영자(CEO)가 온타리오주 윈저에 위치한 배터리 공장이 내달 본격 가동되는 가운데 프로젝트 성공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신공장은 북미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LG에너지솔루션과 넥스트스타의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캐나다 국영방송 'CBC'에 따르면 이훈성 CEO는 현지 투자 협회인 '인베스트 윈저 에섹스(Invest Windsor Essex, 이하 IWE)'가 주최한 '2025 자동화 및 모빌리티 혁신 콘퍼런스' 기간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 "우리는 캐나다가 배터리 제조에 훌륭한 솔루션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으며, 이 프로젝트(윈저 공장)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할 막중한 의무와 책임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의 참여가 앞으로도 많은 관련 투자를 유치하고 유치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넥스트스타가 단순한 배터리 생산을 넘어 캐나다 배터리 산업에서 핵심 프로젝트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북미 전기차와 ESS 시장에서 전략적 거
[더구루=정예린 기자]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 '지프(JEEP)'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픽업 차량 '글래디에이터 4xe(Gladiator 4xe)' 출시 계획이 무산됐다. 전기차 캐즘(단기적 수요 부진) 속 전동화 픽업 시장 진출을 잠정 보류, 상대적으로 수요가 안정적인 내연기관 기반 모델을 앞세워 중장기 시장 대응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프는 공급업체에 보낸 내부 서한을 통해 '글래디에이터 4xe' 개발 프로젝트를 즉시 중단한다고 통보했다. 모회사인 스텔란티스가 해당 모델에 대한 수요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스텔란티스 대변인은 "배터리 전기 트럭에 대한 고객 선호가 변화함에 따라 제품 전략을 재검토 중이며, 지프 라인업에 전동화 글래디에이터를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며 "글래디에이터의 장기 성장을 위해 자금을 재투자하고, 고객 요청 기반 공장 기능, 맞춤형 옵션, 추가 파워트레인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래디에이터 4xe는 랭글러 기반 픽업에 4xe PHEV 시스템을 적용해 연내 출시될 예정이었다. 글래디에이터는 휠베이스가 늘어난 랭글러에 적재함을 장착한 구조로, 기존 랭글러와 동일한 파워트레인
[더구루=김은비 기자] 스텔란티스가 모로코 케니트라(Kenitra) 공장에 12억 유로(약 1조7700억원)를 투자, 공장을 확장한다. 북아프리카 산업 허브로 부상한 모로코를 전진기지 삼아 중동·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캐나다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넥스트스타 에너지(이하 넥스트스타)'가 노조 설립 후 첫 단체협약을 88%의 찬성률로 비준했다. 배터리 공급망의 핵심 거점에서 노동자 권리가 제도화되면서 향후 북미 전기차 배터리 산업 전반으로 노조 조직화와 근로조건 개선 움직임이 번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팩토리얼 에너지(Factorial Energy, 이하 팩토리얼)'과 스텔란티스가 전고체 배터리의 차량용 성능 검증을 실시했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며, 차세대 전기차 시대를 앞당길 핵심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캐나다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넥스트스타 에너지(이하 넥스트스타)'가 800만 시간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 산업 안전의 새 기준을 세우며, 북미 배터리 공급망 핵심 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4일 넥스트스타 에너지에 따르면 넥스트스타는 이달 초 온타리오주 윈저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이 누적 800만 시간의 안전 작업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넥스트스타와 시공사 'A-BM(Alberici-Barton Malow)' 임직원을 비롯해 9000여명이 참석했다. 누적 800만 시간이라는 기록은 약 913년 분량의 작업 시간에 해당한다. 또 지난 2022년 착공 이래 단 한 건의 작업 중단 부상(LTIR) 없이 공사를 진행해왔다는 게 넥스트스타의 설명이다. 넥스트스타는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위치한 213에이커(약 86만㎡) 부지에 배터리 모듈·셀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10월 모듈 생산을 시작했으며, 연내 셀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재 셀 생산시설 장비 설치를 진행 중이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넥스트스타에 대한 1조7881억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캐나다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넥스트스타 에너지(이하 넥스트스타)'의 주요 협력업체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국내외 주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과 손잡고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 배터리 모듈에 이어 셀 양산 준비를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13일 선적 데이터 분석 플랫폼 '임포트인포(ImportInfo)'에 따르면 LG전자는 넥스트스타가 2019년부터 2025년 4월 27일까지 발행한 선하증권 중 31만5324건을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에스에프에이(SFA·1618건) △아바코(378건) △씨아이에스(CIS·324건) △코윈테크(258건) △씨케이솔루션(242건) 등이 상위 5위에 올랐다. 넥스트스타가 진행한 선적은 총 662건에 달하며, 최근 30일 간 35건, 90일 간 130건의 선적이 이뤄졌다. '톱5' 기업 외에도 △제일엠앤에스 △에이프로 △일성기계공업 △이화기계 △강원NTS △삼호정기 △히라노테크시드 △미쓰비시케미칼엔지니어링 △이큅먼트셀 등 국내외 주요 2차전지 장비·솔루션 업체들이 선적 건수가 많은 상위 기업에 포함됐다. LX판토스 등 물류 기업들도 주요 선적 기업으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공지능(AI)의 영향으로 신규 프로그래머 채용이 둔화됐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내놨다. 연준은 인공지능(AI)이 고용의 종말을 가져오지는 않았지만, 신규 채용 수요를 억제하는 효과는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이탈리아가 유럽 내 K-메디컬 성장을 견인할 핵심 전략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필러 기업들이 글로벌 인허가와 유통망 구축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현지 시술 수요가 폭발하며 유럽 시장 선점을 위한 '골든타임'이 열렸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