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2월 중국에서 400건이 넘는 특허를 승인받으며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와 반도체 공정,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생성형 AI와 차세대 배터리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반도체·AI·배터리 분야 기술 기반을 넓히며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화재 등이 지난 2019년부터 작년 12월까지 출원한 특허 483건을 승인했다. 이는 작년 같은달 승인 건수(665건) 대비 약 27.4% 감소했지만 2024년 2월 승인된 463건과 비교하면 약 4.3% 증가한 규모다. 승인 절차는 총 7일에 걸쳐 진행됐다. 삼성전자가 관계사 가운데 가장 많은 279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삼성디스플레이(103건) △삼성SDI(81건) △삼성전기(18건) △삼성화재(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AI 연산 인프라와 반도체 공정 기술을 중심으로 특허를 확보했다. 특히 대형언어모델(LLM) 학습 환경과 데이터센터 연산 효율을 겨냥한 기술이 포함됐다. '이기종 LLM 학습을 위한 메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과 삼성화재가 베트남 보험 시장 공략에 맞손을 잡았다. 베트남 보험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한은행·삼성화재 베트남법인은 12일 손해보험 상품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베트남 전역에 있는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삼성화재 손해보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베트남 보험 시장은 풍부한 노동 인구와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 가입률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시장으로 꼽힌다. 베트남 손해보험 시장 규모는 연간 보험료 기준 3조6000억원 수준으로 최근 10년간 약 11% 성장했다. 예영해 삼성화재 베트남법인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간 협력 관계를 강화해 베트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강규원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장은 "이번 협약이 양사간 강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 회사가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2년 한국계 보험사 최초로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높은 보험 지급여력비율과 견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가장 신뢰할 수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낸드플래시 업체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PCIe(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처음으로 출시했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 속에서도 중국 기업이 차세대 인터페이스 스토리지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공급망과 메모리 산업 경쟁 구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이하 TI)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Infineon Technologies, 이하 인피니언)가 전력 관리용 직접회로(IC) 제품군의 가격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으로 촉발된 반도체 가격 급등 현상이 메모리에 이어 전력 관리 부문으로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