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다정 기자] 분산 임상 시험을 전문으로 하는 사이언스37(Science 37)이 1년 안에 직원 수를 두 배로 늘린다는 야심찬 성장 계획을 세웠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사이언스37은 기업공개(IPO)를 위해 이달 초 뉴욕에 본사를 둔 백지 수표 회사인 LifeSci 애퀴지션(LifeSci Acquisition II)와의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완료하고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사이언스37은 지난 7일 SNCE라는 종목코드로 첫 거래를 시작했으며, 거래 데뷔일에 주가는 10.05달러에 마감됐다. 사이언스37은 분산 임상 시험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임상 연구 회사다. 임상 연구에 대한 보편적인 액세스를 가능하게 하여 환자와 제공자가 더 쉽게 참여하고 치료법의 개발을 가속화한다. 업체 최초이자 유일한 기술인 DCT OS(Decentralized Clinical Trial Operating System™) 플랫폼에서 원격 의료 조사자, 모바일 간호사, 원격 조정자, 환자 커뮤니티를 연결해 증거 생성과 데이터 수집을 가능케 한다. 미국 증시시장에 첫 발을 디딘 사이언스37은 이제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찾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
[더구루=김다정 기자] 분산형 임상시험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사이언스37'가 분자정보회사 '파운데이션메디슨'(Foundation Medicine)과 종양학 임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사이언스37은 지난 8일 파운데이션메디슨과 협력을 통해 정밀한 암 치료를 위해 종양학 분야의 분산형 임상 연구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언스37에 따르면 암 환자 20명 중 1명 미만이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 전세계 임상 연구의 80% 이상은 원하는 일정 내에 환자 등록을 마지지 못한다. 이로 인해 최신 치료 옵션을 개발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조나단 코틀리어(Jonathan Cotliar) 사이언스37 최고의료책임자는 "많은 진행성 암 환자가 직접 임상 시험 장소를 방문하거나 방문할 수 없기 때문에 환자의 위치에 관계없이 임상 시험에 대한 액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양사는 사이언스37의 분산형 임상 시험 전문 지식과 파운데이션메디슨의 게놈 통찰력을 결합해 임상 연구에 대한 환자의 접근을 확대하도록 설계된 가정 기반 임상 시험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먼저 파운데이션메디슨은 자사 '파운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를 둘러싼 시장의 시선이 거칠다. 지난 1년간 주가는 53%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52억 유로(약 8조9800억원)로 쪼그라들었다. 지속적인 주가 폭락과 불안정한 재무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광물 기업 ‘아이오닉 MT(Ionic MT)’가 유타주에서 대규모 희토류 매장지를 발견했다. 북미 지역의 새로운 핵심 광물 매장지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