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그리스 핀테크 업체 '비바월렛(Viva Wallet)'과 손잡고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인 삼성페이 지원을 확대한다. 유럽 간편결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영토 넓히기에서 나선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독일법인과 이탈리아법인은 최근 비바월렛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바월렛 카드 사용자는 온·오프라인에서 삼성페이가 탑재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로 결제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스페인을 시작으로 유럽에 삼성페이를 출시한 후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현지 핀테크 기업·금융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최대 핀테크 업체 '솔라리스뱅크'와 이탈리아에서는 카드사 '파고방코맷카드' 등과 제휴를 맺었다. 이밖에 영국 '커브', 프랑스 '라 방크 포스탈'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카드 사용이 보편화되고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이용자가 늘면서 간편결제 시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접촉 결제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다. 밀라노 공과대학 산하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이탈리아 오프라인 결제에서 모바일 간편결제 사용 규모는 전년 대비 80% 증가한 약 35억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해 설립한 AI 기업 휴메인이 엔비디아 AI 칩을 수령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이 전기차 동력배터리의 안전요건을 공식적으로 의무화했다. 전기차 배터리의 '불발·폭발 금지' 규정 등 294개의 국가표준을 확정해 산업 업그레이드와 소비 혁신을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