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독일 블록체인 기업 비트코인그룹(Bitcoin Group SE)이 지난해 유럽에서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급증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그룹은 지난해 매출 1500만 유로(약 200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630만 유로(약 90억원)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주당순이익(EPS)은 1.90유로로 전년 0.43유로 대비 342% 급증했다.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전년보다 4배 늘어난 1050만 유로(140억원)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투자 수요가 급증하면서 비트코인그룹이 운용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코인.de(Bitcoin.de)'의 거래 수익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7만9000명의 신규 투자자가 비트코인.de에 가입하면서 전년 말 기준 이 거래소의 등록 고객이 91만9000명에 달했다. 비트코인그룹이 보유한 암호화폐 가치도 크게 뛰었다. 작년 말 현재 이 회사 자체 포트폴리오에 보유한 암호화폐 가치는 9030만 유로(약 1220억원)로 1년 전보다 228.3% 상승했다. 비트코인그룹은 올해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트코인그룹은 "지난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가 유럽 최강 성능의 군용 슈퍼컴퓨터 '아스가르드(Asgard)'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아스가르드를 활용해 군사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텍사스주가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페르미 아메리카와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주요 기업들이 투자를 추진하며 한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