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美 자회사' 모멘티브 북미 리더십 변화…조직 문화·인재 전략 강화
[더구루=정예린 기자] KCC가 인수한 미국 실리콘 제조업체 '모멘티브 퍼포먼스 머티리얼즈(Momentive Performance Materials, 이하 모멘티브)’가 기업 인사를 책임지는 수장을 교체했다. 글로벌 인재 전략과 조직 문화 혁신을 통해 실리콘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KCC와의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모멘티브에 따르면 모멘티브는 최근 리카르도 프라브다(Ricardo Pravda)를 최고인사책임자(CHRO)로 선임했다. 신임 CHRO는 글로벌 HR 전략과 직원 참여, 인재 육성, 보상 전략, 변화 관리, 조직 설계, 승계 계획 등 핵심 HR 과제를 총괄한다. 회사 측은 프라브다 CHRO의 합류가 모멘티브의 조직 문화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HR 전략과 인재 육성, 보상 체계 개선 등 핵심 과제를 주도하며, 직원 참여를 높이고 고성과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프라브다 CHRO는 25년 이상의 글로벌 HR 경험을 가진 전문가다. 모멘티브에 합류하기 전 히크마 파마슈티컬스(Hikma Pharmaceuticals)에서 북미 HR을 총괄하며, 제약·소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