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인수한 오스트리아 자동차 헤드램프 전문 기업 ZKW가 랜드로버로부터 추가 수주를 따냈다. 2억원 대 럭셔리 모델인 신형 레인지로버에 ZKW의 헤드라이트가 탑재된다. ZKW는 랜드로버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5세대 '올 뉴 레인지로버'에 지능형 LED 헤드라이트를 공급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디지털 라이트 프로세싱(Digital Light Processing·이하 DLP)과 스트라이프Z(StripeZ) 조명 모듈을 납품한다. DLP는 120만 픽셀의 LED 모듈로 구성된 제품이다. 마주 오는 차량이 있을 경우 눈부심을 줄여주는 상향등과 함께 전조등을 자동으로 켜준다. 스트라이프Z는 기존 LED 헤드라이트보다 훨씬 작아 슬림한 헤드램프 디자인을 구현하고 다른 센서와 통합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랜드로버는 작년 11월 9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를 거친 '올 뉴 레인지로버'를 선보였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안락한 탑승 경험을 제공하는가 하면 차량 내 기능을 디지털화해 차별화를 꾀했다.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피비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적용했다. 최상위 트림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폴란드가 유럽연합(EU)의 인공지능(AI) 생태계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EU의 전략에 따라 폴란드가 중동부 유럽의 AI 허브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전자기업 맥셀(Maxell)이 극한 환경에서도 충방전이 가능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 맥셀은 이번 달부터 샘플을 출하하며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