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두산퓨얼셀 아메리카가 미국 코네티컷에서 추진하는 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이 연기됐다. 안전과 소음 우려로 현지 규제 당국의 승인 문턱을 넘지 못해서다. 다시 허가 절차를 밟아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퓨얼셀 아메리카는 이달 예정된 코네티컷 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을 미뤘다. 두산퓨얼셀 아메리카는 현지 파트너사 누파워(NuPower)와 코네티컷주 브릿지포트에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해왔다. 9.66㎿ 규모로 지어 내년 하반기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규제 기관이 작년 말 건설 허가를 거부하며 발목이 잡혔다. 발전시설 건설을 허가하는 코네티컷 입지 위원회(Connecticut Siting Council)는 연료전지 발전소가 지어질 부지에 대한 세부 정보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안전과 소음 완화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다고 봤다. 두산퓨얼셀 아메리카와 누파워는 이를 반영해 지난 4월 수정된 서류를 다시 제출했다. 40개의 상세한 엔지니어링 도면을 포함해 부지 사용에 대한 정보를 추가했고 파이프 고장 등으로 천연가스가 샐 위험을 막을 방안을 수정안에 넣었다. 지진을 감지·대비하고 소음을 저감하는 조치도 포함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가 유럽 최강 성능의 군용 슈퍼컴퓨터 '아스가르드(Asgard)'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아스가르드를 활용해 군사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텍사스주가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페르미 아메리카와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주요 기업들이 투자를 추진하며 한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