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선다혜 기자] 대한석탄공사가 올해 두 번째 장기 기업어음(CP)을 발행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석탄공사는 최근 1500억원 규모로 만기 3년물 CP를 발행했다. 이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앞서 지난 4월에도 1500억원 규모로 CP를 발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석탄공사가 보유한 CP 전량은 2조1450억원, 장기CP는 1조200억원이 됐다. 보유한 CP 가운데 절반이 만기 1년 이상 장기물이다. 석탄공사는 최근 몇 년간 계속 장기 CP를 발행해 운영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1980년대 이후 석탄산업 사양화로 점차 실적이 하락하며 적자에 시달리고 있어서다. 계속된 적자로 자본잠식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석탄공사는 지난 1950년대 국내 석탄광산 개발촉진 및 석탄수급 안전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강원도 장성과 도계, 전남 화순 등 3개 광산에서 국내 연간 무연탄 생산량의 50%를 생산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가 유럽 최강 성능의 군용 슈퍼컴퓨터 '아스가르드(Asgard)'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아스가르드를 활용해 군사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텍사스주가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페르미 아메리카와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주요 기업들이 투자를 추진하며 한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