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독일 다임러그룹(Daimler AG) 자회사 다임러트럭(Daimler Truck)이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활동을 통한 독일 다우존스 지수 'DAX 40' 진입이 목표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독일 다임러가 보유하고 있던 르노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10여 년간 이어져 온 르노·닛산과의 파트너십에 마침표를 찍은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다임러는 11일(현지시간) 블록딜을 통해 보유하던 르노 보통주 920만주 전부를 기관투자가들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는 르노 지분 3.1%, 의결권 약 5%에 해당한다. 이날 르노 주가(34.30유로)를 감안하면 매각 대금은 3억1600만유로에 달할 전망이다. 다만 블록딜에서는 보통 정규장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실제 매각 자금과는 차이가 있다. 다임러는 지난 2010년 르노·닛산과 지분 교환을 통한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그러나 올해 초 르노와 닛산이 먼저 재정적 어려움을 이유로 다임러에 대한 지분 1.55%씩을 매각하며 파트너십에 금이 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었다. 르노가 지난 3월 다임러 주식을 매각한 지 두 달 뒤인 5월 닛산이 다임러 주식 전량을 11억5000만유로에 매각했다. 여기에 다임러가 지난 6월 르노·닛산과 함께 진행하던 트윙고 프로젝트를 포기하며 파트너십 종료가 기정사실로 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다임러는 지분 매각과는 상관
[더구루=윤진웅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 다임러그룹이 세계 4위 자동차 제조사 스텔란티스와 프랑스 석유회사 토탈이 합작한 배터리 기업 '오토모티브 셀'(Automotive Cell Company·ACC)에 합류했다. 전동화 전환 가속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다임러그룹은 최근 ACC에 합류하며 3대 주주로 등극했다. 내년 투자 예정인 약 300만 달러(한화 약 35억원)를 포함해 총 10억 유로(약 1조 3800억원)의 거액을 투자하기로 했다. ACC는 스텔란티스와 토탈이 지난해 9월 설립한 배터리 합작사다. 양사는 오는 2030년까지 50억유로(약 7조원)을 투자해 프랑스와 독일에 연산 규모 24GWh의 기가팩토리를 건설, 연간 총 생산량 48GWh를 확보할 예정이다. 약 10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운영은 ACC가 맡는다.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 다임러 AG 및 메르세데스-벤츠 AG CEO는 "ACC와 함께 유럽에서 배터리 셀과 모듈을 개발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임러그룹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 7월 이뤄졌다. ACC가 배터리 셀 생산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를 둘러싼 시장의 시선이 거칠다. 지난 1년간 주가는 53%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52억 유로(약 8조9800억원)로 쪼그라들었다. 지속적인 주가 폭락과 불안정한 재무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광물 기업 ‘아이오닉 MT(Ionic MT)’가 유타주에서 대규모 희토류 매장지를 발견했다. 북미 지역의 새로운 핵심 광물 매장지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