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베트남항공이 30년째 한국과 베트남간 양국의 우호적 왕래를 실어나르는 '공중교량(空中橋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항공은 최근 베트남-한국 노선 취항 30주년을 기념하고 1500만 번째 승객을 맞이했다. 베트남항공은 지난 30년 동안 베트남과 한국 간 총 6만5000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1500만명의 승객과 29만1300톤(t)의 화물을 운송했다. 베트남항공이 30년간 한국 노선을 운항하며 실어나른 승객과 화물수는 중국 노선보다 많다. 베트남항공은 지난 30년 동안 베트남-중국 노선에 총 10만 편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약 1200만명에 달하는 승객과 16만60000t의 화물을 운송했다. 당 응옥 호아(Ong Dang Ngoc Hoa) 베트남항공 회장은 "베트남항공은 한국과 베트남을 긴밀하게 연결하는 든든한 날개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국 노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노선을 개설하고 항공편을 늘리며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트남항공은 30년 전 베트남과 한국을 연결하는 첫 항공편 운항을 시작으로 한국행 노선을 확대하고 항공기를 업그레이드하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올해 추석연휴가 포함되어 있는 3분기 패키지여행 예약률이 전년 대비 약 700% 가량이 늘어나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의 노랑풍선 자체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추석 및 황금연휴가 이어져 있는 3분기의 예약 수요는 동남아시아(37.2%), 유럽(22.5%), 일본(13.5%), 중국(10.2%), 남태평양 (8.1%)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인기 여행지는 베트남, 태국, 서유럽, 튀르키예, 대만 순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3분기 내 여행인 동반 유형의 경우 ▲성인 자녀 동반(18.7%)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동성(여성)친구(16.6%) ▲부부·연인(16.3%)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와 같은 통계는 추석명절을 비롯해 개천절(3일), 한글날(9일)까지 이어지는 10월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노랑풍선은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고객들이 좌석에 대한 걱정 없이 오직 여행 계획과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풍요로운 좌석확보'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은 동남아, 일본, 중국, 괌·사이판, 유럽, 미주, 대만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올해 3분기(7~9월) 패키지 여행상품 예약률이 전 분기 대비 약 60%, 항공권 예약률은 70%가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정부가 3년 4개월 만에 엔데믹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이후 첫번째 맞는 여름 휴가시즌인 만큼 긍정적인 소비심리가 작용되면서 해외여행 예약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3분기 내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인 곳은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전분기 대비 약 41%가량이 증가해 지난 2분기에 이어 여름 휴양지로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다. 유럽의 경우 △북유럽, △서유럽 △동유럽·발칸 등 유럽 전체 지역의 예약률이 2배 가까이 급증했다. 노랑풍선에서는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뒤를 이어 ▲일본 ▲중국 ▲미주 ▲호주 지역에 관심이 뒤따르고 있는데 지난 달부터 관광 개방을 시작한 중국 지역(백두산, 장가계)의 패키지 여행상품 예약률이 10배 이상 폭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항공권 예약률 또한 2분기 대비 약 70% 가량 증가했으며, 발권 지역 순위는 동남아시아가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즐거운 허니문을 꿈꾸는 신혼부부를 위한 '2023 온라인 가을 허니문 상품 컬렉션'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 되는 컬렉션은 2023년 하반기에 출발하는 허니문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번 달 31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운영된다. 아울러 올 한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부부를 위해 △발리 △푸켓 △동유럽 △서유럽 △하와이 △칸쿤 △호주 △몰디브 등 다양한 지역별 상품을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평생 한 번뿐인 허니문의 추억을 아름답게 쌓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해당 프로모션 기간 동안 즐거운 허니문을 준비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이 담긴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허니문 카테고리 내 상품을 신규 예약 및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롯데카드 선착순 최대 7% 즉시 할인(최대 7만원) ▲신라면세점 GOLD PLUS 등급 업그레이드 ▲모닝글로리 식전 영상 및 모바일 청첩장 무료 제작 쿠폰 ▲동남아·유럽·하와이·칸쿤·호주·몰디브·모리셔스 지역별 할인 및 현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예약자 전원에게는 ▲캐리어 세트 및 토스터기 중 택 1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이 참여한 ‘K브랜드로켓단’ 1기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노랑풍선은 지난 2월 ㈜인트윈, ㈜이브이패스 등과 3사 간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K브랜드로켓단‘ 1기 세미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프랑스관광청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시작으로 항공, 숙박, 교통 등 다양한 현지 오퍼레이션 파트를 총괄했다. 지난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본 행사에는 서울관광재단과 제주관광공사에서 선정한 K콘텐츠를 기반의 보육스타트업이 참여해 프랑스관광청을 비롯해 파리 최대 VC인 Paris&Co, 프랑스 스타트업 등과 함께 향후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았다. 아울러 프랑스와 유럽의 관광지들 그리고 전 세계 400여 관광지에서 부스 참여한 '프랑스 파리 세계 관광산업 전시회 2023 - SMT: Salon Mondial du Tourisme 2023' 참관을 통해 최근 관광 트렌드를 연구하고 향후 협업할 유럽 현지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K브랜드로켓단’ 1기 프로그램 이후 참가 스타트업 중 ㈜이브이패스는 KSC(K-Startup Cen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3일 소공동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된 ‘제17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 ESG경영부문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국가지속가능경영(ESG) 컨퍼런스’는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등 총 8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국가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행사다. 노랑풍선은 2012년부터 △보육원 봉사활동 △연탄배달 △사랑의 밥차 지원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기부 △안전한 통학로 조성 지원사업 △여행 약자 해외여행 지원 사업인 ‘꿈만들기 프로젝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전사 페이퍼리스를 도입해 종이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업무환경을 구축 했으며 최근, 여행객들이 친환경 키워드에 주목한다는 점에 착안해 ▲플로깅(쓰레기줍기+조깅),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최소화), ▲자전거 라이딩 여행 ▲말라마 하와이 캠페인 등 탄소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ESG경영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쳐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에어부산과 손잡고 보라카이 직항 기획전인 '아름다운 섬! 와보라카이~'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직항 편이 적은 탓에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야 했던 부산, 대구 등 경상도 지역 고객들의 해외여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에어부산과 함께하는 노랑풍선의 보라카이 기획전은 5월 3일부터 매주 주 2회(수·토) 운항되며 반자유여행과 패키지, 에어텔&항공권 등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 보라카이는 필리핀 제1의 관광지로 손꼽히는 동남아 대표 휴양지로 국내 여행객들에게도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는 곳이다. 고운 백사장이 있는 세계 3대 해변 중 하나인 ‘화이트 비치’, 국내 유명 CF 촬영지의 배경이 된 ‘푸카쉘 비치’ 등 에메랄드 빛 바다가 유명하다. 또한 이 곳에서는 블루라군의 계곡과 수려한 경치를 경험할 수 있는 ▲말룸파티 ▲스노클링 ▲카약 등 다양한 레저 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다. 노랑풍선에서는 최근, 고물가 시대에 경제적 부담으로 여행을 고민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가성비 여행 상품인 '레알마리스+마사지+세일링보트+자유시간 4박6일'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본
[더구루=최영희 기자] 주식회사 위시빈이 '2023년 관광 글로벌 챌린지 Y&Bridge'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 중인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은 인공지능·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실감형 콘텐츠 등 3대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관광 기업에 대해 정부지원금, 글로벌 진출프로그램 등 집중 지원을 통해 선도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가진 도약기 기업을 지원하는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가 사전 선발한 해외특화 액셀러레이터 3개 사가 직접 운영하며, 와이앤아처는 3년째 전담 액셀러레이터로 참여 중이다. 위시빈은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2023년 관광 글로벌 챌린지 Y&Bridge'에 최종 선정되어 해외 진출을 위한 사업화 자금 및 투자유치 등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국내외 관광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진출 기반을 조성할 수 있으며, 사업 수행 결과에 따라 차년도 후속 투자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2020년부터 시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에어프레미아와 손잡고 오슬로 직항 단독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북유럽의 겨울은 매우 추운 영하의 온도로 인해 꼭 둘러봐야 하는 필수 명소의 관광이 어려워 여행객들은 보통 5월에서 8월까지 북유럽을 많이 찾는 시즌이기도 하다. 노랑풍선의 2분기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발칸·동유럽 지역의 예약률은 정체를 보인데 반해 같은 기간 북유럽 지역 출발 인원은 전분기 대비 400배 가량이 급상승하면서 여행객들의 뚜렷한 관심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랑풍선에서는 피오르드 관광과 크루즈 탑승이 가능한 ‘북유럽 4국 9일’ 상품을 선보였다. 본 상품은 고품질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비용을 동시에 갖춘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단독 전세기를 이용하며, 오는 5월부터 매주 목요일 출발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넓은 좌석 간격을 자랑하는 '비즈니스라이트'에 탑승할 수 있고, 한국인 승무원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편안한 이동이 가능하다. 유럽 전문 인솔자가 인천에서부터 전일정 동행하는 이번 상품은 노르웨이와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 총 4개 국가를 여행하는 코스로, 단독 전세기를 통해 오슬로에 도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실크로드의 대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TRIPLE 중앙아시아'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앙아시아는 고대 중국과 서역 각국간에 비단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무역을 하면서 정치, 경제, 문화를 이어준 '실크로드'의 중심지이자 때묻지 않은 청정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박물관 같은 여행지다. 이에 노랑풍선은 여행객들에게 실크로드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TRIPLE 중앙아시아'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은 아름다운 역사의 도시인 '우즈베키스탄'과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리는 '키르기스스탄', 유라시아 중심부에 위치한 '카자흐스탄' 등 총 3개 국가를 여행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상품별 선착순 8명 한정으로 기사·가이드 경비(1인 100달러)를 노랑풍선에서 지원하는 특전을 제공한다. 노랑풍선은 본 기획전에서 중앙아시아의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중앙아시아 10일'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본 상품은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아시아 부하라 호텔, 알마티 쉐라 인 호텔 등 각 지역의 유명 호텔에서 숙박한다. 또한 카자흐스탄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리는 ▲차른
[더구루=최영희 기자] 주식회사 위시빈이 지난 6일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여행 콘텐츠 플랫폼을 혁신하기 위한 특허 2종을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고 플랫폼 활동에 따라 리워드를 제공하는 보상 생태계를 확장,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상용화 시 양질의 여행 콘텐츠 생성과 멤버십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용자 혜택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시빈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가 제작, 공유될 수 있는 온디맨드 매칭 시스템과, 블록체인 토큰을 활용한 멤버십 관리 시스템 및 가맹점 단말기에 대한 특허를 각각 출원했다. 서비스 제공자 중심의 콘텐츠와 패키지 상품 판매 위주의 여행 플랫폼 시장에서 사용자들은 산발적으로 등재된 콘텐츠로 인해 정보탐색에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만 했다. 최근 오픈AI가 선보인 챗GPT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필요한 정보를 비교적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되었지만, 정보의 최신성과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여전히 존재한다. 이러한 여행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시빈은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가 해당 정보를 필요로 하는 다른 사용자에게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대한항공과 함께 호주 브리즈번 노선 재취항을 기념해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를 여행할 수 있는 신규 상품을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운항이 중단됐던 대한항공 브리즈번 노선이 이번 달 23일부로 다시 운항이 재개되는 것을 기념해 출시됐으며, 주 5회(매주 월, 수, 금, 토, 일)운항으로 인천에서 출발한다. 노랑풍선은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를 여행할 수 있도록 ‘골드코스트 커림빈 야생동물원 6일’ 상품을 선보였다. 본 상품은 전 일정 4성급 호텔에서 숙박이 가능하며, 두 도시의 랜드마크를 관광하는 동시에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명소를 포함시켜 이를 통해 지친 일상의 힐링 기회를 제공하도록 구성됐다. 골드코스트의 아이콘으로 불리우는 '스카이 포인트 Q1 전망대'를 포함해 와인 시음이 가능한 '시다크릭와이너리', 연극, 오페라, 예술 전시 등 골드코스트 문화예술의 집합소로 불리는 ‘호타갤러리’, 호주 유일의 인공 해수욕장인 ‘사우스뱅크’ 등 다양한 지역 랜드마크들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호주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커럼빈 생츄어리'와 호주 동부 해안에서 가장 빠른 해돋이를 볼 수 있는 '바이런베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과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 두 기업 수장이 전격 회동했다. 합작사 설립 논의가 속도를 낼 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립부탄 인텔 CEO와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이번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TSMC 연례 기술 컨퍼런스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립부탄 CEO는 24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TSMC는 우리의 아주 좋은 파트너로 설립자인 모리스 창과 웨이저자 CEO는 나의 오랜 친구"라며 "최근 만남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했고 서로에게 도움일 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초 양사 간 합작사를 설립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받았다.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과 TSMC 임원이 최근 합작 투자사 설립을 위한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텔과 미국 반도체 기업이 합작사에 대한 대부분 지분을 보유하고, TSMC는 20%만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웨이저자 회장은 지난 17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합작회사, 기술 라이선스, 기술 이전·공유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나소닉 에너지가 미국 전기 상용차 스타트업 '하빈저 모터스(Harbinger Motors, 이하 하빈저)'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테슬라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해온 파나소닉은 하빈저의 트럭과 밴에도 공급해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파나소닉 계열사인 파나소닉 에너지는 하빈저의 중형 전기차용 공식 배터리 셀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파나소닉 에너지는 하빈저의 모든 모델에 최신 2170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 지름 21㎜, 높이 70㎜인 원통형 2170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킴으로써 배터리 생산 능력을 현재 10% 가량 향상시킨다. 이로써 생산비용이 감소되고, 배터리 가격이 낮아진다.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3와 모델 Y에도 파나소닉의 2170 배터리가 탑재되고 있다. 파나소닉 에너지가 공급할 2170 배터리 셀은 업계 최고 수준인 800Wh/L(리터당 와트시)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며, 트럭의 에너지 솔루션을 보장한다. 파나소닉 에너지가 일본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을 하빈저에 공급하면 하빈저의 독점 배터리 시스템에 통합돼 미국산 중형 전기차에 동력을 공급하게 된다. 파나소닉 에너지의 배터리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