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엔픽셀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랑사가가 대만에서 게임물 등록, 등급분류 작업도 마무리하며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6일 더구루 취재 결과 그랑사가는 지난달 1일 대만 디지털게임 자율규제위원회에 등록작업을 마무리했다. 그랑사가의 대만 퍼블리싱은 시아리아 게임즈가 담당하며 대만버전 이름은 'Gran Saga:格蘭騎士團(격란기사단)'으로 등록됐다. 시아리아 게임즈는 삼국지 전략판, 삼국지 환상의 대륙 등 다수의 게임을 대만에서 퍼블리싱해왔다. 시아리아 게임즈는 그랑사가의 서비스에 앞서 현재 '한국 게임 고개 서비스' 부문에 대한 구인도 진행하고 있다. 그랑사가의 대만 버전은 등급분류에서 '15세 이상 가능' 판정을 받았다. 대만 디지털게임 자율규제위원회는 성적인 표현, 폭력성, 언어 등을 분류 이유로 제시했다. 게임물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시아리아 게임즈는 그랑사가의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했다. 페이스북 페이지의 경우 지난 3월 개설된 이후 9월 1일을 기해 페이지 이름을 'Gran Saga:格蘭騎士團'로 변경했다. 유튜브 채널은 9월 1일 자로 개설됐으며 10월 3일 첫 소개 영상이 개재됐다. 현재까지 그랑사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픽셀이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랑사가의 일본서 아트북을 출시한다. 엔픽셀은 지난 14일 캐릭터 일러스트, 게임 내 그래픽 등을 정리한 아트북 '그랑사가 아트북 Vol.1'을 오는 4월 7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북 발매는 일본 출판사인 가도카와와 협업한다. 이번에 공개될 아트북에는 캐릭터의 비주얼 뿐 아니라 상세한 설정 정보, 비하인드 스토리 뿐 아니라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일러스트가 수록될 예정이다. 아트북은 총 264페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풀컬러로 3850엔(약 4만원)에 판매한다. 아트북 구매자는 게임 내 재화인 다이아 3000개를 비롯해 한정판 아티팩트와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는 쿠폰도 받게된다. 또한 아트북과 아크릴 스탠드 6종 세트가 함께 제공되는 '그랑사가 아트북 Vol.1 ebtenDX팩' 도 판매된다. 해당 특별구성은 9350엔(약 9만7000원)에 판매된다. 그랑사가는 지난해 11월 18일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전 등록자 수가 300만 건을 넘어서며 일본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지난달에는 신규 캐릭터 준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단행 일본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더구루=최영희 기자] 엔픽셀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랑사가' 공식 트위터 팔로워가 지난달 29일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그랑사가는 왕국을 구하기 위한 기사단의 모험담을 그린 MMORPG로 개성 있는 캐릭터와 살아 움직이는 무기 '그랑웨폰'을 통해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그랑사가는 방대한 세계관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엔픽셀은 공식 트위터의 팔로워수가 2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 캠페인도 진행한다. 한편, 엔픽셀은 일본 서비스를 이달 18일 출시한다. 사전등록은 265만 명을 돌파했다. 그랑사가 일본 서비스의 사전등록은 지난 8월 19일 시작됐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TSMC가 질화갈륨(GaN) 기반 반도체 생산에서 손을 뗀다. 중국의 저가 공세로 인한 수익성 악화 속에서 고수익 첨단 공정에 집중하려는 전략적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파운드리 시장 지형 변화가 예상된다. 4일 대만 매체 공상시보, 중앙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TSMC는 오는 2027년 7월31일부로 GaN 웨이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관련 생산을 담당하던 신주과학단지 내 팹5는 이달부터 첨단 패키징 라인으로 순차 전환된다. 이같은 내용은 TSMC 고객사인 미국 '나비타스세미컨덕터(Navitas Semiconductor, 이하 나비타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도 확인됐다. TSMC 역시 GaN 파운드리 서비스 중단 계획을 인정하고, 고객사와 원활한 전환을 위해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나비타스는 기존 TSMC에서 받던 GaN 칩 생산 물량을 대만 3위 파운드리 업체 'PSMC'로 이전한다. TSMC의 GaN 사업을 담당하던 팹5는 이후 △칩 온 웨이퍼 온 서브 스트레이트(CoWoS) △웨이퍼온웨이퍼(WoW) △웨이퍼 레벨 시스템 인테그레이션(WLSI) 등 고부가가치 패키
[더구루=김명은 기자] 일본 이온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베트남에 대형 쇼핑몰 3곳을 추가로 출점한다. 베트남을 일본에 이어 두 번째 주요 시장으로 삼고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현지화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응우옌 반 두옥 호치민시 인민위원장과 데즈카 다이스케 이온 베트남법인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회동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온그룹은 일본과 아시아 전역에 걸쳐 광범위한 사업을 펼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통 대기업 그룹이다. 일본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됐다. 슈퍼마켓 '이온', '맥스밸류', 쇼핑몰 '이온몰', 편의점 '미니스톱'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온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베트남 내 유통 시스템을 현재의 3배 규모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최대 수천억 동(VND)을 들여 호치민시에 대형 쇼핑몰 3곳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1500~2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베트남은 일본에 이은 이온그룹의 두 번째 전략적 시장이다. 이에 따라 이온그룹은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현지 기업과 협력해 베트남산 제품의 공급과 수출을 늘리고 있다. 또한 자체 브랜드 상품의 베트남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