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 데이팅앱 'FRND'에 투자하며 인도 스타트업 투자를 이어 나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FRND의 시리즈 A 투자 라운드 펀딩을 주도했다. FRND는 이번 펀딩을 통해 650만 달러(약 77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크래프톤 외에도 기존 FRND 투자자인 코우션트(Quotient), 엘레베이션 캐피탈(Elevation Capital)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크래프톤의 투자를 받은 FRND는 인도에서 최초로 오디오를 이용해 이성 간 연결해주는 데이팅앱이다. 현재는 1대1 대화 외에도 팟캐스트 형식의 라디오 게임 방송 등 관련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FRND는 이번 펀딩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인도 내 다양한 언어를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FRND 관계자는 "인도 데이팅앱 시장은 아직 개척되지 않은 엄청난 기회가 있다"며 "우리는 청소년, 특히 여성들에게 더 안전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장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디지털 스타트업의 성장에 투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인도 내 디지털 생태계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 넥슨은 13일 자사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IP를 활용한 대전 격투 게임 'DNF DUEL'의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오픈 베타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DNF DUEL'은 네오플과 유명 격투게임 시리즈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을 제작한 격투게임의 명가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 개발 중인 게임으로,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를 대상으로 국내를 포함 북미, 유럽, 일본, 아시아 등 글로벌 지역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PC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캐릭터 5종(버서커, 스트라이커, 그래플러, 이단심판관, 레인저)을 포함해 총 10개의 캐릭터로 상대와 대전 격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귀여운 아바타 캐릭터를 선정해 다채로운 인게임 로비 환경도 체험할 수 있으며, 갤러리 모드 안에서 해당 캐릭터의 정보를 편집해 상대에게 보여질 프로필을 직접 꾸밀 수 있다. 플레이어는 칭호 및 대전 카드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하여 게임을 플레이할 수도 있다.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나날이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포레스트 아일랜드(Forest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마블의 신작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홈'과 콜라보를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1일 트위터 등을 통해 스파이더맨 노웨이홈과의 콜라보레이션 사실을 공개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모두의 친근한 이웃 스파이더맨이 곧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에 따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는 15일부터 스파이더맨 관련 그라피티 등이 노출되기 시작했다. 크래프톤은 1월 예정된 업데이트를 통해 스파이더맨 콜라보레이션을 확대할 예정이다. 스파이더맨 콜라보레이션은 1월 중순 진행될 업데이트 1.8을 통해 확대되며 캐릭터의 외형을 꾸밀 수 있는 각종 스킨 아이템이 등장할 것으로 보이며, 스파이더맨을 상징하는 슈트도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은 지난 15일 국내에서 개봉했으며 16일까지 이틀간 102만명을 불러모으며 높은 흥행성적을 거두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의 모바일 하이퍼캐주얼 게임 개발사 부두(Voodoo)가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2억 달러(약 2370억원)를 투자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부두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2억 달러를 투입해 내년까지 20개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추가할 계획이다. 부두는 현재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위한 스튜디오를 내·외부에 10개를 보유하고 있다. 부두는 새롭게 설립되는 블록체인 게임 스튜디오의 게임을 자사의 플랫폼을 이용해 출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자사의 하이퍼캐주얼 게임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대체불가토큰(NFT) 등을 이용, P2E(play-and-earn)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부두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은 유저에게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진정한 소유권을 부여해 더 깊은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할 것이며 이는 재미와 참여를 증진시킬 것"이라며 "새로운 P2E 모델을 만들어 더 많은 캐주얼 게임 유저에게 블록체인 경험을 제공하고 젊고 유망한 스튜디오의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이 액티비전 블리자드·마블 스튜디오 등에서 최고임원으로 활동했던 엔터테인먼트 업계 베테랑을 영입하며 IP사업 강화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팀 코너스(Tim Connors)를 필름&텔레비전 부문 수석 부사장(SVP)으로 영입했다. 팀 코너스 수석 부사장은 넥슨 필름&텔레비전 부문의 운영, 법률 업무 등을 총괄하게 될 예정이며 부문장인 닉 반 다이크 넥슨 수석부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CSO)와 함께 스튜디오를 이끌게 된다. 팀 코너스는 넥슨 합류 전 7년간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수석부사장을 맡았으며 QED 인터네셔널, 레전더리 등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는 마블 스튜디오에서 근무했으며 2009년 디즈니가 마블 스튜디오를 인수한 이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 마블의 각종 판권 거래 등 사업 전반을 총괄했다. 닉 반 다이크 넥슨 필름&텔레비전 부문 사장은 "마블에서의 경력을 포함한 다양한 경험이 팀 코너스에게 전통적 미디어와 새로운 미디어 모두에서 프랜차이즈 IP에 대한 특별한 관점을 제공한다"며 "그는 넥슨 스튜디오를 빌드업해가는 과정에서 매우 귀중한 역할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액토즈소프트의 싱가포르 자회사가 모바일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MOBA) '클래시 오브 타이탄즈'를 인도 출시한다. 인도현지에서는 해당 게임을 두고 텐센트의 우회 출시 전략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액토즈 싱가포르는 신규 모바일 MOBA 게임 '클래시 오브 타이탄즈'의 인도 출시를 발표하고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액토즈 싱가포르는 해당 게임을 12월 중으로 출시한다. 이번에 공개된 클래시 오브 타이탄즈는 5대 5 MOBA 장르 게임으로 해당 장르에 대표적인 게임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을 들 수 있다. 유저들은 각각 5명씩 한 팀으로 구성되며 탑, 정글, 미드, 바텀 등 포지션에서 플레이 하고 최종적으로 적 기지에 있는 본진 건물을 파괴하면 승리하게 된다. 클래시 오브 타이탄즈가 공개되면서 인도에서는 해당 게임이 텐센트의 인기 MOBA 게임인 펜타스톰과 유사점이 많다며 우회 출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펜타스톰은 인도에서 아레나 오브 밸러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던 중 지난 2020년 10월 인도, 중국 간 국경 분쟁으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가 투자한 홍콩의 메타버스 기업 애니모카브랜즈(Animoca Brands)가 대체불가토큰(NFT) 컬렉션 '지루한 유인원 요트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와 P2E(play to earn) 게임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애니모카브랜즈는 13일(현지시간) BAYC NFT 컬렉션을 제작한 유가 랩스와 P2E 게임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애니모카브랜즈와 유가랩스는 BAYC NFT 컬렉션을 기반으로 한 게임을 개발한다. 애니모카브랜즈는 BAYC NFT 컬렉션 기반 P2E 게임을 내년 2분기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BAYC NFT 콜렉션을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NFT 컬렉션 중 하나로 뽑히며 지금까지 판매된 NFT의 시장가치는 20억5000만 달러(약 2조43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국의 권위있는 음악전문지 '롤링스톤', 유명 음료업체 '애니조나 아이스드 티', 유니버설 뮤직 그룹, 아디다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유가 랩스 관계자는 "BAYC NFT 컬렉션 게임을 개발할 수 있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애니모카브랜즈와 협력해 NFT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 미국법인이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를 이용해 게임 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15일 넥슨 아메리카는 게임 내 아이템 구매에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시간 15일 0시부터 북미에서 암호화폐를 통한 아이템 구매가 가능해졌다.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대상인 되는 코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제미니 달러, 바이넌스 USD 등 멀티 코인 결제를 지원하며 평가액은 비트페이에 의해 설정된다. 넥슨 아메리카 관계자는 "넥슨은 게임 내 결제 방법으로 암호화폐를 도입할 것을 요구하는 유저들의 목소리를 주의 깊게 들었다"며 "혁신적인 결제 기능을 유저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다만 넥슨은 이번 암호화폐 거래 시스템 도입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과는 관계가 없다며 현재 추가적인 암호화폐 자산 취득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넥슨은 김정주 창업주의 주도로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1억 달러를 투입해 비트코인 1717개를 매수했다. 평균단가는 약 6580만원다. 지난 2017년에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빗을 인수했고 유럽 최대 암호화폐 거래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게임구독 서비스 '엑스박스 게임패스(Xbox Game Pass)' PC버전의 브랜드가 변경됐다. MS는 9일(현지시간) 진행된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더게임어워드 2021(The Game Awards, TGA)'를 통해 PC용 엑스박스 게임패스의 이름은 'PC 게임패스(PC Game Pass)'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PC용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엑스박스 콘솔과는 다른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면서 이름은 비슷해 유저들에게 혼동을 준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MS는 엑스박스를 빼고 PC를 전면에 넣어 혼동하지않고 브랜드를 파악할 수 있게됐다. 이번 브랜드 변경은 이름 변경과 로고의 약간 변화정도만 진행됐으며 서비스 내용 측면에서는 변화되는 것이 없다. MS는 PC 게임패스 브랜드 변경과 함께 헤일로 인피니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15일(현지시간) 7개 타이틀을 추가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지난 2019년 퍼블리싱 계약 종료로 정식 출시 되지 못했던 스타브리즈의 모바일 게임 '페이데이 크라임 워'가 정식 출시를 준비중이다. 스타브리즈와 팝리치는 6일(현지시간)부터 페이데이 크라임워의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페이데이 크라임워의 베타테스터 모집은 지난달 12일 시작됐으며 이달 3일까지 진행됐다. 페이데이 크라임워는 무장강도들이 은행을 급습해 돈을 훔치는 내용을 담은 1인칭 FPS 게임 페이데이2의 모바일 버전이다. 스타브리즈는 지난 2018년부터 페이데이 크라임워의 테스트를 시작했지만 2019년 테스트가 돌연 중단되면서 출시가 무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블리싱할 업체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4월 팝리치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출시 준비에 다시 돌입해 다시 베타테스트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스타브리즈와 팝리치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거쳐 향후 정식 출시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는 자사의 게임 제작 스튜디오 라르고에서 개발한 커뮤니케이션X서바이벌 어드벤처 '베리드 스타즈(Buried Stars)'가 스팀(Steam) 스팀 출시 약 일주일 째 최고 인기 제품 1위를 유지하며 스팀 특집 및 추천 제품(스팀 피처드)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베리드 스타즈'는 지난 11월 30일 출시 직후 한국 지역 최고 판매 신제품 1위, 신규 및 인기 신제품 1위, 최고 인기 제품 1위,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14위를 달성했다. 현재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이 게임은 최고 인기 제품 1위를 약 일주일 째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검은방', '회색도시'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가 개발한 '베리드 스타즈'는 지난 해 플레이스테이션4 및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먼저 출시했으며 한정판 및 일반판 전량 품절,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 다운로드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콘솔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탄탄한 서사와 몰입감 높은 스토리로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 부문) 및 우수상으로 2관왕을 달성한 ‘베리드 스타즈’는 올해에도 'MWU(Made with Unit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11월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모바일 게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W도 구글 1위를 기록했다.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가 8일(현지시간) 공개한 2021년 11월 전세계 최고 매출 모바일 게임 자료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1월 한 달동안 총 2억5400만 달러(약 2990억원)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매출 중 약 66%는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그뒤를 터키 7.3%, 미국 6.8%로 이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이어서는 중국 미호요의 MMORPG 원신이 텐센트의 왕자영요를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원신은 11월 한달동안 2억700만 달러(약 2437억원) 매출을 올렸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리니지W는 구글플레이 1위에 오르며 리니지M이 1위에서 내려온지 수개월만에 다시 자리를 되찾았다. 11월 전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은 약 71억 달러(약 8조 3574억원) 매출을 발생시켰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한 수치며 전세계서 가장 큰 시장은 20억 달러 소비한 미국 시장이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추진 중인 켄터키주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시공사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북미 최초 전구체 제조 시설 완공 지연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켄터키주 크리스천 순회 법원에 따르면 어센드 엘리먼츠는 최근 시공사인 터너-코코싱 합작사(Turner-Kokosing JV, 이하 터너-코코싱)가 제기한 공사비 미지급 소송에서 법원이 일부 쟁점에 대해 중재를 명령한 데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중재와 민사 소송이 병행되며, 공사 현장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양사 간 갈등은 지난 2월 터너-코코싱 측이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터너-코코싱은 어센드 엘리먼츠가 2024년 말까지 진행된 공사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잦은 설계 변경과 기술 수정 요구로 인해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계약 위반뿐 아니라 부당이득, 켄터키주 공사공정법 위반 혐의도 포함됐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공사비 지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파이어버드 AI(Firebird AI, 이하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에 AI 허브를 구축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이어버드,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 정부가 체결한 5억 달러(약 6800억원) 규모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파이어버드는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까지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 장이 설치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향후 100메가와트 규모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파이어버드는 새롭게 건설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통해 아르메니아를 코카서스 지역 AI 허브로 육성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학교에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