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8일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에서 '힐스테이트 탑석'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탑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조성되는 단지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별로 △59A 109가구 △59B 60가구 △59C 63가구 △74A 118가구 △74B 77가구 △84A 132가구 △84B 77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편의 시설이 가깝다. 인근 306보충대 부지의 도시개발사업까지 완료되면 생활 인프라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여건도 우수해 솔뫼초가 직선거리 기준 600m, 솔뫼중이 700m 이내에 각각 위치해 있고, 동국사대부속 영석고는 100m 거리에 있다. 어룡역과 송산역 인근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 여건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예정된 탑석역(2025년 개통 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양주 덕정부터 의정부, 서울 삼성역, 수원까지 74.8㎞를 잇는 GTX-C노선(2027년 개통 예정)도 근거리에 있다. 인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3
[더구루=홍성환 기자] DL이앤씨가 현재 설계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호주 암모니아·요소 생산공장에 미국 최대 엔지니어링 기업 KBR(Kellogg Brown & Root)의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다. KBR은 8일 DL이앤씨와 호주 탄소중립 비료 프로젝트와 관련해 암모니아 기술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KBR은 DL이앤씨 측에 자사의 고효율 정화장치 공정을 기반으로 하는 1600MTPD(Metric Tons Per Day)급 암모니아 플랜트 기술 라이선스와 엔지니어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덕 켈리 KBR 기술 솔루션 부문 사장은 "뉴라이저의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DL이앤씨에 에너지 효율적인 암모니아 기술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사업주가 생산하는 합성가스를 원료로 중간 생산물인 암모니아를 제조한 다음에 이를 활용해 연간 100만톤의 요소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현장은 남호주의 주도인 애들레이드에서 북쪽으로 550㎞ 떨어진 리크릭 광산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앞서 지난해 5월 친환경 비료 제조 기업 뉴라이저(옛 리크릭에너지)와 이 사업의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를 수행하는 업무협력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과 관련해 파나마 운하 지하 터널구간 공사를 사실상 추가로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헥토르 오르테가(Héctor Ortega) 파나마 메트로청(MPSA) 청장은 5일(현지시간) 현지 방송사 에코TV에 출연해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파마나 운하 지하 터널 공사를 수행할 것"이라며 "이는 사업 위험도를 낮추고 시간을 절약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 공사는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의 일환이다. MPSA는 애초 운하 인근에 교량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공사 시간을 줄이기 위해 운하 밑으로 총길이 5.3㎞ 터널을 뚫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는 파나마 운하 밑을 통과하는 최초의 터널이다. 파나마 정부는 애초 현지 조달법에 따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아닌 다른 사업자에게 공사를 맡기기로 하고 입찰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결국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모든 공사를 수행하게 됐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조만간 공식적으로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본보 2022년 3월 14일자 참고 : 현대건설 컨소시엄, 4000억원 규모 파나마 터널사
[더구루=홍성환 기자] 호주 부동산 개발업체 로고스(Logos)가 국내 물류 부동산에 최대 1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고스는 네덜란드 부동산 운용사 바우인베스트 등과 국내 물류 부동산 투자에 중점을 둔 조인트 벤처(JV)를 출범했다. 이 JV는 수도권에서 최신식 물류센터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트렌트 아일리프 로고스 대표는 "한국은 지역적 성장과 동북아 진출을 보완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고객과 자본 파트너의 지역 부동산 니즈를 지원할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데 한국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시장은 전자상거래 증가, 고품질 물류 시설에 대한 강력한 고객 수요, 회복력 있는 경제 펀더멘털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서 우리의 기존 선진 글로벌 기관투자자 컨소시엄과 다시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로고스는 2020년 중반에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로고스는 이번 합작 투자를 위한 개발 부지를 확보한 상태로, 몇 달 내로 공개할 예정이다. 로고스의 아시아 태평양 포트폴리오는 10개국에 걸친 100여개의 물류 부동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운용자산(AUM)은 196억 달러(약 24조원) 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역에서 수행 중인 도시철도 사업의 합작투자 지분을 사실상 100% 확보하고 공사의 속도를 높인다. 싱가포르 건설사 용남건설은 1일 대우건설과 주롱 도시철도공사(Jurong Region Line J109)와 관련해 합작투자(JV)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우건설의 지분은 99.99%, 용남건설의 지분은 0.01%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20년 7월 이 공사를 수주한 바 있는데, 애초 사전 입찰 계약에 따른 사업 지분은 대우건설이 60%, 용남건설이 40%였다. <본보 2020년 7월 20일자 참고 : [단독] 대우건설, 2780억원 싱가포르 JRL 지하철 공사 수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주롱 지역 주요 거점과 노스 사우스 라인(NSL), 이스트 웨스트 라인(EWL)을 연결하는 24㎞ 도시철도(MRT) 중 일부로 지상 역사 3개와 3.6㎞ 고가교 등을 건립하는 공사다. 현재 공사 진행률은 10% 수준이다. 이 노선은 싱가포르의 일곱 째 지하철(MRT) 노선으로 지역 연결성을 높이고 출퇴근 시간을 크게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1983년
[더구루=홍성환 기자] DL이앤씨는 탄소 중립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해법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DL이앤씨는 31일 탄소 포집 설계·조달·시공(EPC) 분야에서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내외 누적 수주 1조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2025∼2027년 연간 1조원 수준의 수주 규모를 꾸준히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매년 2조원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2030년에는 CCUS 사업에서만 연간 2조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탄소배출권 가격과 탄소세 도입이 큰 이슈로 떠오르며 탄소중립이 기업의 존속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과제로 자리잡았다. CCUS는 배출된 탄소를 저장하거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친환경 기술로 다른 탄소 감축 방법에 비해 중∙단기적인 관점에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를 받는다. 더욱이 탄소중립을 위한 대안으로 꼽히는 블루수소의 생산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탄소를 제거하는 핵심 기술로 인정받는다. 이에 기업의 CCUS 투자도 가속화되는 추세다. 탄소 감축의 주요
[더구루=홍성환 기자] DL이앤씨는 경기도 김포시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이 자금 부담을 낮춰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분양가가 2억원대 후반부터 책정됐다. 중도금·잔금 대출이 올해부터 시행된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에 따라 총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하면 차주단위 DSR을 적용받는다. 오는 7월부터는 1억원 초과로 기준이 강화된다. 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을 신청할 때에는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아 청약 가점을 계속해서 쌓을 수 있으며, 자금조달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이마트트레이더스 김포점, 노브랜드 김포풍무점, CGV 김포점 등 생활 편의 시설과 풍무국민체육센터, 김포종합운동장 등 문화시설이 가깝다. 반경 700m 내에 신풍초, 풍무초, 양도중, 풍무고 등이 위치해 있다. 선수공원, 장릉저수지 등 주변에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인근 소형 주거상품 가운데 4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돼 상징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 기업이 도미니카공화국 신(新)국제공항 수주전 물밑 작업에 나섰다. 한국공항공사 컨소시엄의 페루 친체로 국제공항 수주 성공 노하우를 내세워 입찰 채비를 하고 있다는 것. 유재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무역관장은 28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디아리오 리브레(Diario Libre)와 인터뷰에서 "(우리 정부는) 페데르날레스 국제공항의 공식 입찰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국제공항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항공화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이용객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다"며 "또 한국공항공사는 도화엔지니어링과 건원, 한미글로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페루 친체로 국제공항 건설 공사의 사업총괄관리(PMO) 사업을 수주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분야로 기술을 확장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페루 친체로 공항 사업은 잉카문화 유적지인 마추픽추를 여행하기 위해 쿠스코에서 북서쪽으로 15㎞ 떨어진 친체로에 연간 57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항을 조성하는 공사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본보 2021년 9월 3일자 참고 : 현대건설, 페루 친체로 신국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그룹이 건설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나선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GS퓨처스는 멕시코 시멘트 기업 시멕스(CEMEX)가 주도하는 '건설 스타트업 경진대회'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다. 이 행사는 시멕스 산하 벤처캐피탈 시멕스벤처스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는 건설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GS퓨처스는 앞서 지난해 시멕스벤처스와 이 프로그램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본보 2021년 4월 19일자 참고 : [단독] GS, 글로벌 건설 스타트업 육성플랫폼 참여…허윤홍式 혁신 본격화> 올해 행사는 GS벤처스와 시멕스벤처스를 비롯해 △하스켈 △페로비알 △힐티 △빈치그룹 △생고뱅 △프로코어테크놀러지스 △자쿠아벤처스 △블랙앤드비치 등 10개 회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GS퓨처스는 지난 2020년 GS그룹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벤처 투자법인이다. ㈜GS를 비롯해 계열사 10곳이 출자했다. 허태수 GS 회장의 조카이자 허명수 전 GS건설 부회장의 차남 허태홍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에너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됐던 미국 건설 경기가 견조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27일 코트라 미국 댈러스무역관의 '2022년 미국 건설시장 : 또 다른 회복의 해 그리고 도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건축가협회(AIA)는 올해 건설 지출이 전년 대비 5.4%, 내년은 6.1% 각각 증가하며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건설 지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2% 상승한 1조6772억 달러(약 2040억원)를 기록했다. 민간 부문에서 제조 시설은 31.4% 급증했고, 상업용 시설과 주거 시설은 각각 16.8%·13.2% 늘었다. 공공 부문에서는 전력 시설이 22.2%, 상업용 시설이 18.0%, 주거 시설이 13.4% 각각 증가했다. 건설 부문 일자리도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 2월 건설 일자리는 761만개로 코로바19 확산 초기인 2020년 2월(763만개)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이는 전염병 대유행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다만 1월 기준 건설 부문 구인건수는 38만명으로 전년 동기(30만명) 대비 27% 증가하는 등 노동력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는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 동 규모, 전용면적 84~165㎡ 총 1319가구 구성된 단지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45가구 △84㎡B 264가구 △84㎡C 278가구 △99㎡A 350가구 △99㎡B 55가구 △109㎡A0 95가구 △109㎡A1 123가구 △165㎡P0 7가구 △165㎡P1 2가구 등이다. 이는 국제도시로 조성된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힐스테이트 브라운타운에서 선보이는 네 번째 단지다. 현대건설은 송도 랜드마크시티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50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미 1차 886세대, 2차 889세대가 입주를 마쳤고, 작년 6월 3차 1100세대를 분양했다. ◆ 다양한 주거특화 혁신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적용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는 알파룸·팬트리·드레스룸(일부평면 제외) 등을 도입해 수납 공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거실을 2·3면 개방형(84A 타입은 제외)으로 설계해 넓은 거실폭을 확보하고 통풍·환기가 잘 되도록 했다. 천청고 높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필리핀 할루어강 댐 공사가 절반 가깝게 진행됐다. 24일 필리핀 관개청(NIA)에 따르면 일로일로주(州) 할루어강 댐 공사의 진행률은 현재 47%를 기록 중이다. 109m 높이의 메인 댐 공사는 현재 33m 높이에 도달했고, 조절 댐은 총 38.5m 높이 중 17m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수주한 이 프로젝트는 할루어강에 3개의 댐을 짓는 사업이다. 80.7㎞의 도수로와 9500만㎡에 걸친 관개시설이 함께 건설된다.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댐이 완공되면 2억5000만㎥ 규모의 물을 저장하는 저수지 역할을 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수자원과 농업 개발 지원하는 필리핀 최초의 사업으로 해당 지역의 농업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자원 인프라가 부족으로 2025년에는 물 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되는 필리핀에서 식수·공업용수를 얻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배터리 제조사 SES AI 코퍼레이션(이하 SES AI)가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상업·산업용 ESS 전문기업 UZ에너지 인수를 완료하면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운영 데이터까지 통합한 풀라인업 솔루션 역량을 갖추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SES AI는 최근 약 2550만 달러(약 350억 원)에 UZ에너지 지분 100%를 매입했다. UZ에너지는 2013년 중국 선전에 설립된 ESS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 500MWh 이상 설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고전압 ESS 제품군과 국제 품질·안전 인증을 기반으로 주거용부터 유틸리티급까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 입지를 넓혀왔다. SES AI는 이번 인수로 ESS 전 과정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자체 플랫폼 ‘몰리큘러 유니버스(Molecular Universe)’와 UZ에너지 기술을 결합, AI 기반 통합형 ESS 솔루션을 선보인다. ‘몰리큘러 유니버스’는 배터리 소재를 원자 단위에서 분석·예측하는 독자 플랫폼이다. UZ에너지의 설치·운영 데이터가 더해지면서 △배터리 수명 예측 △실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비밀리에 개발해 온 전기자전거의 모습이 노출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리비안의 마이크로모빌리티 자회사 ALSO는 최근 공개한 홍보 영상에서 다음달 공개 예정인 전기자전거를 노출했다. 해당 영상은 전기자전거 홍보 영상을 촬영하는 현장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으로,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ALSO에서 개발하고 있는 자전거는 약 20인치 휠, 전후방 서스펜션 등이 장착되며, 디자인은 전기자전거와 엔진이 달린 자전거인 모페드의 중간 형태를 가지고 있다. 자전거 가운데에는 사각형 형태의 박스가 위치하고 있으며, 리비안의 디자인 테마가 반영된 대형 헤드라이트도 확인할 수 있다. ALSO는 첫 번째 전기자전거를 내달 22일 공개할 계획이다. 공개 전까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업계는 ALSO 전기자전거의 성공은 가격정책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고있다. 실제로 과거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힙한 제품으로 관심을 받았던 네덜란드의 밴무프(VanMoof)는 높은 가격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며 대중화에는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