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LS엠트론의 미국법인이 텍사스주 팔레스타인시에 트랙터 조립 공장을 짓는다. 현지 시의회로부터 보조금 관련 협정의 승인을 받았다. 추가 투자를 단행해 기계화 추세로 트랙터 도입이 증가하는 미국에서 수주를 확대한다. 18일 팔레스타인 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회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시와 LS트랙터 USA의 챕터 380 협정 체결 안건을 승인했다. 챕터 380은 텍사스에 투자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삼성전자와 동진쎄미켐 등 텍사스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도 챕터 380의 혜택을 받았었다. LS트랙터 USA는 팔레스타인시와의 계약에 따라 인센티브와 함께 부지도 구매한다. 내년 2월 29일까지 부지를 확보해 현지에 조립 공장을 짓는다. LS엠트론은 "북미 트랙터 시장 확대에 대비해 중부 지역에 거점을 확보하고자 투자했다"며 "투자비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가 어렵다"고 밝혔다. 미국은 농촌 인구 감소와 취미 농사꾼인 하비파머(Hobby farmer)의 증가로 트랙터 시장이 성장했다. 미국 장비제조업협회에 따르면 농업용 트랙터 판매량은 2020년 28만8187대에서 2021년 31만79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호주 시드니 메트로 웨스트(Sydney Metro West) 최종 후보에 올랐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와 퀸즐랜드에 이어 시드니에도 전동차를 공급할 기회를 얻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호주 시드니 메트로 웨스트 전동차 공급업체의 최종 후보(쇼트리스트)에 올랐다. 현대로템은 호주 엔지니어링 업체 'UGL 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맺어 참여했다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현대로템 외 알스톰 트랜스포트 오스트레일리아도 최종 후보에 올랐다. 중국중차(CRRC)는 홍콩 철도운영업체 MTR 코퍼레이션 호주와 손을 잡고 입찰에 참여했다. 독일 지멘스 모빌리티(Siemens Mobility Pty Ltd)도 지멘스 모빌리티 오스트리아 GmbH와 함께 후보자로 선정됐다. 호주 현지 시행청은 시드니 메트로 웨스트의 전동차 공급과 15년 동안 운영, 자산 관리 및 유지보수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드니 메트로 웨스트는 채스우드(chatswood)에서 시드넘(Sydenham)까지 시드니 북서부와 남서부를 연결하는 113km의 지하철 프로젝트이다. 4개 지하철 노선도로 46개역을 정차하는 메트로 레일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한다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루마니아가 LIG넥스원이 생산하는 휴대용 지대공미사일 '신궁(수출명 시론·Chiron)' 54기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루마니아 매체 defapt 보도에 따르면 루마니아 정부는 1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국방부에서 LIG넥스원과 9000만 달러(약 1180억원) 규모의 신궁 54기를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마르첼 치올라쿠(Marcel Ciolacu) 루마니아 총리가 정부 결정을 발표한 이후 정부간(G2G) 수출계약으로 거래됐다. 신궁은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 요격에 사용된다. 2인 1조로 운용되며 무게가 15kg에 불과해 휴대가 편리하다. 최대 사거리는 7㎞에 달한다. 북한군의 AN-2 헬기를 격추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돼 '헬기 킬러'로 통한다. 그동안 루마니아 국방부(MApN) 산하 군비총국은 6억8000만 달러(약 8837억원) 규모의 휴대용 대공 미사일 시스템(MANPAD) 구매 입찰을 진행했다. 그러나 입찰에 프랑스 MBDA만 참여해 군비총국은 지난 8월 19일 입찰을 취소했다. 군비총국에 따르면 MBDA가 수용할 수 없는 비준수 제안을 제출하며 입찰에 참여해 입찰 절차가 취소됐다. 이후 한국 LIG넥스원과 다국적기업 탈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으로 유럽에서 채석장과 광산 장비 제공으로 유럽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종합건설신문 '알게마이네 바우자이퉁(Allgemeine Bauzeitung)'과의 인터뷰에서 디벨론 브랜드 발전 과정과 유럽 사업 성장 전략에 대해 밝혔다. 조 사장은 "지난 1월 디벨론 론칭 이후 전 세계 고객과 새로운 브랜드를 공유하고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딜러 미팅, 고객 이벤트, 전시회, 미디어 관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디벨론을 글로벌 최고의 플레이어로 성장시키는 데 유럽 시장이 매우 중요하다"며 유럽시장 공략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럽은 친환경 건설장비와 신기술을 가장 먼저 도입하는 지역"이라며 "건설기계 수요도 많아 디벨론이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유럽 비즈니스를 위한 성장 전략으로 채석장과 광산 장비 시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에 유럽 건설기계 시장에 더해 채석, 광산장비 시장을 위해 디벨론 대형 굴착기, 대형 휠 로더, 덤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 자주포 6문을 에스토니아에 인도했다. 신형 자주포를 도입한 에스토니아의 군사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토니아 국방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서비스(SNS) X(엑스, 옛 트위터)를 통해 "또 다른 배치로 장거리 사격 능력과 방어 능력을 갖춘 K9 자주포 6문이 에스토니아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도된 6문은 지난 1월 에스토니아 군당국이 추가 도입한 12문의 물량 일부이다. 나머지 6문은 오는 2026년까지 인도될 예정이지만 예정보다 빨리 계약이 이행될 가능성이 높다. <본보 2022년 12월 12일 참고 [단독] 에스토니아, 한화 'K9 자주포' 12문 추가 도입> 에스토니아 국방부 관계자는 "유럽방위산업을 위해 에스토니아 국방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9 자주포 납품을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에스토니아 국방부는 지난 2018년 6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4600만 유로(약 604억원)에 K9 자주포 12문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옵션 사항에는 6문이 포함돼 총 18문을 공급했다. 작년 말에 6문 인도를 마지막으로 2018년 공급 계약
[더구루=길소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국방의 대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국방비 지출의 50%를 현지화 한다. 자체 생산기반을 갖추는 동시에 글로벌 방산업체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현지 생산시설과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는 국방비 지출 현지화를 위해 글로벌 방산업체와 방위 산업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주요 참여 업체들로는 미국의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과 제너럴 다이나믹스(General Dynamics), 프랑스 에어버스(Airbus)와 탈레스 그룹(Thales Group) 등이 있다. 국내 기업인 한화와는 2019년에 군수품 제조를 위해 협력했다. 2017년 설립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군수기업 SAMI(Saudi Arabian Military Industries)는 지상 시스템, 항공 시스템, 무기 및 미사일, 전자 방위장비 등 4개 사업부를 기반으로 생산의 현지화를 추진하고 있다. 출범 후 약 11곳의 방산 및 항공 업체들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향후 합작투자는 25~30곳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부칼리드 SAMI 최고경영자(CEO)는 "국가적 방산 현지화 전략에 따라 현재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동 북미 브랜드인 카이오티(KIOTI)가 새로운 장비를 선보이며 북미 소형 건설장비 시장을 공략한다. 장비 라인업을 강화해 북미 소형 건설기계 시장 점유율 1위인 두산밥캣에 맞서 성장세를 이어간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카이오티는 북미 전역 딜러사에 TL750 컴팩트 트랙 로더와 SL750 스키드 스티어 로더를 출시했다. 스키드 스티어 로더와(SSL)와 컴팩트 트랙 로더(CTL)는 골재와 흙, 풀 더미 등을 운반하는데 사용하는 소형-경량 건설장비이다. 저스틴 모에 (Justin Moe) 카이오티 트랙터 건설부문 제품 관리자는 "카이오티의 소형 장비는 지난 10년 동안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소형 장비를 찾는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5년간의 제조 경험과 광범위한 고객 피드백을 활용해 내구성이 뛰어난 TL750와 SL750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두 장비 모두 넓은 운전실을 갖추고 있으며, 표준 개방형 스테이션 설계로 운전자의 편안함을 향상시켰다. LCD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프리미엄 LED로 전면, 측면, 후면에 대한 가시성을 높였다. 또 오버헤드 도어 디자인으로 작업자가 도어를 열거나 닫은 상태에서 작업할 수 있어 작업 유연성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비전이 유럽연합(EU)의 사이버보안 규제에 대비해 사이버보안 의지를 다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비전은 EU의 사이버보안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 프로세스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EU는 디지털 제품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고 기존의 사이버 보안 규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이버 복원력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네트워크 연결 장비의 최소 사이버보안 기준 도입과 중요 품목의 인증절차 강화를 위한 '사이버리질리언스법(Cyber Resilience Act, CRA)'과 '네트워크 및 정보시스템의 사이버 보안 지침(NIS2)을 입법화한다. 법은 내년에 발효될 예정이다. 사이버 복원력법은 디지털 구성 요소가 포함된 제품에 대한 최소한의 사이버 보안 요건을 규정한다. 비디오 카메라와 같은 제품을 보안에 중점을 두고 설계 및 개발하고, 알려진 취약점으로부터 보호하며 정기적으로 보안 패치를 업데이트하도록 요구한다. 또한 사용자는 보안 기능과 이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받아야 한다. 한화비전은 디지털 제공자로서 정기적인 위험 평가를 실시하고, 적절한 보안 조치를 시행한다. 엄석봉 한화비전 유럽 제품·마케팅 디렉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미국 로봇전문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 네온그룹(NEON Group)과 손 잡고 엔터테인먼트 전용 로봇 개발에 나선다. 첨단 로봇공학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새로운 로봇 경험 창출에 나선다는 것. 영화적인 상상력을 현실화해 스토리를 생생하게 구현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입지가 크게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애니맥스 디자인(Animax Designs, 이하 애니맥스)과 엔터테인먼트 전용 로봇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로봇 기술과 애니맥스가 가진 창의성을 융합해 체험형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궁극적으로 엔터테인먼트 환경 재정의를 통해 인터랙티브하고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애니맥스는 애니메트로닉스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갖고 있는 네온그룹의 자회사이다. 월트디즈니(Walt Disney Company)와 워너브로스(Warner Bros)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아바타'와 '
[더구루=오소영 기자] LIG넥스원이 인수를 추진 중인 미국 고스트로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개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테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에 투입된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이 고스트로보틱스로부터 '비전 60' 3대를 구매했다. 15일 글로비스 등 이스라엘 매체에 따르면 IDF 산하 조직인 '전우 형제단(Brothers in Arms)'은 고스트로보틱스로부터 비전 60 3대를 샀다.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하마스와의 전쟁에 투입하려는 목적이다. 금액은 대당 13만 달러(약 1억6800만원)로 알려졌다. 비전 60은 무게 51kg로 최대속도는 초속 3m, 최대 운용거리는 10km인 4족 보행 로봇이다. 최장 3시간 운용이 가능하다. 자갈밭이나 언덕, 계단과 같은 평탄하지 않은 지형에서도 움직임에 무리가 없고, 센서와 조명 등도 부착해 실외 활동에 강하다. 비전 60은 국내에도 도입됐다. 지난 6월 서울 용산공원에서 대통령 집무실 경호용으로 시범 운용하는 모습이 공개됐었다. 군에도 보급됐다. 미국 틴들 공군기지는 4대를 구입해 순찰용으로 쓰고 있다. 영국군은 10대를 도입해 보급과 기밀, 감시, 정찰 등에 활용 중이다. 전우 형제단은 이들처럼 정찰과 감시 등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의 글로벌 고객 방문 관리 프로그램인 '디벨론케어'(Develoncare)를 확대 시행한다. 고객 방문 서비스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인프라코어는 연말까지 브라질과 인도네시아에서 디벨론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지원에 집중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연구개발, 품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해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디벨론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 방문 서비스답게 HD현대인프라코어 장비 전문가들이 고객을 직접 만나 장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중국 실사 투어를 포함해 여러 국가에서 디벨론케어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왔다. 지난 9월까지는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1개국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디벨론케어는 신규 브랜드 디벨론을 알리고, 신제품 출시에 따른 고객 요청에 즉각 대응하고자 실시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 초 신규 브랜드 디벨론을 론칭했다. 디벨론은 'Develop'(
[더구루=오소영 기자] 영국 BAE시스템즈가 현지 방산 기업들과 협력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영국군 자주포 교체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국군이 이미 운용 중인 차량형 자주포 '아처'를 내세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독일 크라우스 마페이 베그만(KMW)의 '2파전' 구도를 흔들며 수주전에 뛰어든다. 14일 BAE시스템즈에 따르면 이 회사는 밥콕, 라인메탈·BAE의 합작사 RBSL(Rheinmetall BAE Systems Land)과 '아처 얼라이언스'를 꾸려 영국 신형 '기동화력플랫폼(MFP) 사업' 입찰에 참가한다. MFP는 영국의 주력 자주포인 AS90을 대체할 차세대 자주포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영국은 2029년까지 96문을 우선 도입한다. 2032년까지 총 116문을 확보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1조2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아처 얼라이언스에서 BAE시스템즈는 부품을 조립해 아처 생산을 주도한다. 생산 과정에서 영국 기업들의 참여 비중을 60%까지 높인다. 현지 조립시설을 활용하고자 영국 북부에 신공장이 들어설 잠재 부지도 조사하고 있다. BAE시스템즈는 영국에 M777 155mm 곡사포 생산시설을 운영했다 수년 전 폐쇄한 바 있다. R
[더구루=김예지 기자] 도미니카공화국의 전력 수요 증가와 노후 인프라 문제로 전력 기자재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변압기 △개폐기 △제어·배전반 △전선·케이블 등 주요 기자재 수입이 늘면서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공급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스마트 미터링, 변전소 교체, 배전망 현대화 등 정부 주도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관련 기자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모잠비크 자동차 시장이 3%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배터리 교체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자체 제조 역량이 부족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면서 한국산 배터리 수입이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