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지씨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이하 아티바)가 온라인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한다. 루푸스 신염 치료제 후보물질 '알로NK'(AlloNK) 기술력을 알리고 개별 상담 활동을 통해 투자자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4일 아티바는 오는 7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제24회 연례 니드햄 버추얼 헬스케어 컨퍼런스'(24th Annual Needham Virtual Healthcare Conference·이하 니드햄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니드햄 컨퍼런스는 온라인 컨퍼런스로 북미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다. 아티바는 니드햄 컨퍼런스를 통해 알로NK 개발 현황을 알리고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2월 알로NK와 리툭시맙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패스트트랙 지정을 획득한 뒤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 임상1상 시험 초기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알로NK는 제대혈 유래 NK세포 치료제다.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B-NHL) 환자의 B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항체 활성화를 통해 B세포 고갈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증시에 입성한 국내 헬스케어 기업 오에스알홀딩스(OSR Holdings)가 1200억원 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오에스알홀딩스는 확보한 실탄을 교모세포종 치료제 개발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4일 미국 비영리기관 '화이트 라이언 GBM 이노베이션 펀드'(White Lion GBM Innovation Fund·이하 화이트)에 따르면 오에스알홀딩스와 보통주 매매 계약(Common Stock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 오에스알홀딩스가 화이트에 8000만달러(1160억원)의 보통주를 매각하는 것이 계약의 골자다. 2023년 설립된 화이트는 교모세포종 치료제 개발 기업 대상 투자와 파트너십 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교모세포종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에 교모세포종 환자들에게 혁신적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교모세포종은 뇌의 교세포에 발생한 종양 가운데 악성도가 가장 높은 종양이다. 외과적 수술을 통해 종양을 최대한 절제하는 치료법이 널리 쓰이고 있어 비(非) 수술적 치료 옵션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오에스알홀딩스는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교모종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VXM01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이 신라면을 내세워 라면 종주국 일본에서 K-매운맛의 자존심을 세웠다. 농심은 일본에서 신라면 중심으로 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 2010년 농심은 4월10일을 '신라면의 날’로 정하고, 열도 내 한국 라면의 특징인 매운맛을 처음으로 전파했다. 농심은 일본을 넘어 글로벌 곳곳에 K-매운맛 라면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는 10일 농심이 일본에서 진행한 '신라면의 날'이 15주년을 맞는다. 신라면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신라면의 날을 제정했다. 일본어로 숫자 '4'(영어식 발음)와 '10'의 발음을 조합하면 맵다를 의미하는 영단어 'Hot(ホット)'의 일본어 발음과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농심이 15년간 펼친 신라면 데이 마케팅은 성과로 이어졌다. 신라면을 효과로 일본 매출은 매출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농심 일본 매출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1136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5년간 농심 일본 매출 연평균 16% 성장했다. 신라면이 일본에서 '한국식 매운 라면'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실제 일본 소비자들에게 매운 라면하면 '신라면'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가 됐다. 농심은
[더구루=김형수 기자] 광동제약이 7조5000억원 규모의 일본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비타500 데일리 스틱'을 온라인 쇼핑몰에 이어 버라이어티숍(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등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시키고 일본 유통망을 확장을 본격화한다. 비타500 데일리 스틱의 편의성을 적극 알리며 현지 사업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4일 유통 전문기업 케이라보(K-LABO)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현지 돈키호테와 플라자 등 버라이어티숍과 웰시아와 츠루하 등 드럭스토어 등을 통한 비타500 데일리 스틱 판매를 시작했다. 10포들이 박스와 30포들이 박스 2종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온라인몰 큐텐(Qoo10)과 라쿠텐(Rakuten) 등에 이어 오프라인으로 판로를 확대했다. 비타500 데일리 스틱은 광동제약이 2020년 국내에 출시한 제품이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물이 없어도 섭취할 수 있도록 분말 스틱 타입으로 비타500 데일리 스틱을 개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비타민C를 비롯해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B6 △비타민 B12 등이 들어있어 항산화 작용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멀티비타민 건강기능식품이라고 덧붙였다. 광동제약은 현지 유통사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글로벌 임상 3상의 결과 논문이 SCIE[1] 국제학술지 ‘Dermatology and Therapy’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논문을 통해 공개한 연구는 27주간 진행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글로벌 임상 3상을 52주까지 연장 진행한 유플라이마 단독 투여 오픈라벨 연장연구(Open-Label Extension Study) 결과다. 앞서 셀트리온은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플라이마의 글로벌 상호교환성 임상 3상에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두 그룹으로 나눠 그룹 간 약동학,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을 27주간 비교했다. 측정 결과, 두 그룹 간의 약동학적 특성에서 통계적으로 동등성 기준에 부합했으며, 유효성과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이후 27주차부터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모두 유플라이마를 단독으로 투여 받았다. 52주까지 진행된 오픈라벨 연장연구 기간 동안
[더구루=이연춘 기자] 척추는 몸의 중심을 이루고 기둥의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33개의 척추뼈로 구성돼 있다. 몸통을 지지하고 몸을 움직이는데 도움을 주며 척수 및 척추신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의 특성상 중력의 영향을 받아 척추에 부담이 생기고 척추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통증이 심하고 보존적인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척추수술 중 하나인 척추 내시경 수술은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추공간협착증 등 주요 척추 질환 치료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수술법이다. 최소 침습 수술로 작은 절개로 흉터는 최소화하고 회복은 빠르게 한다. 내시경을 통해 병변을 직접 확인하고 시술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고 수술 후에도 통증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아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도 있다.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내시경을 이용한 추간판제거술은 1만5,626건으로 2014년 1,694건과 비교하면 약 10년 만에 10배 가량 증가했다. 척추 내시경 수술은 2000년대에 국내에 도입됐으며, 가능한 적게 절개하는 최소 침습 수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수술 건수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마녀공장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신제품 '3세대 갈락 나이아신 에센스'(이하 3세대 에센스)를 알리고 열도 오프라인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3일 일본 뷰티 정보 플랫폼 아토코스메(@cosme)에 따르면 마녀공장은 오는 9일부터 일주일 동안 아토코스메 도쿄와 오사카에서 동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아토코스메가 관동 지역 중심 도시 도쿄, 관서 지방 거점 도시 오사카에 조성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다. 마녀공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난달 일본에 출시한 3세대 에센스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3세대 에센스는 마녀공장이 3세대 갈락토미 액티브(Galactomy Active)와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을 배합해 개발한 화장품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출시 초기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는 3세대 에센스를 2세대 에센스의 뒤를 잇는 히트상품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마녀공장이 2020년 4월 론칭한 2세대 에센스의 경우 출시와 함께 큐텐 단일 품목 매출 1위를 꿰찬 데 이어 라쿠텐 베스트 화장품에 선정되며 일본에서 마녀공장을 대표하는 미백 에센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세대 에센스도 2세대 에센스 뒤를 이어 인
[더구루=김형수 기자]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일본 사업 거점을 마련한다. 국내 카지노 업계 '큰손'으로 꼽히는 일본인 VIP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며 장기적 성장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인스파이어는 3일 일본 오사카에 현지 지사를 설립한다. 일본 지사는 △개별 고객 맞춤형 리조트 서비스와 프로모션 계획 수립 △간사이 지역 여행기업 제휴 확대 △VIP 등 현지 고객 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카지노를 적극 알리며 일본 고객 모시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인스파이어 카지노는 약 160대의 테이블 게임 시설과 약 400대의 슬롯 머신, 약 200석 규모의 전자테이블게임존(ETG) 스타디움 등을 갖추고 있다. 일본어를 비롯한 외국어 대응이 가능한 직원이 상주하며 고객들의 원활한 카지노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리뉴얼 오픈한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이달 개관 예정인 메디컬 센터 등도 알린다. 주력 사업인 카지노 매출을 확대해 전체적 외형 성장을 실현하겠다는 것이 인스파이어의 구상이다. 방한 일본인 관광객 규모 확대에 힘입어 국내 카지노 시장 내 일본인 소비자의 존재감은 커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 지난해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영국 런던에 라네즈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권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3일 영국 럭셔리 뷰티 멀티숍 스페이스NK(SPACE NK)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11일부터 이틀 동안 런던 코벤트가든(Covent Garden)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코벤트가든은 재래시장을 복합상업지구로 재개발한 곳으로 개성있는 상점과 식당 등이 즐비한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또한 현지인과 관광객이 몰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아모레퍼시픽은 스페이스NK와 손잡고 기획한 런던 팝업스토어에서 지난달 영국 등 전세계 18개국에 론칭한 라네즈 바운시 세럼을 선보일 계획이다. 바운시 세럼 패키지 디자인과 컬러를 활용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꾸며 영국 소비자들이 라네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2023년 5월 라네즈를 영국에 론칭한 아모레퍼시픽이 스페이스NK 매장 입점에 이어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통해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당시 라네즈 대표 제품 립 슬리핑 마스크와 워터뱅크 크림을 스페이스NK 매장을 통해 선보이며 영국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그룹이 콘텐츠 비즈니스를 통해 한국과 일본 '원롯데'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합작품이 서울에서 공개된다. 지난해 이어 두번째다. 일본 롯데홀딩스와 롯데월드는 팝업스토어를 함께 준비한다. 앞서 신동빈 회장은 전 세계 유수 콘텐츠 IP(지식재산권) 기업들과 협업하며 콘텐츠 비즈니스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3일 일본 롯데홀딩스에 따르면 롯데월드와 협업해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오는 11일부터 오는 6월1일까지 '보노보노 친구들과 아쿠아리움 나들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월드는 이벤트 기간 보노보노 캐릭터로 아쿠아리움 실내와 수조 등을 장식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마련한 보노보노 팝업스토어가 흥행을 잇겠다는 계획이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지난해 5월 보노보노 제작과 저작권을 관리하는 현지 애니메이션 기업 에이켄(エイケン)과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보노보노 콘텐츠 비즈니스 사업 준비를 마쳤다. 한일 양국이 캐릭터 IP 기반 협력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양국 롯데의 수장으로 있는 신 회장의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 회장은 롯데의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장기 지속 가능한 모델 개발에 힘써달라
[더구루=이연춘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치료제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 구강붕해정(Orally Disintegrating Tablets)의 신규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기존 허가받은 신약 자큐보의 신규 제형변경 개발로, 임상형태상 1상으로 분류되는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품목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성과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P-CAB계열 신약 중 구강붕해정을 보유한 세계 두 번째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구강붕해정은 물 없이도 입안에서 녹여 복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형으로,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나 빠른 복용이 필요한 이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특히, 자큐보 구강붕해정은 기존 제품보다 소형화되어 휴대성을 높였으며, 역류성식도염 환자에게 속쓰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민트향 대신, 시장 선호도가 높은 오렌지 향을 첨가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자큐보는 지난 1월 위궤양 치료제 적응증으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추가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구강붕해정 제형이 더해지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아에스티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Metavia)의 비만치료제 'DA-1726' 임상1상 파트2 톱라인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임상1상 파트1에 이어 파트2에서 긍정적 결과가 기대감이 커지면서 DA-1726이 혁신 신약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점쳐진다. 메타비아는 임상1상 파트1과 파트2를 종료한 뒤 오는 4분기 임상1상 파트3에 진입, DA-1726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3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메타비아는 이달 DA-1726 임상 1상 파트2 톱라인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글로벌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한 뒤 같은해 6월 임상1상 파트2를 시작한 지 10개월 만이다. DA-1726 임상 1상 파트2는 의약품 반복 투여를 통해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중용량상승시험으로 설계됐다. 건강한 비만 환자와 건강한 성인 36명을 DA-1726 투약군과 위약군으로 나눠 4주간 진행됐다. DA-1726은 메타비아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Oxyntomodulin analogue) 계열 비만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Glucagon)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 식욕억제와 인슐린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차세대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 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UAE는 정부의 정책 지원과 규제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항공 택시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있다. [유료기사코드] 6일 코트라 두바이무역관 따르면 UAE는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양축으로 UAM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두바이는 2026년 세계 최초로 상업용 항공 택시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인프라 구축에 돌입하는 등 UAE의 UAM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두바이 정부는 2023년 발표한 '자율주행 교통 전략(Dubai Autonomous Transportation Strategy)'를 토대로 UAM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 해당 전략은 2030년까지 전체 교통량의 25%를 자율주행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교통사고 감소, 환경오염 완화, 운송 효율성 제고 등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두바이 자율주행 교통 전략의 핵심축 중 하나가 바로 UAM 도입이다. 이를 위해 두바이는 미국의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영국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고체전지 생산장비 기업이 올해 상반기에만 300억 위안(5조8500억원)이 넘는 주문 잔고를 기록했다. 차세대 배터리인 고체전지 개발 경쟁이 치열지고 혁신 공정 수요가 높아지며 장비 기업들이 호재를 맞았다. [유료기사코드] 6일 중국 증권일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체전지 생산장비 기업의 신규·재고 주문 총액은 300억 위안을 돌파해 전년 대비 70~80%나 증가했다. 기업별로 보면 선도지넝(先导智能)은 신규 주문액이 124억 위안(약 2조4100억원)으로 1년 사이 70%나 뛰었으며 하이머싱(海目星)은 44억2000만 위안(약 8600억원)으로 117.5% 급등했다. 잉허커지(赢合科技)는 1분기 말 계약부채가 27억6000만 위안(약 54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였다. 리위안헝(利元亨)은 5월 말 기준 수주 잔액이 49억2100만 위안(약 9600억원)에 달했다. 고체전지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에너지밀도가 높고 안전성이 향상된 차세대 제품으로 불린다. 신에너지와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항공 등 다양한 응용처에 쓰일 수 있다. 시장 성장성이 높아 중국 기업들이 대거 개발에 뛰어들고 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해 새 공정